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26 19:07
에휴 출생율이라고 해서 진짜로 출생율을 썼나 해서 들어가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출산율 얘기네요.
아예 다른 지표인데 그 놈의 기분 안 거슬리게 하겠다고 잘못 쓰는거 좀 어떻게 하면 안되나?
25/02/26 19: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51030?sid=102
[전남,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 기록… 출생률 반등] 2025.02.26. 9년만에 아이울음 커졌다…'0.7명대' 합계출산율도 반등 출산율 9년 만에 반등…바닥 친 저출산? 국민일보언론사 선정4시간 전네이버뉴스 9년 만에 아이 울음 커졌다…'0.7명대' 합계출산율도 반등 SBS언론사 선정6시간 전네이버뉴스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작년 출산율 0.75명, 9년만에 반등 동아일보언론사 선정2시간 전네이버뉴스 9년 만에 출생아 증가했다…합계출산율도 '0.75명' MBN언론사 선정4시간 전네이버뉴스 한국일보만 특이하게 기사 제목에 출생률을 썻고, 나머지 메이저 신문사들에선 대부분 출산율로 써냈네요.
25/02/26 19:49
아니 뭐 영어로도 베이비카라서 유아차 이런거야 뭐 이해가는데 출산율 출생율은 그냥 애초에 다른데 그놈의 기분나쁠수있음도르 때문에 뭔 짓을 하는지 참 제 머리론 이해가 힘드네요
25/02/26 19:31
출산율은 앞으로 계속 올라갈걸로 보입니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수당이 좋아진게 꽤 메리트가 있거든요. 일안하고 250까지 받을 수 있으니 안하면 손해인 느낌도 있고요. 작년에 남성 육아휴직도 크게 늘어났다고 하고 나름 정착되는 분위기도 있고요. 1년 유급으로 휴직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가 있음으로 해서 가능해 진 거라서 출산에 대한 유인이 꽤 크죠.
25/02/26 19:52
저도 더 올라갈거라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이런 이유로 딩크 추구하시는 분들은 그 선택이 온전히 본인들의 선택인지 주변분위기에 휩쓸린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25/02/26 20:03
제 생각이 틀려서 쭉쭉 올라가면 좋겠지만, 아마 이쯤이 거의 바닥이고 여기서 조금씩 등락을 반복하는 정도로 마무리 되지 않을 까 싶네요
25/02/26 20:07
(수정됨) 예상대로 나오긴 했네요. 23년 혼인건수가 소폭 올랐었는데 https://ppt21.com/freedom/101589 출산율은 혼인건수에 나름 정직하게 후행하는 지표라 24년 출산율이 소폭 오를거란 예측이 있었죠. (24년 혼인 통계는 아직 안 나왔네요)
25/02/26 21:17
4~5년 후부터 1차 저출산 세대가 본격적인 출산 연령기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일본처럼 출산율은 소폭 반등해도 출생아는 계속 줄어드는 형태로 가겠죠.
25/02/26 21:30
뭐 사실 저출산이 멈춘건 아니지만 그래도 바닥찍고 올라간건 의미있긴 하네요. 일시적인건지 어느정도는 회복될지 봐야겠지만요 흐흐
+ 25/02/26 23:55
타 국가 대비 심했던 펜데믹 격리는 이런 저 출산 국가에선 너무나도 최악의 선택이었죠.
문재인 정권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국가의 미래를 태우며 그걸 또 정치적으로 이용한 대표적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25/02/27 00:19
네. 너무 길었다고 생각하고요.
다른 나라들은 풀어주던 2021년에도 꽤 강하게 유지했었죠. 당시에 오미크론 변종이 다시 찾아왔었고, 오미크론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다는 연구 리포트들이 들려오고 있었음에도 그랬죠. 저도 그렇고 제 주위에 코로나 때문에 결혼이 1-2년 미뤄진 동생들이 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