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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21:20
1. 감자라면
말씀하신대로 식감이 독특해서 맛자체는 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식감때문에라도 먹어볼만한듯합니다. 가끔씩 먹습니다. 2. 남자라면 개인적으론 그냥저냥.. 3. 맛있는라면 이거때문에 댓글적었는데 한때 진짜 엄청 많이 먹은 라면입니다.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물려서 나중에 신라면 돌아오긴했는데 다시 그 삼양라면 특유의 식감이 그리우면 맛있는 라면으로 돌아갈듯...
25/05/13 21:24
(수정됨) 미역국라면은 미역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모르는 남자들이 와이프 생일아침에 끓여주면 딱입니다. 평타는 쳐요.
@ 이거 외에 스파게티가 참 저평가되는 라면임.. 밥비벼먹음 맛나요..
25/05/13 21:28
저도 감자라면 최애입니다
다만 옛날에는 면발이 좀더 쫄깃했던 것 같고 마늘도 큼직큼직 들어있었는데 점점 면발이랑 마늘이 너프되는 느낌이에요
25/05/13 21:46
제가 콩국수를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콩국수라면은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크크
기억해뒀다가 좀 더 더워지면 한번 사 먹어봐야겠어요.
25/05/13 21:47
'맛있는 라면' 출시 초기부터 자주 먹었는데 실제로 맛있더군요. 뭔가 조화롭고 건강한 맛이랄까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오동통면'이요. 너구리의 싸구려 대체품인가 했는데 지금은 너구리보다 맛있게 느껴집니다. 약간 더 매콤한 맛이라 일반 너구리보다는 오히려 더 대중적인 맛인데다 (물론 매운맛 너구리보단 약합니다) 면발도 좀 더 탄력있고 탱탱한 느낌?
25/05/13 21:48
감자전분 라면은 호불호가 갈릴수밖에 없더라구요..(아주 예전 삼양에서 나왔던 1분 컵라면이 감자전분 라면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좋아했지만,결국 망해서 사라져버린..ㅠㅠ)
25/05/13 21:51
감자라면이랑 맛있는 라면은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특히 감자라면은 특색이 있어서 이거 먹고 싶을 때는 얘만 먹어요흐흐 참고로 꼬꼬면도 좋아합니다!
25/05/13 21:53
이런류 최고봉은 열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가정마다 상시 비치하는 '기본라면'이 되기에 충분한 맛을 지니고 있어요. 맛있게 맵다! 열라면!!
25/05/13 21:58
저는 열라면 정도면 위에 라면들에 비해 인지도 있고 인기많은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뚜기 하면 진라면, 콕콕콕 시리즈, 진짬뽕, 열라면이 제일 생각나요 크크
25/05/13 21:57
매운라면 중 틈새라면과 남자라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보통 2개 끓였을 때 물리는 라면과 술술 넘어가는 라면으로 맛있다 없다를 구별하는데.. 유일하게 남자라면은 3개를 끓여도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25/05/13 23:07
저도 맛라 좋아합니다
회사에서 간식으로 컵라면 자율로 먹게 구석에 두는데 다른건 거의 안먹고 맛라만 주로 먹습니다 봉지론 안먹어봤습니다
25/05/13 23:10
맛있는라면! 군대BX서 간짬뽕 출시전까지
삼양의 매출을 그나마 챙겨주던 효자였는데요 생각난김에 한번 사다가 먹어야겠네요 은근 맛있는 맛있는라면이죠
25/05/13 23:41
제목보자마자 리얼치즈 라면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군요.
해장에 최고입니다. 저평가는 커녕 아예 존재감이 없어 너무 아쉬운 라면입니다. 강추합니다.
+ 25/05/14 06:27
감자라면 - 호
남자라면 - 불호. 마늘향이 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맛있는라면 - 극호. 기호에 맞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소고기미역국라면 - 호. 제대로 된 미역국에 라면사리 넣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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