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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5 00:08
우리는 미국 상무부 장관이 트럼프랑 단상에 서서 TSMC 회장한테 "여러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파워를 직접 보고 있다. 관세를 피하지 못하면 더 고통이 있기 때문" 이러는 시대에 살고 있더군요.
25/03/05 00:17
우리나라가 탄핵정국이라서 지금 트럼프의 관심에서 벗어나있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요즘 진짜로 그게 다행인 상황이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25/03/05 07:28
저도 그런생각은 드는데… 나중에 혼자 학생주임이랑 1:1나머지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그 혼란을 어떤 정부가 감당 할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25/03/05 00:55
대통령 권력이 영원한 것도 아니고 미래가 어떻게 될 지 훤히 보이는 상황...
임기초에야 좀 진행하는 척 하겠지만 임기 후반되면 개판될게 보이죠.... 그리고 그 대가는 다음 대통령이 치르는 거구요. 실제로도 트럼프가 사우디 무시한 덕에 바이든은 사우디에 무시당해서 고생 한 적도 있구요...
25/03/05 09:10
다른건 몰라도 사우디는 바이든이랑 민주당이 척질만한 짓 해서 한거죠 트럼프가 원인이 아니라 빈살만 왕세자의 정적 언론인 암살 관련 대처가 가장 컸습니다
25/03/05 08:17
핵무장 반대하지만, 주한미군 철수하면 핵무장해야죠.
핵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우크라이나가 워낙 잘보여줘서 말이죠. 미국 제재가 아무리 세도, 전쟁피해+광물수익의 50%만큼이야 되겠나요.
25/03/05 08:29
되죠.
핵무기 제제는 미국만 하는게 아니라 전세계가 공조하는 건데요. 일단 우리의 모든, 문자 그대로 모든 수입수출이 막힐텐데(이란 사례 참조 - 이란은 뒷구녕으로 원유라도 판다지만 우리는 원유도 없죠), 전쟁나도 그거보단 피해가 적을텐데요.
25/03/05 13:52
아직도 이란에 대한 제제는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새로 핵을 개발하겠다고 나서는데 미국, 영국, EU, 중국, 러시아, 일본, 호주가 한국 제제하겠다고 안 나서는 미래가 그려지시나요?
25/03/05 13:55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05_0003086408
["러, 미·이란 핵협상 중재 수락"…크렘린, 즉답 피해(종합)] 글쎼요. 이란도 어찌될지 모르죠 아직 턴이 다 안돌았는데
25/03/05 08:42
그건 모든게 이전과 같은 상황에서 한국만 핵무장하겠다고 나설때 이야기고요.
나름 전략적 요충지인 한국에서도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상황이면, 미국이 나토를 탈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고 이미 지금도 각국에서 핵무장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트럼프가 한국,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고요. 그냥 개판 상황인데, 최악의 상황도 준비는 해야죠.
25/03/05 01:52
(수정됨) 제가 뭐 잘 몰라서 그러는데 대만기업이 뭘 어떻게해야 미국 일자리를 훔칠 수 있습니까?
감히 대만 같은 소국의 기업 따위가 미국 기업보다 좋은 반도체를 만들엇으니 그게 곧 절도다 이말인가?
25/03/05 03: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60330?sid=104
문제는 트럼프 친위 세력들이 3선개헌 빌드업을 벌써부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네요 4년이면 그래도 어떻게 참는다 치는데 8년이면 크크 물론 저항이 엄청날거고 넘지말아야 할 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5/03/05 04:08
3선 개헌할거면 클린턴, 부시, 오바마 다 해당하게 할 것이지 딱 트럼프만 3선 하게 옵션 짜는건 무슨 사사오헌 개헌도 아니고 말이죠.
25/03/05 07:10
한결같이 저런 스탠스인데 문제는 전세계가 다들 눈치만 보면서 하고 싶은 소리 못한다는게 정말 최악이라고 봅니다.
미국인들도 뭔가 피부로 체감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트럼프에 대한 쓴소리가 나오든지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래도 따라오고 니가 뭘할수 있는데 하면서 압박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 이래도 되나 보다 싶은건지..
25/03/05 10:00
계란값이 30개에 12달러로 올라서 피부로 체감은 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암튼 바이든 때문입니다 ㅠㅠ 트황은 문제없어용 그레잇어겐
25/03/05 11:30
아직 관세 폭탄 제대로 시작도 안됐는데 이후가 더 문제 아닐까요? 크크 전 앞으로 몇달이 혼파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트럼프가 정말 미친게 아니라면 저렇게 압박하고 얻을꺼 얻어내고 타협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모르겠어요..
25/03/05 10:14
미국 국민이 싫어한다고 멈출까요?
트럼프는 재선도 없고, 상하원은 선거도 좀 남아서 과연 멈출까 싶습니다. 당장 우리나라 예도 있고요.
25/03/05 11:29
지금 우리나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지자들은 이미 종교의 영역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지지할 겁니다.
경제대공황이 와도 바이든, 아니면 이전 오바마 탓이라고 하면 그만인 걸요.
25/03/05 08:41
TSMC가 잘해서 저렇게 된거고, 저렇게 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지난 10여년간 모두가 다 지켜봤는데 훔치긴 뭘 훔치나요.
이런 헛소리들을 도대체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 하는 건지...
25/03/05 08:54
https://naver.me/IxsjbsPZ
美 상무 "이르면 내일 멕시코·캐나다 관세 감면 발표" 취미로 하는 동호회도 이런식이면 욕 개 처먹을 것 같은데
25/03/05 09:38
대중국 포위망 어쩌고 하는데 농담이 아니라 대만까지는 포기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대만을 포기 하기 어려운 이유가 딱 tsmc 인데... 그것만 어떻게 미국으로 빼오면 되는거죠. 기술 다 빼오지 못하더라도 중국이 먹지만 못하게 하면 상관없다...
25/03/05 10:48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면 의외로 중국이 꽤나 괜찮은 협상카드로 쓸 수도 있겠네요. 우리가 대만 먹는거 인정해주면 tsmc는 미국줄께 라고. 순전히 비용때문에 전쟁을 싫어하는 트럼프라면 정말 혹할수도?
25/03/05 11:03
중국 태평양 진출의 제1 방지턱이자 우리나라와 일본 시레인의 목줄인 대만을 포기하고 포위망을 짠다구요?
그게 트럼프의 망상이면 치매가 맞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면 트럼프 좀 그만 빨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25/03/05 12:04
대만까지는 포기 해도 태평양 진출 관련해서 포위망은 가능하다고 분석하더라고요.
해상 운송, 에너지 식량 관련 포위망을 짤때 필수 불가결한게 러시아고... 그래서 우러 전쟁 대하는 태도가 저런거고 대만은 물론 지키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보는거 같다고... 물론 트럼프가 이정도 생각이 있는건지 꿈보다 해몽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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