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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4 07:16
저도 한때 우유 자제하고 두유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결론은 왜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하는지도 알겠고 두유랑 우유 성분도 별차이없더라구요 우유 좋아하면 그냥 우유먹는게 나은거같아요 두유는 소화가 굉장히 빨라서 포만감이 정말 빠르게 떨어집니다 훨~씬 배고파요 소화에 문제가 없으면 먹지않을 이유가 딱히 없고 먹지말란 이유도 결국 영양 과잉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우유는 칼로리가 있어서 본문에 쓰신것처럼 하루에 700ml씩 드시면 우유만 455kcal로 다이어트에 불리한편이죠
21/09/04 09:20
일종의 '기존의 인식을 삐딱하게 봄으로써 앞서나가는 느낌을 즐기는 유행'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우유를 좋아해서 10대 때는 3~4년 정도 하루 2리터 이상의 우유를 매일 마셨는데(따로 물을 안 마시고 우유만 마시는 날도 많았습니다) 몸에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뼈가 튼튼해서 각종 사고(이륜차 타다가 구른 경험 몇 번 있습니다)나 운동 중의 부상 때도 뼈는 상한 일이 없네요.
21/09/04 09:22
칼로리문제는 저지방 우유마시면 해결되고요
두유드셔보고 싶으시면 우유 하고 같이 마시시면 되죠. 두유에 이소플라본이나 여러 미네랄성분이 우유보다 더들어 있어서 괜찮긴 한데 단백질조성이 우유보다 구려서 우유끊고 두유만 마시는건 권하지 않습니다.
21/09/04 10:47
소화 잘 되시고 입에 맞으면 문제될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나이 드니까 입맛에 우유가 좀 비려서 그냥 마시는거를 좀 꺼리게 되버리긴 했네요.
21/09/04 11:08
소화가 안되는 사람도 많고, 굳이 억지로 챙겨먹어야 될 수준의 좋은 음식은 아니지 않냐.. 정도의 이야기일껄요.
우유나 두유나 그냥 맛으로 먹는거죠. 소화 문제 없으시면 그냥 그정도 느낌으로 드셔요.
21/09/04 11:20
그냥 맛으로 먹는 거지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우유를 맛 없어하는 사람, 혹은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안 먹어도 무관합니다. 우유 대체품은 차고 넘치죠.
무슨 완전 식품이니, 먹으면 키가 크고 뼈가 단단해지니 하는 식으로 과대포장해서 억지로 먹이려는 게 꼴불견일 뿐.
21/09/04 14:07
우유, 유제품 애호가 반갑네요. 우유 좋지 않다는 주장 저도 예전부터 접해서 인지하고 있어요.
당연히 저도 알아봤는데 별 근거 없습니다. 흰 우유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네요 풍미, 효용. 두유도 좋아하는데 담백한 맛조차 당분 있어서 따로 구해 먹지 않게 됐습니다. 당분이 무조건 다 나쁜 건 아니지만 꺼림칙함, 거부감 느껴서요. 옛날처럼 우유 과대평가 사실 아닌 거 알아도 물, 우유가 너무 좋다, 최고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21/09/04 16:29
막 억지로 먹이고 이럴 필요는 없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우유를 떠냐서 뭐든 과하면 해롭겠죠 본문정도는 과한건 아닌것 같구요
21/09/04 21:09
아 참 그리고 젖소 우유 짜는 것도 인간 때문에 고생하는 거 아닐까 그러면 옳지 않다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짜 주지 않는 게 안 좋다고 해서 안-심했어요.
평소에 써 주시는 맞고 바르고 좋은 댓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향 받아요.
21/09/04 21:09
아 참 그리고 젖소 우유 짜는 것도 인간 때문에 고생하는 거 아닐까 그러면 옳지 않다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짜 주지 않는 게 안 좋다고 해서 안-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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