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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08:10
공자, 소크라테스 - 공감
부처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괴로움은 그저 나를 성장시키게 만들 거름일 뿐 예수 - 호구로 보이면 계속 호구취급만 당함 수고
25/08/12 09:09
성인들이 대단하다고 하는 이유가
철의 대화를 하던 레콘들에게 철이 아니라 말로 해도 대화된다는걸 알려줘서 철의 대화를 꼽태우기로 종목변환 하신 분들이라서잖아요 저 분들은 아실의 말빨을 가진 지멘들입니다 약할리가 없어요
+ 25/08/12 09:48
본문에서 공자와 예수가 한 말은 같은 말이죠.
차이는 예수는 이미 당한 짓을 넌 하지 말라는 거고, 공자는 당할 것 같은 짓을 하지 말라는 건데, X같은 일 당한 적 없는 사람에게나 다른 말이죠. 저는 다 좋은 말이라 생각하지만, 부처의 말만 덜 좋은 말이라 생각합니다.
+ 25/08/12 10:18
(수정됨) 4대 성인이 한 말은 아니지만 불관용을 위한 관용은 없다...
그리고 다들 저거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들 말씀하셔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예수의 가장 큰 업적은, 당대 자기보다 아래거나 노예이거나 죄인인 인간을 괴롭히거나 죽여도 되는 분위기에서(타자화), 모든 (크게 나쁘지 않은) 인간은 사랑 받아야한다...라는 분위기로 바꾼 게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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