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7/22 12:18:11
Name Moonset
Subject [질문] [연애] 여친이 개 빡쳤습니다....

사귄지 2년 정도 되었구요.

누구 잘못도 아닌거같고 사소하게 싸우다가 이래됐는데

전화도 방해금지고 카톡도 안보네요...

이게 세번째인데 저도 이제 심드렁하네요. 헤어질 생각은 잘 모르겠습니다.

바로 사과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좀 시간을 둘까요? 몰래 선물도 사놨는데 싸워서 주지도 못하고..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그너스
20/07/22 12:21
수정 아이콘
진정 잘못한게 있다고 생각되면 사과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조금 텀을 두세요 그리고 서로 풀 기회가 있을때 먼저 작성자님이 잘못한걸 이야기하고 그리고 상대방이 잘못한걸 지적하세요

그게 아니라 별로 잘못한게 없는데도 먼저 사과하는게 반복된다면 관계가 고착화 될거라고 봅니다
20/07/22 12:22
수정 아이콘
심드렁하면 그냥 두세요.
마음 가지도 않는데 억지로 챙겨버릇할 필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저라면 이렇게 하겠단 의견일 뿐.. 이게 나을 것 같단 조언 따윈 아님.
시무룩
20/07/22 12:34
수정 아이콘
자세한 사항은 잘 몰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정말로 사소한거라면 그냥 잠깐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결국 가라앉고 좀 냉정하게 대화가 가능하게 되는데 그때 서로 이야기 하시면서 선물 주시면 잘 해결 되지 않을까요
잘못이 없는데 잘못했다고 하는것도 별로 좋은건 아닙니다
상대방이 그걸 악이용할 수도 있고 혹은 대충 넘어가려고 사과하는거라 생각해서 기분 나빠할 수도 있어요
무지개그네
20/07/22 12:49
수정 아이콘
사실 다툼이라는게 사소함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구 생각합니다.
여기서 본인 생각이 중요한데 심드렁하시다면 굳이 사과할 이유가..? 거기에 쌍방문제라면 더더욱이요.
껀후이
20/07/22 12:56
수정 아이콘
심드렁하신게
1) 내가 크게 잘못한 거 같지 않은데 상대가 심하게 화내는 경우 - 대화
2) 그냥 마음이 식어서 굳이 풀고자 하는 열정이 안 생기는 경우 - 이별
아마 Moonset님 지금 감정이 제가 연애할 때 종종 겪었던 그런 감정일 경우, 저는 위와 같이 행동했었습니다
제가 너무 두가지에 한정지어서 말한건 아닌지 우려되네요
Moonset님께서 충분히 심사숙고하신 후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약설가
20/07/22 13:04
수정 아이콘
상대의 반응보다 본인의 마음을 우선으로 놓고 결정하시는 게 뒷탈이 없더군요.
20/07/22 13:16
수정 아이콘
사과할거면 헤어질것처럼 불러내서 사과하면 됩니다
헤어질거면 사과할것처럼 불러내서 이별선언 하면됩니다
크크크크크
뽈락킹
20/07/22 13:45
수정 아이콘
진리네요
배고픈유학생
20/07/22 13:16
수정 아이콘
그런거 반복되다가 한명이 지쳐 헤어지는거죠 뭐..
구렌나루
20/07/22 13:33
수정 아이콘
사유도 말 안하고 연락 끊는거 진짜 별로인데.. 저 같으면 이번기회에 버릇 고치라고 같이 한동안 연락 끊어버릴거 같네요. 헤어질 각오 하고 말이죠.
20/07/22 13:4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단 실버로 향하는 완행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20/07/22 14:48
수정 아이콘
소중한건 갖고있을땐 모르죠. 잃고나서야 아는것처럼 전 와이프랑 싸울때 항상 상상해요. 이 여자없이 내가 괜찮을까? 전 항상 그 대답이 노 였기때문에...
NoGainNoPain
20/07/22 15:2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 상황에서 딴여자 만나봤자 어차피 같은 고생 또 해야 할건데 내가 미쳤다고 그 짓거리를 반복하냐?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896 [질문] 로지텍 무선마우스 수리 질문입니다. [2] 아이시스 8.03793 20/07/22 3793
146895 [질문] [연애] 여친이 개 빡쳤습니다.... [13] Moonset6997 20/07/22 6997
146894 [질문] 공포영화를 보면서 소름이 돋는건 뇌? 신경? [5] Secundo3967 20/07/22 3967
146893 [질문] 헬린이 3대 질문 드립니다. [12] 호아킨5418 20/07/22 5418
146892 [질문] 나무위키 검색어 추천해주세요 [17] 부처6539 20/07/22 6539
146891 [질문] 자전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공부하는해3863 20/07/22 3863
146890 [질문] 스타2 협동전 사령관 추천 부탁드려요! [8] 도전과제11522 20/07/22 11522
146889 [질문] 신용카드 할부 질문입니다. [9] 루엘령4425 20/07/22 4425
146888 [질문] 8월에 바닷가가면 위험할까요 [10] 파랑파랑4671 20/07/22 4671
146887 [질문] 라이젠 조립하려고 구매했는데 부팅이 안됩니다. [10] 렙터4811 20/07/22 4811
146886 [질문] 물먹는 하마가 쏟아져서..대참사가 났습니다. [3] JazzPianist6334 20/07/22 6334
146885 [질문] 혼자 사는 남자 집들이 음식 [13] 아린이6453 20/07/22 6453
146884 [질문] 런닝맨 추리 관련 특집 회차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7] LG우승7774 20/07/22 7774
146883 [질문] 컴퓨터 화면 출력이 안됩니다 [9] 아니야그렇지않아6332 20/07/21 6332
146882 [질문] 이정후선수가 기아에 있었으면 어느정도 인기가 있을까요? [27] 오리수달5877 20/07/21 5877
146881 [삭제예정] 공증 및 지연손해금 계산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8] HateU5736 20/07/21 5736
146880 [질문] 치킨에 대한 궁금증? [18] 파란무테5286 20/07/21 5286
146879 [질문] 에이서 노트북 인식이 어떤가요? [4] 우주전쟁5334 20/07/21 5334
146878 [질문] 아이패드 미니4나 5 중고나 새거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8] 카푸스틴4521 20/07/21 4521
146877 [질문] 정부기관이 다 세종시로 이전하면 시나리오는? [13] 키류4822 20/07/21 4822
146876 [삭제예정] 유튜브 질문 엔비4130 20/07/21 4130
146875 [질문] (중국역사)장제스는 어떻게했으면 중국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5] 불대가리4651 20/07/21 4651
146874 [질문] 머리, 안면부 통증 관련 진료 문의 [9] 지니어스5258 20/07/21 52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