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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10:23
조용조용 한데 말고 좀 아메리칸스타일의 노래나오고 하는 펍 같은 데서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이야기 하세요. 같은수업들었으니 공통분모는 아주 널럴하니까 쉽네요. 첫주차때부터 8주차때까지 맨날맨날 어떤생각했다 뭐이런이야기 등등.. 할이야기가 산더미네요. 음식은 뭐 중요치않고..
21/12/03 11:04
(수정됨) 첫만남에 고기 나쁘지 않습니다. 강남역 가세요!
아올(Aole)에서 수비드 우대갈비 먹거나 화기애애에서 고기 구워먹으면 좋을거같아요. 포인트는 그날 2차로 펍이나 칵테일같은걸 마시느냐입니다. 술 안마시면 헌팅하신 지금 상황에서 이후 기회가 없을 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술집은 강남역 무월(민속주점인데 과일칵테일 좋습니다) 혹은 오늘와인한잔(하우스와인+안주) 추천드려요.
21/12/03 11:20
일단 축하드립니다~~~~~~~~~~~~~~~~!!!!!
파스타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수업 얘기도 좀 하시고 취미얘기도 좀 하시고~ 그러다 눈에 띄셨는데 말 안걸면 쏼라쏼라 ~해서 용기냈다 하시면 될꺼같네요 크크 이후 후기도 기대하겠슴다
21/12/03 12:18
잴거없이 그냥 고기 좋아하세요? 하고 좋아한다고하면 고기 구워먹고 술도 한잔하세요
첫만남에 고기먹고 술마시는데 서로 말이 잘 통하면 다음부턴 일사천리에요 괜히 뭐 멋부린다고 카페가서 수다떠는거보다 난이도가 더 낮아요. 고기 구우면서 얘기 잠깐하다가 말 딸릴때마다 건배하면 되거든요. 초심자에게는 카페보다 오히려 고깃집 추천합니다. 첫맛남에 고기냄새 배는거 아무 상관없어요 귀족 만나는거 아니잖아요. 카페는 이제 첫만남보다 술고기 한 다음에 분위기 좋은거같다!! 느낌이 들때 가는거에요. 그래야 그때부터 서로 분위기도 좋고 잘되가는걸 알아서 대화도 더 잘풀리거든요. 저 믿고 한번 이렇게 해보세요.
21/12/03 12:30
고기 못구우시면 고기집은 피하시는게...크크 처음 데이트하는데 고기 못구워서 태워먹으면 그만큼 민망한게 없더라고요. 일식(가정식, 돈까스, 초밥 등)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흐흐
21/12/03 13:56
요즘은 구워주는데도 많고 하니까 고기드세요! 저는 잘됐던 여성분들은 전부 첫 만남에 고기였습니다. 꼭 고기라서가 아니라 부담없이 편하게 하려고 했던게 결과적으론 좋았던 것 같아서 드리는 말입니다.
21/12/03 18:16
고기 추천합니다. 밥 먹을지 냉면 먹을지 하면서 부담없이 메뉴 고르는 재미가 있는... 첫만남에 파스타를 먹게 되는 경우 좋지만 조심스러운데 고기는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나 세번째는 곱창으로...(소,돼지 둘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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