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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01:01
운동이 주 목적이면 스위치 링피트가 훨 낫습니다.
땀이 좀 나면 쓰고 있는 게 괴로울 정도예요. 눈에 잘 맞춰야 하다 보니 피부와 접촉 되는 부분에서 땀이 잘 납니다. 영화 보는 용도도 생각보다 무게가 좀 나가서 30분 이상 쓰기가 좀 힘들고 누운 자세로 최대한 잘 자리 잡으면 괜찮긴 한데 좀 많이 불편해요. 뽐뿌를 원하시기는 하는데 간단히 게임 하는 용도 외에는 만족감을 얻기가 힘들겁니다. 다만... 주변에 보여 주면 남자들이 항상 물어보는 용도가 있는데... 그 부분에서는 정말 신세계를 맛볼 수 있습니다..
22/01/11 01:09
야동용으로는 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몇 년 후엔 얼마나 좋을까 오래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만 크크
그 외에 길게 쓸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22/01/11 04:54
영상: 가끔 영화관 느낌 내고 싶을 때 쓸만합니다. 그 쪽 영상은... 확실히 색다른 경험이고요. 근데 무게 나가는 고글을 쓰고 있어야 하다보니 무게감 + 머리 밴드가 주는 압박감 + 얼굴 전면부의 답답함 등이 합쳐져 긴 영상을 시청하지는 않게 됩니다. 저도 보통 30분 내외로 끊어서 쓰게 되네요.
게임: 친구들이 집에 왔을 때 색다른 체험을 시켜주는 그런 종류의 뿌듯함이 있긴 한데... 유선 기기와는 달리 별도 스크린에 게임화면을 스트리밍하면 딜레이가 꽤 있기 때문에 파티용으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가끔 비트세이버를 하는 용도 외로는 안 쓰게 되네요. 개인적으론 게임을 살 때면 '내가 이런 기믹을 즐기기 위해 이 돈을 써야하나' 하는 종류의 망설임도 생기고요. 운동: 고글의 답답함이 운동의 상쾌함을 많이 상회합니다. 비트세이버같은 게임을 하다보면 겸사겸사 몸을 움직이게 된다- 정도에서 만족하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뭘 하려면 무게 있는 고글을 얼굴에 써야 한다는 번거로움때문에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한 대 있으면 재미있을 물건이긴 합니다. 다른 유선 VR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편하기도 하고, VR의 기준이 퀘스트2가 되고 있다보니 VR 관련 무언가를 볼 때마다 아쉬운 생각 안 해도 되고요.
22/01/11 06:47
운동용으론 꽤 좋다고 생각 하지만 귀찮아서 안하게 됩니다. 그냥 운동이 목적이면 실내 자전거를 사고 유튜브 틀어놓고 그 시간만큼 하는게 가장 좋아요.
게임 자체를 경험 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진짜 이게 미래에서 온 게임이구나 라는걸 알려주기 때문에....하지만 문제는 알릭스 만한 게임은 알릭스 말고 없다는게 문제 영상은 저는 좀 별로였습니다. 일단 야동이 신세계래서 봤는데 왜곡이 너무 심해요. 일본쪽 영상들 소스 오락가락 하는거도 그렇고 그냥 전체적으로 좀 작게나와서 왜곡이 상당히 심해서 좀 별로더라구요. 유튜브같은 경우는 화질 문제로 또 별로고 대부분의 유튜브 VR 영상이 볼만한게 못되기에 또 별로고 이러나 저러나 컨텐츠 문제가 심각한데 그래도 사용하기에 따라 반년은 거뜬하게 갖고 놀만하다 봅니다. 특히 쓰오파나 알릭스 같은건 진짜로 재밌어서
22/01/11 08:40
그쪽 영상은 최고입니다. 전용으로 나오는 영상들은 오우야 했습니다.
게임은 비트세이버 재밌게 했었는데 방의 공간도 좁기도 하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치고 무엇보다도 제 경우에는 눈의 피로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힘들더라구요. 손님 접대용으로 한두번 쓰고, 1년여만에 중고로 팔았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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