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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9 12:05
저 같은 경우는 등치가 좀 있는 편이라서요. 버스 좌석같은 곳의 바깥쪽에 누가 앉아있으면 제가 들어가기 위해선 앉으신 분도 꽤 불편하게 되더라구요. 서로 별로 안 좋을 것 같아요.
14/01/09 12:07
사실 덩치 있으신 분들은 통로쪽 앉아도 불편합니다(....) 반농이고,
먼저 통로쪽 앉은 사람 입장에선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별로 신경쓸 이유 없을 거 같습니다.
14/01/09 10:59
저는 복도쪽에 혼자 앉는 사람들 싫어요..
옆자리에 앉으려면 눈치가 많이 보이죠. 창가쪽에 앉아있으면 살포시 복도쪽에 그냥 앉으면 되는데 복도쪽이면 서로 좀 불편해져서..
14/01/09 11:00
[생각]
남자 : 여자가 앉았으면... 여자 : 남자가 앉지 않았으면... 남자 : 여자 옆에 앉았으면... 여자 : 빈 자리 에 앉았으면.. [현실] 남자 : 남자 옆에 앉는구나.. 여자 : 빈 자리에 앉는구나..
14/01/09 11:03
자기옆에 누가 앉기를 싫어하는것 + 내릴때 편하게 내릴려고 저렇게 앉는것일텐데 다른 사람을 배려했다면 창가부터 먼저 앉아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이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14/01/09 11:17
자리가 듬성듬성 있으면 크게 상관 없는데
몇 좌석 없는 상태에서 저렇게 앉아 있다면 이기적이란 느낌은 받습니다. 물론 하차할 정거장이 아니였을 때.
14/01/09 11:27
들어갈 때 잘 비켜쥑만 하면 상관 없지 않나요.
먼저 타서 않고 싶은 자리에 앉은 거고 잘 비켜줄 거면 이기적인 게 아니죠.
14/01/09 11:32
안쪽 자리 들어갈대 잘 비켜 준다면 이기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리 맡은 사람이 더 좋은자리 본인이 선호하는 자리에 앉을 권리는 있다고 보거든요. 안쪽 부터 채우면 다른 사람을 위해 배려해 주는 행동이 되겠지만 배려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남에게 피해 준게 없는데 이기적이라는 말은 안 맞는거 같아요 .
14/01/09 11:01
저도 제가 먼저 내릴것 같은 상황이면 통로쪽을 선호합니다.
특히 장시간 비행기 탈때는 화장실 자주가는데 자는 사람 계속 깨우기 미안해서 통로쪽 아니면 안탑니다..
14/01/09 11:18
창쪽 빈자리에 앉을려는 사람에게 안 비켜주면 모르겠지만, 통로쪽에 앉았다는 것만으로 이기적이라할 수 있나요?
통로에 사람들이 들어서면 부대끼고, 노약자가 타면 상황 상 당연히 창쪽 보다 먼저 양보할 수 밖에 없고, 창문이나 버스 벽에 기댈 수도 없고... 창쪽이든 통로쪽이든 나름 장단점이 있는거고, 딱히 통로쪽이 창쪽보다 좋은 자리도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14/01/09 11:51
밑에 분들이 얘기해 주셨지만, 남녀의 선호도 차이 - 이 조차도 불분명 하지만 - 라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배려심 차이는 아닌 것 같네요.
14/01/09 11:56
제가 버스 타면서 여자들이 꼭 통로측에 저렇게 앉는다는 건 그닥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그래서 남녀선호도 차이라는 생각은 별 공감이 안 갑니다.
하지만 위사진처럼 통로에 앉는다는 건 어떤 이유는 뒤에 타는 사람에게 불편하죠. 창가에 앉아있으면 바로 앉으면 되지만 통로측에 있으면 말을 걸고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번거로운 건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14/01/09 11:21
광역버스 자주 타지만 저런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어서...
그리고 전 저렇게 창가 비워 주면 더 좋아합니다. 미안합니다 한마디 하고 안으로 쑥 들어가면 되니까요. 딱히 이기적이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먼저 온 사람이 자리 선택할 권리(?) 정도는 있죠. 옆자리에 앉지 말라고 거부하는 게 아닌 이상은요.
14/01/09 11:26
제가 볼땐, 내리려고 하다가 못내렸을때 기사님께 내려달라고 소리지르는 행위나 허둥지둥 대는 행위 등으로부터 받는 부끄러움이나 창피함의 정도가 남자보다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본능적으로 그러한 창피함을 당하고 싶지 않으니, 안쪽에 앉기를 꺼려하는거 같더라고요. 제 경험상은 그렇습니다~
14/01/09 11:28
별 게 다 남녀 차이네요. 그리고 맨 위는 경기버스 같은데, 경기버스는 좌석 사이 공간이 좁아서 남녀 불문 통로쪽에 먼저 앉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좁은 만큼 안쪽 좌석이 앉기도 내리기도 불편해서 어지간 하면 안쪽부터 채워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안쪽을 비워두고 바깥부터 앉는 게 여자들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 사진에는 잘 살펴보면 바깥에 혼자 앉아 계신 남자 분도 있고, 안쪽에 혼자 앉아 계신 여자 분도 있습니다.
14/01/09 11:36
저는 안 쪽 자리가 비어 있어면 아무 거리낌 없이 안쪽으로 파고들어 앉거든요.
바깥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바깥쪽에 먼저 자리 맡아 앉는게 왜 이기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안쪽 자리가 비어있으면 들어가 앉으면 되는거죠. 바깥에 앉으면 사람이 왔다갔다할때 불편을 느끼는건 감수하겠다는 거니깐요. 물론 옆자리에 가방이나 짐을 두는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14/01/09 11:41
거의 매일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지만 사람 한산할때 시간 빼고 저렇게 앉는 모습 잘 못본거 같네요.
사람들 온다 싶으면 옮겨주시거나 하는 분들이 (남녀막론하고) 대다수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야기하면 비켜주는 경우도 많죠. 오히려 저는 사람 별로 없을때 창가쪽 자리 앉았다가 버스기사님한테 혼났던 적도 있었습니다. 버스 사고나면 창가쪽 자리가 너무 위험하고, 특히 얼굴에 치명상을 낼수 있어서 기사님이 안쪽자리 앉았으면 한다고; 이 사진만으로 남녀차이네, 이기적이네 얘기하는건 좀.
14/01/09 11:43
그런데 배려 때문에 창가 쪽에 앉는 분도 계신가요? 전 그냥 창가 쪽이 좋은 자리라고 생각해서 광역버스의 바퀴 윗자리가 아닌 이상은 창가에 앉는데요.
그렇다면 광역버스의 바퀴 윗자리처럼 키가 조금만 커도 앉기 불편한 자리에서 통로 쪽에 앉는 것도 배려심이 없는 걸까요?
14/01/09 11:52
저도 그냥 개인적 선호 때문에 창가쪽 자리 좋아합니다.
장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편인데, 창가에 머리를 기대고 자는게 제일 편하고 창가쪽 자리에 앉아야 자리를 비켜드리거나 피해드리거나 이런 귀찮은 일을 안해도 되니까요. 이 글보고 제가 안쪽 자리 앉는 경우를 생각해봤는데 딱 두가지 있는거 같습니다. 하나는 이동거리가 짧아서 금방 내릴 경우, 두번째는 에어콘 바람을 피하고 싶은 경우요. 여름에 버스에서 느끼는 체감온도가 사람마다 다른데, 나만 편하자고 내자리 에어콘 꺼버리는 것도 좀 그렇고 에어콘을 직선으로 맞으면 하루종일 몸살기운이 들것 같은 안좋은 컨디션... 그럴 때는 가급적 안쪽 자리를 앉게 되더라구요.
14/01/09 11:54
저도 장악하고 바깥쪽에 앉고싶습니다만, 보통 자주타는 버스는 사람이 곧 찰걸 알기때문에 안쪽에 앉죠
사람이 거의 안타는시간대는 바깥쪽앉구요. 의도는 하납니다. 혼자앉고싶어요. 바퀴윗자리는 좀 논외라고생각합니다. 저같은 호빗도 불편한데요 ㅠㅠ
14/01/09 11:53
어떻게든 편가르고 싸우고싶어서 이런 자료 만드는 사람이 한심할뿐이네요.
내돈 내고 내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게 일단 문제인지 모르겠고 이게 왜 남자와 여자의 문제로 나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통로쪽을 선호합니다. 왜냐면 창가에 앉았는데 제 옆에 여자가 앉게 되면 내릴때 민망하더라구요. 거쳐서 나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어디라도 닿을 확률이 높고 전 그러고 싶지 않으니까요. 이기적인건 사람들이 서있는데 자기 옆자리에 가방놓고 끝까지 안비켜주려고 폼잡는 인간들이죠. 이 것도 남녀 나눌 필요가 없는문제구요.
14/01/09 11:54
저게 왜 이기적인가요?
두 자리 차지하고 앉은 것도 아니고, 빈 자리 아무데나 앉으면 되는거지. 안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못 들어가게 하면 그럼 싸우면 되는거고...
14/01/09 11:58
웃기지도 않네요. 두 자리씩 차지하고 앉는 게 아닌 이상에야 먼저 탄 사람이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 앉는게 뭐가 이기적인가요?
가까운 거리 가면서 창측 자리 앉는것도 배려가 없는건가요?
14/01/09 12:06
안그래도 요즘 버스타면 다들 이어폰 꼽고 있는데 저러고 있으면 답답하죠. 그렇다고 그냥 밀고 들어가면 얼굴 싹 변하면서 기분 더러워지는데... 뭐 그거 감수하고 싸우면서 들어갈 수야 있으니 이기적인 건 아니라고는 하지만 배려심이 적다고는 말하고 싶습니다.
14/01/09 12:15
내 옆에 앉지말라는 무언의 표시 같이 느껴집니다. 서 있는 사람 엄청 많은데도 바깥에 딱 앉아서 안쪽자리에 가방 같은거 놔둔 사람들은 진짜 배려심 없는거죠.
전 창가에 앉아서 아리따운 여성분이 제 옆에 오시길 바라며 다소곳이 앉아있는 편인데 아무도 안 앉아요...
14/01/09 12:29
햇볕때문에 창가보다 통로를 선호하는 편인데 그것을 무언의 압박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생각 외로 계시는군요
이래서 세상이 살기 힘든건가요, 흘
14/01/09 12:36
몇년 전 설문조사 자료를 본 적 있는데 통로쪽 선점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보다 더 옛날에 같은 문제를 다룬 뉴스를 본 기억도 나는군요.
글의 방향상 남녀싸움이 될 여지가 있습니다만 공공질서상으로 저런 행위는 분명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14/01/09 12:45
전 남자이지만 바깥쪽자리 무조건 앉습니다.
물론 가방 놓는건 비매너라 생각하는데 내가 먼저왔는데 빨리 나갈수 있는 바깥자리 앉겠다는데 자리 막는것도 아니고; 왜 뭐라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다리가 길어서 통로쪽에 슬쩍 안뺴놓으면 답답해서 못있어요 안쪽자리는.. 그래서 구형 버스중에 1인석 있는 버스를 선호합니다 크크
14/01/09 12:49
너무 뭐라 하는 것은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통로 쪽에 사람이 앉아 있으면 철판 깔고 밀고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 것은 현실입니다. 서로 좋게 좋게 배려하는 거죠. 저는 항상 그래서 창가쪽에 앉습니다. 항상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면 쉽습니다.
14/01/09 12:52
'잠시만요' 한 마디면 다 비켜줄 텐데 저게 문제가 되나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 경험으로 버스 타면서 남자는 안쪽에 앉고 여자는 바깥에 앉는 경향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14/01/09 13:12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잠시만요 하고서 안쪽 자리로 들어가려고 할 때 째려보는 사람은 이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소극적인 사람들의 입장에서 말거는 것 조차 싫은일이 될수도 있기에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기적일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물론 다른자리 다 비었는데 앉으려고 하면 ..
14/01/09 13:18
안쪽에 앉는걸 뭐라 할 수 없다면, 자리가 많이 남는 상황에서 굳이 들어가겠다는 사람도 뭐라 할 수 없는거죠.
어쨌든 빈 자리이고, 이유가 뭐이건간에 앉겠다는데 문제가 없는거 아닌가요?
14/01/09 13:20
답답한 얘기지만 제가 아는 여학생은 버스 안쪽에 앉았는데 어떤 아저씨가 바깥에 앉더니 허벅지를 만지는 추행을 당했답니다.
왜 가만 있었냐고 그랬더니 그냥 무섭고 아무 생각도 안들고 도망가고 싶은데 나갈 수는 없고 해서 울고만 있었답니다. 그 뒤부터 전 여자애들보고는 안에 앉지 말라고 합니다.
14/01/09 13:28
차라리 바깥에 앉는게 조금 더 좋죠 바로 자리이동이나 일어설 수 있어서.
제 친구는 예전에 바깥에 앉아서 자다 깼는데 안쪽에 앉은 아저씨가 바지를 풀더니 혼자 해결을 하고 있었다네요. 무섭고 놀라서 계속 자는척을.. 혼자 앉거나 여자끼리 앉는게 가장 나은거 같아요
14/01/09 13:57
사실 이런 이유도 좀 있죠, 그리고 앉아 있을 때 추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릴 때 스윽 하고 만지는 아저씨들도 꽤 있거든요
이런 저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안쪽보다 바깥쪽을 선호하게 되기도 합니다, 햇볕 문제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죠, 뭐
14/01/09 14:08
편나눠까는게 일상이 된듯..아주..
이제는 이런거가지고도 까이나요; 뒷좌석 두자리 다 차지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통로쪽을 선호하는것만으로 이기적인게 되는건가요? 남자들은 통로쪽에 안앉는것도 아니고;; 이기적이려면 두자리 다 차지하고 앉아서 짐올려놓고 못앉게 하거나 앉으려는 사람 눈치주는 무개념정도는 되야 하는게 아닐지.. 버스 잘 타지 않지만 저도 타게되면 에어콘이나 하차시 편의때문에 통로석을 선호합니다.사람이 앉으려하면 당연히 비켜주고요.. 먼저 탔는데 편한 자리에도 못앉나요? 남자여자 이렇게 편가르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14/01/09 14:09
불편한 사진이네요.
창가쪽으로 앉는 여자들도 있고 통로쪽으로 앉는 남자들도 많이 봤습니다. 여자는 무개념, 남자는 개념인으로 만들어서 퍽이나 기분 좋으시겠어요.
14/01/09 14:19
어차피 안쪽이나 바깥쪽이나 어디를앉아도 제옆에는 아무도 앉지않던데...ㅠ ㅠ 는 농이고 개인적으로 전 창가에 앉고 통로쪽에 가방을 둡니다. 가방올렸다고 혼자기분나빠하면서 안앉는사람이 이상한거아닌가요? 빈자리있는데 무릎위에 가방 올려놓는게 더이상하지않나요? 그냥 가방좀치워주세요 아니면 앉겠습니다 하고 앉으면 될일인듯.
14/01/09 14:28
모든 문제가 '케바케'라는 단어 하나면 논쟁이 의미가 없어져 버리죠. 나는 아니고 내 주변은 아니더라도 '경향성'이라는 건 분명히 존재하는데 말이죠.
물론 남녀 문제는 악의적 편집인 거 같고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렇게 앉는 사람들이 내 옆에 앉지 않기를 바라는 거고 그게 배려가 없다는 건 맞는 말 아닌가요? 아무 생각 없이 저런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요.
14/01/09 14:31
그냥 옆에 들어가서 앉아도되는데 아 저렇게앉으면 난어떻게앉으라는거야 배려심없네 소리하면서 안앉고 욕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옆에앉지말라는 이기적이유보다는 몇정거장앞에서내려야함. 아직사람이별로없으니 옆자리에 가방을 놓겠음. 에어컨바람이너무차가움. 바퀴자리라 불편함. 남밀치고내리기싫음. 치마입었음. 창가추움. 뭐이런오만가지 하찮은이유로 저럴겁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자리가없으면 그냥 비키라고하고 앉으면됩니다.
14/01/09 14:34
비집고 들어가려면 얼굴 찌그러지는 경우를 꽤 많이 봤거든요.
대놓고 욕하는 것도 아니고 '배려심 없네' 정도로 혼자 생각하는 게 그렇게 문제될 건 아니라고 봅니다.
14/01/09 14:43
저는 당신의 얼굴이 찌그러지시던지 마시던지 빈자리앉는데 뭔문제임 이란 생각으로 앉는편이라서요. 표정이썩는다한들 그사람은 아무명분도없고 머라고할수도없는상황에서 혼자스트레스받는건데 그런거까지생각해줄이유는없는지라..제 다리는소중하니까요
14/01/09 16:37
저도 그런거에 좀 신경이 쓰이더군요.
자리 좀...하면, 가끔 인상 구겨지는 여성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버스는 아니지만, 강의실에서 앉으려고 빈자리에 놓은 가방 좀 치워달라니까 여학생이 X 씹은 표정이 되어서 학교커뮤니티에 어이없더라는 글을 올렸는데, 일부의 여학생들이 댓글로 여자들은 가방 바닥에 놓는거 싫어한다(남자와 다르게...), 그러니 당신한테 화가 난게 아닐 수도 있으니까 여자의 인상이 구겨져도 남자들이 이해해줘야한다라고 해서 한 번 파이어 됐던 적도 있는데. 그 이후로는 저도 저런 상황에서 심적 압박감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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