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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07:22
카테고리가 LOL 크크
아쉬운 건 이건 컨셉 트레일러일 뿐 개발이 많이 진행된 건 아닌 거 같아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런 겜 만들면 공개를 매우 빨리 해서 한참 뒤에 나오는 게 보통이라.. 그동안 옛날 배경 중국겜들 엄청 나올거라 차별화 요소 많이 넣어야 할듯요.
25/08/12 09:04
트레일러만 봐선 소울라이크일지 일반 액션 RPG일지 알 수 없습니다만, 대세라기엔 정말로 소울라이크 게임은 손에 꼽는 정도 아닌가합니다.
소울라이크라는 게임들 대부분이 액션 RPG일 뿐이고, 그런 게임들은 소울 시리즈 이전부터 있었던 장르죠.
25/08/12 07:41
트레일러만 봐서는 단순 선악구조의 소울라이크로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민담 속 전우치의 행적도 그렇고, 영화 전우치만 보더라도 사람들은 앞쪽의 야바위꾼같은 도사 이미지에 열광하지 뒤쪽의 시리어스한 전개는 깡그리 잊어버렸다는 점에서, 전우치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어디서 뽑는 게 정답일지는 답이 좀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25/08/12 09:06
전우치를 주인공으로 액션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만들고있네요
근데 최근에 말없고 과묵하고 무게잡는 액션게임 주인공 너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유행이 유행인지라 다들 저렇게만 만들고 있는데 전우치는 원래 캐릭터성 살려서 만들어도 되지 않나 싶은 액션 자체도 좀 스타일리시하고 코믹하게 만들어도 될것같고요
+ 25/08/12 09:52
사실 프롬류는 스토리 텔링이라고 할 만한 스토리가 딱히 없죠.
그저 설정들만 있을 뿐이고, 그 설정들 조차도 여기저기서 흩어진 조각 찾듯 찾아봐야 알 수 있을 뿐이죠. 구구절절 설명하는 걸 보는 건 귀찮고 전투만 하게 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긴 합니다만.
+ 25/08/12 09:53
이건 어차피 티저라 제작되어있는 실게임은 거의 없는 상황 아닐려나요
코믹한 캐릭터성이나 스토리의 문제보다 실제로 게임이 나올수 있냐가 더 걱정되는 시점일듯
+ 25/08/12 10:01
빨라야 3~4년 뒤에 나올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넥슨이라 나오긴 할 거 같습니다. 비상장인 스마일게이트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게임회사 중 가장 투자유치하려고 목 안 매달아도 되는 기업이라.. 현금만 몇조 단위로 있죠.
+ 25/08/12 10:03
넥슨도 프로젝트 드랍으로 검색해보면 없는 것도 아닌지라...
게임이 실제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에서 무슨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는 랜덤요소가 많아서 뭐 저도 잘되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은 합니다
+ 25/08/12 10:05
게임개발 중에 난항 겪어서 취소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일이긴 하죠. 실제로 자주 벌어지고요.
그래도 게임 컨셉 트레일러만 공개해서 주가 올리려고 난리치는 모 게임회사와는 다른 넥슨서 굳이 이렇게 일찍 공개한게 윗선에서 밀어주는 건 진심 같아서요.
+ 25/08/12 10:12
『Woochi the Wayfarer』는 수백 년 된 한국의 민담인 『전우치전』의 주인공이자 도사인 ‘우치’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은 한국 역사상 가장 극적인 시기 중 하나인 조선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환상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전통 한국 문화의 고유한 미학과 정신이 반영된 환경을 탐험하며, 우치와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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