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3/04 23:28:1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70.5 KB), Download : 818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전라도 한식당의 무서움.jpg


전라도 한식당의 무서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푸헐헐
25/03/04 23:35
수정 아이콘
전라도 음식이 너무 짜서 별로 안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이었나?
가지덮밥
25/03/05 00:09
수정 아이콘
저런곳 반찬 대부분 다 남던데 그 자리에서 폐기하겠죠?
Zakk WyldE
25/03/05 00:23
수정 아이콘
정읍을 10년 전쯤에 갔었는데
정말 상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맛도 좋아서 밥을 두 공기나 더 시켜 먹었는데도
반찬을 다 못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 먹음 ㅠ
silent jealosy
25/03/05 00:32
수정 아이콘
정읍이 고향인데 식당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저도 가고 싶습니다...
Zakk WyldE
25/03/05 08:54
수정 아이콘
오래전이라 식당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룸에서 먹었는데 좌식이었고(방바닥) 밖에서 볼때 문이
옛날 시골집 종이 바른 그런 문이었던거 같고요.
주차장이 식당 뒷쪽에 있었는데 길에서는 안 보이고
골목을 돌아 들어가면 여러집들에 둘러 쌓인 형태였습니다.
25/03/05 00:29
수정 아이콘
저런데는 얼마정도 할까요?
스트렙실
25/03/05 01:01
수정 아이콘
광주 출신인데 20대에 다른 지역 첨 가보고 너무 놀랐읍니다 역체감
25/03/05 01:09
수정 아이콘
제가 저거 십여년전에 전라도 남원에서 진짜 당했(?!)습니다
이더리움
25/03/05 01:40
수정 아이콘
전남쪽에서 별점 많이 달린 한식당 중간급 코스 시켜도 듣던거에 비하면 반찬수가 그리 많진 않던데 오히려 안유명한 로컬 식당을 가야 하는건가요
돈부리
25/03/05 0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한식당을 찾아가셔서 그렇습니다. 크크. 그냥 메인요리 정하시고, 관광지에서 떨어진 그렇다고 아주 낙후된 곳은 아니고 건물 값 좀 싸겠다 싶은 곳 가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타지 분들은 검증된 곳을 찾는 게 마음은 편하시겠지만요.
지니팅커벨여행
25/03/05 07:38
수정 아이콘
가성비로 본다면 그냥 국도변 기사식당이나 백반집이 훨씬 뛰어납니다.
한정식집에 가면 기대보다 못할 수 있어요.
한사영우
25/03/05 09:45
수정 아이콘
전체적이 물가 영향도 있습니다.. 한정식쪽이 가격을 더 올리기는 부담스러운데 전체적인 물가 와 인건비는 올라 버려서
퀄리티를 낮춰서 맞춰가는거죠..
당장 자주 다니던 국밥집이 7천원에서 9천원.. 곰탕집이 9천원에서 만2천원 되버린 상황이라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흥보 많이된 식당중에 젊은 친구들 성향이 강한곳이 많아서 예전 스탈 식당은 오히려 적은듯 합니다.
Ashen One
25/03/05 05:30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이야기 들으며 전라도 여행갔을때 기대하며 식당 들었갔지만, 그냥 다른 지역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아니어서 딱히 검색하거나 했던 건 아니었고요.
한사영우
25/03/05 07:41
수정 아이콘
전남에 살지만 저것도 다 옛날말이 되가는중 입니다.
싼 인건비 친한 동료 언니 이모들로 만들던
재료가 쌌지만 손이 많이가던 나물이나 밑반찬들이
이제 사라져가거든요.

이제 저런 반찬먹으려면 한정식이라고 딱 메뉴를 쓰고
한상에 (4인기준) 일정금액 이상 먹어야 가능 한듯 합니다.

전에는 쌈밥집. 보리밥집만. 막걸리집만 가도 비슷하게 나왔지만
이젠 많이 사라졌습니다
25/03/05 08:51
수정 아이콘
옛날에 저런 내용의 글을 봤던 것 같은데 아마 가물가물한 것 보니 시간이 좀 되었을 겁니다.
25/03/05 08:58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전라도 여행갔을때 첫식당이 해남 천일식당이었는데 상째로 들어오는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지금 검색해보니 이제는 3만원정도 하는군요
동년배
25/03/05 10:35
수정 아이콘
벌교 출신의 순천고 나온 후배가 대접하겠다고 좋은데 간다고 해서 (돈은 내가 냈는데?) 순천의 한식집 갔다가 상갈이라는걸 말만 들었지 처음 봤습니다. 일인당 만오천원이었는데???
돼지뚱땡좌
25/03/05 10:53
수정 아이콘
옛날에 광주 지하철 직원식당 같은데서 백반 시킨적 있는데도 깜짝 놀랐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2776 [유머] 트럼프가 저렇게 나올 수 있는 이유 [16] 회색사과5446 25/03/05 5446
512775 [기타] 이 사람이 퍼트린 지포스 악성루머 근황.. Lord Be Goja2919 25/03/05 2919
512772 [기타] IT 사이트 퀘이사존 운영자의 5070 평가 [22] SAS Tony Parker 3571 25/03/05 3571
512771 [기타] 식물 쪽 보다 우리 쪽(동물)에 더 가깝다는 생명체 [40] a-ha4751 25/03/05 4751
512770 [게임] 스파6 캡콤컵11 참가선수 소개 [10] STEAM1726 25/03/05 1726
512769 [음식] 육식맨의 뼈숯불구이 홈메이드 [7] Davi4ever6774 25/03/05 6774
512768 [기타] 또 전세계인들의 도파민 터뜨리는 트황상 [94] 된장까스13211 25/03/04 13211
512767 [유머] 전라도 한식당의 무서움.jpg [18] 김치찌개8792 25/03/04 8792
512766 [유머] 세전 연봉 3억 서울 살기 VS 세후 연수입 30억 부산 살기 [111] 김치찌개7764 25/03/04 7764
512765 [기타] 자세에 따라 허리가 받는 압력 [9] VictoryFood6214 25/03/04 6214
512764 [게임] 팰월드 1000시간 플탐 우대한다는 회사 [4] INTJ3697 25/03/04 3697
512763 [유머] 충격적인 쓰레기로 밝혀진 5070 [15] 된장까스6496 25/03/04 6496
512762 [유머] 크보빵 출시.jpg [5] 핑크솔져6364 25/03/04 6364
512761 [기타] 새로 오픈한 모수 [32] 퍼블레인7830 25/03/04 7830
512760 [기타] 제주도 크기 체감... [37] a-ha7438 25/03/04 7438
512759 [유머] 먹는다 VS 뱉는다로 상당히 갈린다는 논쟁.jpg [68] 김치찌개6977 25/03/04 6977
512758 [유머] 지하철에서 진짜 난감한 상황.jpg [21] 김치찌개6921 25/03/04 6921
512757 [유머] 어느 세대에 속하십니까?.jpg [18] 김치찌개4632 25/03/04 4632
512756 [방송]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본 실제 중증외상센터 의사 [35] INTJ6797 25/03/04 6797
512755 [유머] 뻔한 클리셰 신파라도 잘 만들어서 상관없는 사례 [24] INTJ5891 25/03/04 5891
512754 [게임] RPG 악성향 플레이가 힘든 이유 [23] INTJ4611 25/03/04 4611
512753 [유머] 최근에 중국인, 일본인들이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랭킹 [9] 독서상품권5478 25/03/04 5478
512752 [서브컬쳐] 주말에 SOOP에서 있었던 버튜버 청백가요대전 [16] Skyfall3722 25/03/04 37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