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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18:15
직접 운전해서 가신다면 밤에 여천화학공단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수출신으로서, 깜깜한 와중에 공장들 불 들어온 것들 보면 참 이쁩니다.
21/11/14 18:40
솔직히 뚜벅이 여행이면 여수 순천만 2박 3일 해도 빡셉니다.
여행은 간것같은데 제대로 구경못할 확률이 매우 높구요. '나는 어디든 상관없고 떠나기만 하면 괜찮아' 라는 마인드면 상관없습니다만.. 저라면 수도권 기준으로 여수가 가까운곳도 아니고 한번 가는김에 3박4일 여수순천으로 갈것 같네요.
21/11/14 19:31
차를 안 가져가시는 거라면 참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여수-순천, 통영-거제, 사천-남해 요 3가지로 따로 묶어서 다녀오시면 손실이 별로 없습니다. 뭔가 먹을거리 쪽이라면 여수-순천 생선 특화라면 통영-거제 바다/자연/체험 이런거 좋아하시면 사천-남해 근데 체험 이런건 요새는 어딜 가도 다 있습니다.
21/11/16 17:59
많이 늦었지만 차를 가져가시거나 렌트라도 꼭 하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통영-순천, 통영-여수간 대중교통은 상당히 불편할거에요. 거리는 가깝더라도 전라도, 경상도 행정구역이 다른게 크더라구요. 가을에 순천만 가서 용산전망대 오르는거 정말 추천하구요, 낙안읍성도 성외곽길 걸으면 너무 좋았습니다. 낙안읍성과 송광사 가까운데 송광사도 괜찮았구요. 낙안읍성에서 조금더가면 벌교인데 꼬막정식 좋습니다. 여수는 오동도 아직 동백꽃이 안피었을거 같구, 캐이블카는 바람 심한날 운행 안하니 체크하시구요 통영보다 가까운 거리에 남해(섬)도 괜찮아요. 여수서는 게장 좋아하시면 게장, 꽃게탕 잘하는곳도 있습니다. 전 엑스포역 근처 갈비집에서 공기밥시키면 나오는 토하젓 밥비벼먹는거 좋아해요. 지나가다 광양읍쪽 동선 맞으시면 광양불고기, 구봉산전망대 야경 좋구요, 남해는 상주해수욕장, 멸치쌈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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