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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3 14:08
글쎄요... 뭐 시계는 사치품이고 자기만족으로 차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튜더는 아직 오메가급은 아니죠. 게다가 인지도 뿐만 아니라 기술력, 만듬새도 오메가가 한수 위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항자성은 뭐 넘사벽이라... 아마 리테일가도 씨마가 100만원 이상 비쌀텐데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명품 시계는 나의 개성보다는 남의 시선도 의식하는 편이라 오메가쪽으로 기우네요. 게다가 지금처럼 5:5라면 당연히 오메가쪽으로 압도적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21/11/13 15:28
롤렉스 이하급의 시계만 아주 조금 알고 있습니다.
튜더도 물론 어느정도의 인지도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일반인의 범주에서는 오메가만 할까 싶습니다. 저도 튜더를 롤렉스 오마쥬로 가득찬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었는데요. 방금 펠라고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검색해봤는데 충분히 흔들릴만 합니다. 하지만 제가 글쓴분이라면 오메가를 고를것입니다. [브랜드 인지도 오메가에 확실히 밀림] 여기서 끝났다고 봐야.. 만약 튜더를 구매하고 나서 주변에 시계산걸 물어보고 이런저런 이야기하시다가 한 3초 정도 본 장삐쭈의 에이수스 노트북 광고가 떠오르네요 맥북만 알고 있는 일반인 스벅 사장한테 [무브먼트 최상, 오메가보다 윗급] 을 아무리 설명해도 펠라고스의 가격을 듣고는 그돈씨 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Contax_Aria 님 께서 시계에 대한 철학이 어느정도인지 알길은 없습니다만, 인지도 및 가성비(?)에 충족하는 것은 오메가 씨마스터 밖에 없습니다.. 물론 무브먼트까지 고려하신다면 펠라고스가 맞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만족을 넘어서 대외적으로 보이는 브랜드의 힘까지 고려해보셔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 오메가 시마스터에 조금 더 힘을 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추후 언제가 있을 중고거래에도 조금 더 오메가가 낫지 싶습니다.
21/11/13 17:57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오메가 : 그거 살 바에 돈 좀 얹어서 롤렉스를 가지 튜더 : 그거 롤렉스 동생 뻘 브랜드 아니냐 이런 느낌이라.. 차라리 아예 다른 노선의 다이버 시계를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파네라이도 괜찮더라구요.
21/11/13 18:46
시계를 모으는 취미가 아닌 이상, 시계를 꼭 하나 사야하면 롤렉스를 사시고, 롤렉스를 살만한 시간이나 여유가 안된다면 오메가 사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가 됐든 부럽네요 크크;;
21/11/13 19:46
두 제품 중 어떤걸 구입해도 거기서 만족하고 기추할 생각이 없으시면 남들 신경 쓰지 마시고 무조건 마음에 드는거 하나 사시면 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욕심이 생길거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둘다 거르고 더 보태서 로렉스 가는걸 추천합니다. 그게 가장 만족도도 높고 돈도 아끼는 길입니다. 저도 시계 좋아해서 이것저것 10개 넘게 갖고 있다가 다 정리하고 로렉스+스마트 워치만 남겨놨습니다.
21/11/13 20:39
되팔게 아니라면 진짜 시계는 자기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셔야... 브랜드 인지도고 뭐고 남들은 다른 사람 손목에 뭐가 얹혀있는지 별 관심없습니다.
21/11/13 22:24
전 여기에 한표. 그리고 굳이 안 필요하면 안 사시는 것도...
전 아내가 이런거 하나도 없다고 오메가 아쿠아로 2년 전에 사줬는데 지금 어디 책상에 굴러당깁니다. 한 열번 도 안 찼을 듯.
21/11/13 23:21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 예상보다 오메가가 압도적이어서 놀랬습니다. 시마스터 플래닛 오션으로 결정했습니다. 펠라고스는 와이프한테 허락받고 내년에 지르겠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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