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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09:27
어차피 그 신이 말하는대로나 카이지도 기존에 있던 게임들 가지고 와서 각색해서 쓴건데...
전개 형식에 표절 시비를 걸수 있을지는 몰라도 게임 자체는 오리지널 게임이 없지 않나요 ? 전체적인 형식 자체도 이제는 하나의 장르화된 부분이라 표절이라고 하기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21/09/30 09:39
방향성 자체가 달라서 이걸 표절이라고 해야 하나 싶기도.. 카이지랑 신이 말하는대로는 게임 허점이나 필승공략법 같은걸 찾아내는 느낌이라면 오징어게임은 게임이 중요한가 싶을정도로 인물에 초점을 맞쳐서...
특히 마지막게임은 걍 복싱장 가져다 놔도 다른게 없는 크크크
21/09/30 09:46
법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표절운운하는건 그냥 깎아내리기용 폄훼죠.
한번도 창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가볍게 이거 저거랑 비슷하네 표절이네 얘기하는데 인간의 상상은 진짜 그게 그거라 내 머리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막상 찾아보면 레퍼런스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걸 치열하게 고민해서 어떻게 변주를 해야하는가가 요즘 창작자들의 고뇌이자 스트레스지 하고싶은 이야기의 꼭 필요한 연출을 이미 한 연출이 있다고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표절운운하면서 못쓰게하는건 그냥 딴지죠.
21/09/30 09:50
표절 운운하는건 그냥 까고 싶을뿐인거죠.
멜로물에서 키스씬/정사씬 나오고, 첩보물에서 거대한음모나 숨겨진비밀이 나오고 카체이싱씬 나오는것도 그렇게 따지면 다 표절이죠.
21/09/30 10:02
이게 표절이라면 모든 FPS 게임은 죄다 표절 게임이고, 모든 무협은 김용의 파쿠리죠
하나의 장르가 만들어 졌으면 그 장르 내에서 표절 여부를 가려야지 장르가 비슷하다고 표절이다라고 얘기하는건 잘 모르거나 한류가 유행하는게 싫은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하는 얘기니 무시하면 됩니다 오징어게임보다 게임 원신이 야숨, 각종 게임 모션을 그대로 베꼈는데도 표절 시비 안걸리는걸 보면 법 적으론 아무 문제 없을 껍니다
21/09/30 10:04
겜이 너무 단순해서 별로 그런 느낌이 안 드는듯..갠적으로 작가의 순수한 창작인데 우연히 겹쳤다 이런걸로 보진 않고 참고를 했다고 보긴 하는데
그렇다고 그게 표절이냐 하면 그다지. 이거빼고 저거빼고 하면 겜이 복잡해지거나, 아니면 포커같은 공공재 쓸수밖에 없으니. 표절느낌이 나려면 작가고유의 창작룰이 몇개씩 겹치고 그래야되지않나 싶어요. 디테일한 부분에서.
21/09/30 10:09
저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때문에 신이 말하는 대로가 딱 떠오르고 어 베낀건가? 라는 생각이 든 지점까지 갔었는데
다시 생각해보고 사실상 포커나 마작보다 더 공공재인 게임이라 이거 나왔다고 베꼈다고 주장할 순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게 안되면 공기놀이 줄넘기 제기차기 등등 뭐건 간에 누가 데스게임류 작품에 한 번 써먹으면 그 후론 아무도 못쓰는거에요.
21/09/30 10:41
표절이라기는 어렵고, 여러가지 많이 가져다 썼다고 봅니다.
개선은커녕 더 안 좋게 바뀐 것 같은데 흥행하는 것을 보면, 어디 나왔었나 모를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네요.
21/09/30 10:46
이런건 비슷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별로 문제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기존 장면보다 너무 단순화 시킨건 살짝 아쉽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경우에 보통 돌아보는 타이밍에 변화를 주잖아요? 느리게 했다 ~ 빠르게 했다... 그게 재미요소 + 사람들이 탈락하는 요소기도 하고요. 다리 건너기 같은 경우도 이런류는 보통 어떻게든 알아볼수 있는 장치를 넣어주잖아요? 왜냐하면 그게 재미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1/2 운빨게임 반복하면 그냥 앞번호는 무조건 죽는건데... 사람들이 안갈테고 게임이 진행이 안되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유리를 알아보려는 별다른 노력도 없고 살려는 발악도 없고... 덕수 정도 제외하면 너무 순순히 죽어주는게 아닌가...
21/09/30 11:24
보면서 소재나 스토리는 뻔하다고 생각하면서 봤네요. 표절이라기 보단 이제껏 있어왔던 생존게임류를 집대성했다 정도로 봤습니다. 때깔은 업그레이드 해서요.
21/09/30 11:53
저는 장르의 유사성 운운하기엔
이것저것 너무 많이 가져다 썻다고 보는데 뜬 요소가 그런쪽이 아니라 인물관계나 연출 이런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런 느낌을 덜받는게 아닌가 싶네요
21/09/30 12:01
표절이라 보기 힘들죠. 표절이면 뭐 비슷한 장면이라도 있거나 해야하는데 그냥 조금만 비슷한 설정같은거 그냥 이거 표절망영화임 쯧쯧.. 하는 행태랑 다를거 없다고 봅니다.
무궁화꽃 게임이 한국에 전혀 없었던 게임이라든지 일부지역에서만 하던 게임이라면 모를까 전국민이 다 해본 게임인데다가 비슷한 연출장면이란게 있나요? 검색 좀 해봤는데 그런건 없고 전부 고양이인형이 비슷하게 생겼다(이건뭔..) 첫게임이 같은게임이다 수준인데 억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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