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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9 15:51
영화만 보는 입장에서...
장르에 따라 다르죠. 특히 멜로는 스킵해서 봐도 끝부분에서 정리되는게 대부분이라... 그외 장르는 스킵하다 보면 무슨소리야 왔다갔다 차라리 정주행하는게 시간 벌더군요.
21/10/09 16:20
일개네티즌이 하는 리뷰에 무슨 형식이 필요할까요 그냥 하면 하는거지..
요새는 게임 안해보고 유튜브에디션으로 즐기고 리뷰하는 사람도 널렸습니다요
21/10/09 17:40
영화볼때 스킵 자주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리뷰 쓰려면 다보겠죠. 시간 없어도 배속 조금 올리는 정도 까지만 가능 하겠죠
21/10/09 17:57
영화를 서사로만 파악해도 완벽한 리뷰가 못나올 판인데 보통 프로 레벨에서 영화라 드라마를 해석하려면 서사만 가지고는 절대 안되죠.
21/10/09 18:49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넘기며 보는 분들은 스킵 안 했다고 해도 그 장면에선 제대로 안 봤을 거라 똑같은 리뷰가 나올 거 같네요.
그리고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글 내용대로 평론가도 아니니까요.
21/10/09 20:49
저는 동감합니다. 어떤 작품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평을 할거면 중간중간 스킵하면서 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보다가 중간에 끄고나서 도저히 완주할수없을 정도로 재미없었다라고 한적은 있는데...
21/10/09 21:56
저도 예전에 미드 많이 볼 때, 미드 특유의 반복적인 구성 (매 편의 전개가 비슷한)에서는 스킵을 많이 하긴 했는데, 재미도 없고 내가 뭘 하고 있는지 현타도 오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스킵해서 봐도 리뷰가 어렵진 않다고 봅니다. 마치 RPG 게임을 엄청 많이 하면 어디쯤에 숨겨진 아이템이 있을거 같다던지, 이쯤에 동료가 추가되거나 낙오할 거 같다던지 하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뒤로가기를 얼마나 하냐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근데 확실한건 집중해서 보는 것 보다는 덜 재미있을거에요.
21/10/09 23:30
스킵하거나 배속으로 보면서 리뷰한다는건 일반인이든 리뷰어든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본인이 스킵을 한다는거 자체가 그 영상물이 지루하거나 재미없거나 뻔하다는 이야기거든요. 감독이 의도한 그대로 즐기지 않고 본인 취향껏 편집한 영상을 시청하는건데 과연 온전히 리뷰를 할 수 있는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평은 할 수 있죠. 윗분 말대로 신빙성이 0이라는거지.
21/10/10 11:40
(수정됨) 사실 이런식으로 따지면 끝까지 안 봤으면 평을 하지마라고 해야되는데
그럼 너무나도 재미없고 쓰레기같아서 중간에 끈 영화도 재미없다 소리는 하지 말아야 할까 싶습니다. 대충이라도 다 보는게 아예 중도하차보단 제대로 본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너무 쓰레기라서 안 보고 껐다라는거도 일종의 리뷰잖아요? 본문글대로 복선이나 숨겨진 의도나 이런저런 장치들을 놓칠순 있어도 순전히 재미가 있냐 없냐를 얘기할때 뭐 스킵하고 배속으로 좀 본다고 크게 달라질거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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