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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12:02
(수정됨) 예전엔
유명감독의 오리지널 기획작품또는 지브리, 건담같은 막강한 IP의 경우 외에는 수익 내기가 힘들어서 시즌용 팬 서비스 개념이 강했습니다. 방학때 많이 나왔죠 블리치, 코난, 이누야샤, 나루토 같은 장기작품... 그중엔 구색 맞춘다고 퀄 떨어지는 것도 꽤 많았구요 OVA시장이 쇠퇴하니까 다시 극장판이 힘을 받는 느낌입니다 극장판이 수익 하나는 확실하니까요 흥행만 한다면
25/09/25 12:09
지금 생각해보면 이전 극장판들 내용이 참 기묘하긴 합니다.
역대 최강의 적, 설정상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존재, 주연 인물 서사에 강한 영향을 줌, 그리고 최악의 적을 만나다!! 광고를 해놓고서는 사실상 본편에서는 전혀 언급도 안되고, 복선도 없고, 역대 최악의 적이 맞나...? 하는 놈들이 극장판을 통해 연달아 등장하는 상황은 참으로 기묘했죠 크크크
+ 25/09/25 13:06
TV판 제작비가 오르고 있는 것도 아마 이유중 하나일 거라 생각합니다
옛날같으면 상상도 못할 동화매수를 TV판에도 때려박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유명 작품들은
+ 25/09/25 13:21
코난 같은 경우에도 최근 극장판들은 대부분 메인스토리와 연결하는 식으로 정사 편입을 시키고 있죠. 아무로나 아카이같은 중요 등장인물들은 거의 매번 얼굴 비추고
+ 25/09/25 13:38
(수정됨) 옛날부터 그렇게 했었는데 허허...
그런 애니가 한국에 안들어 오거나 소식이 덜했을 뿐... 분량이 애매하면 ova / 극장용으로 만듭니다 (하다못해 비엘도 그런게 있음) 흥행을 할것 같으면 극장용 아니면 ova 참고로 일본은 드라마도 그런식으로 잘합니다. 그래서 아 일본은 영화 시장을 우리랑은 다르게 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있어요 아무튼 그래서 드라마 찝찝하게 끝났는데 극장용은 한국에서 안해 주니까 끝까지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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