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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3 14:56:29
Name INTJ
File #1 Screenshot_20250213_145255_Samsung_Internet.jpg (2.82 MB), Download : 134
출처 유튜브
Subject [방송] 안성재가 생각하는 평양냉면






제가 10번까지 먹어보고 평가하라고 해서

의정부평양면옥 을밀대 우래옥 을지면옥 로컬음식점1군데

5번까지 먹어봤는데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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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25/02/13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 먹자마자 맛있더라구요.
Lord Be Goja
25/02/13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평냉을 포함해서 냉면은 어지간하면 다 좋아하다보니
(먹고 맛있으면 다른 종류로 한 그릇 더시키는편..)
굳이 줄서는집에서 한참 기다린후에 웃돈 주면서까지 평냉을 사먹고 싶진 않더라구요
25/02/13 14:58
수정 아이콘
우래옥 정도면 평양냉면에 대한 거부감만 없으면 그냥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큐알론
25/02/13 14: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짤 표정이 맛있는 것과는 거리가 먼데요? 크크크
캔젤럽
25/02/13 14:59
수정 아이콘
10번 평가할 정도면 입맛에 안 맞는 걸로...
Lena Park
25/02/13 14:59
수정 아이콘
여기 학동역 옆에 새로 생긴데 같은데?? 저번주에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가봤던...
제가 평냉 매니아나 찾아다니며 먹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긴 진짜 맛 없었...일행이 먹었던 만둣국도 맛이 없...
회색사과
25/02/13 14:59
수정 아이콘
저한테 입문자용 평냉 고르라면 봉피양 고르겠습니다. 

위스키로 치면 버번같은 느낌이에요. 

메밀향 빡 / 고깃국물맛 빡 

그러고나면 이제 점차 슴슴며들면 되죠 
25/02/13 16:1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저도 봉피양에서 처음 접했는데
그땐 먼맛이지 하다가.. 이젠 기회만 되면 먹습니다.
25/02/13 14:59
수정 아이콘
집근처 편하게 먹을땐 양념냉면, 굳이 일부러 냉면먹으러 가면 무조건 평냉.
고등어자반
25/02/13 15:00
수정 아이콘
우래옥에서 드신 후에도 별로시라면 그냥 잘 안 맞는 거라고 봅니다. 세상에는 다른 맛있는 것도 많은데요, 뭐.
25/02/13 15:05
수정 아이콘
맞죠. 우래옥 봉피양 정도가 입문. 그 담은 필동면옥 정도일까요.
25/02/13 15:01
수정 아이콘
평냉라이팅 당해서 걸레빤물을 5번 드셨네요.
안철수
25/02/13 15:02
수정 아이콘
슴슴한 맛으로 먹는다고 하지만 간이 쎈 집이 장사 잘됨.
현직 사장님한테서 20년전에 비해 간 엄청 쎄졌다는 말도 직접 들었음 크크크
25/02/13 15:03
수정 아이콘
평냉 좋아하지만 "뭐 어쩌겠어 싫어하면 싫은거지" 가 딱 제 포지션이고, 남한테 츄라이도 안합니다. 저 혼자 먹으러 가요.
참치등살간장절임
25/02/13 15:03
수정 아이콘
적응이 필요한 음식이 있긴 합니다만 우래옥을 먹었는데 심심해서 안맞는다 느끼면 그냥 안맞는 것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전 봉피양이 처음이였는데 처음부터 맘에 들었어서 종종 먹네요
25/02/13 15:03
수정 아이콘
좋아합니다 다들 근데 가족들 데리고 가면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못먹음 크크
25/02/13 15:08
수정 아이콘
전 능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나브로
25/02/13 15:09
수정 아이콘
아래 회부터 제가 좋아하는 음식 많이 나오네요. 엄청 미식인데 호불호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카마인
25/02/13 15:13
수정 아이콘
Girl Rap한 물?
25/02/13 15:14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한게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빼고 왜 평양냉면이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육수야 고기를 삶아서 버리는것도 아니고요 하물며 비빔은 육수도 안쓰잖아요? 메밀가격이야 막국수나 메밀국수도 같은 메밀쓰는거고요
진짜 따지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아시는분 대답좀 해주세요
안철수
25/02/13 15: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냉면집 장사 잘되면 2년 후에 건물 올립니다.
TempestKim
25/02/13 15:26
수정 아이콘
그걸 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죠 크크크크
25/02/13 16:01
수정 아이콘
가격을 수요 공급을 빼고 이야기 하는 게 애당초 말이 안 되죠. 전 실물도 없는 게임 아이템이 왜 비싼지 이해가 안 되거든요.
칼라피오리
+ 25/02/13 16:55
수정 아이콘
메밀비중높은 자가제면이랑 시판면의 차이도잇고
육수의 고기도많이쓰이지만 시간도 많이쓰입니다.
가격의 이상한점이 없는데 어떤게 이상하게느껴지시는지 모르겠어요.
아영기사
+ 25/02/13 17:39
수정 아이콘
막국수와 메밀국수는 보통 메밀 함량이 30~50%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소바집 중에는 메밀 함량이 훨씬 높은 집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평양냉면은 메밀 비율이 70~100% 정도 되죠. 육수도 막국수 양념이나 소바 쯔유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구요. 그런데 저도 왜 평냉집의 비빔냉면이 비싼지는 좀 의문입니다.
눈물고기
+ 25/02/13 17: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요식업 중에서도 냉면집이 영업이익 비율이 엄청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람쥐룰루
25/02/13 15:15
수정 아이콘
그냥 집근처에 냉면 잘하는집 있는데 거기서 먹어도 맛있어서...굳이 비싼돈 주고 맛집을 찾아다녀야 할정도의 메뉴인가 하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근처 냉면 전문점은 한그릇에 9천원입니다)
제대로 된 우동맛집을 가려고 일본 당일치기 비행기 타는걸 보고 저럴수도 있구나 하지만 저는 절대 안가는 그런 느낌이죠
이민들레
25/02/13 15:17
수정 아이콘
계속 맛없다가 봉피양에서 돼지갈비랑 같이 먹고나선 푹빠졌습니다.
목민심서
25/02/13 15: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안성재세프가 모는 차는 뭔가요?
양웬리
25/02/13 15:30
수정 아이콘
카이엔 같네요
츠라빈스카야
25/02/13 16:01
수정 아이콘
포르쉐네요. 그럼 높은 확률로 카이엔?
25/02/13 15:22
수정 아이콘
걸레 빤 물은 과연 어떤 맛이길래 평양냉면에 비유될까?
25/02/13 15:23
수정 아이콘
사진빨인가요? 몸이 굉장히 두껍네요 헬창인가
배수지
25/02/13 16:40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권투대회 우승경력 있다고...
우상향
+ 25/02/13 18:11
수정 아이콘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아요.
흑백요리사 촬영할 때 제작진이 살을 좀 빼면 훨씬 좋아보일 거라고 해서 다이어트하고 촬영했다고 하더군요.
군령술사
25/02/13 15:24
수정 아이콘
평냉 츄라이 해보고 싶은 분들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 있는 정인면옥도 괜찮습니다.
피로사회
25/02/13 15: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짤 누군가요 몰라보겠네
탑클라우드
25/02/13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평냉 비빔에 육수를 슬쩍 끼얹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다만 "그럴거면 왜 평냉을 먹냐?"는 소리는 자주 듣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5/02/13 15:31
수정 아이콘
제 돈 주고는 안사먹는데 남이 사주면 잘먹습니다.
수리검
25/02/13 15:42
수정 아이콘
처음 접하고 15-6 년쯤 흐른거 같은데 아직도 맛을 모르겠습니다
언제쯤 그분이 찾아오실지

작년에도 평냉글에 이 댓글 달았던 것 같은데 ..
ekejrhw34
25/02/13 15:44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평냉집이나 유명한 곳은 안 가봤는데 동네에 있는 평냉집은 좋아합니다. 소금 간 맛이 더 잘 느껴져요
drunken.D
25/02/13 15:52
수정 아이콘
필동으로 입문만 안하시면 연착륙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필동의 하얀 제육과 냉면의 조화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25/02/13 15:53
수정 아이콘
제가 평양냉면 진짜 아예 안먹고, 함흥냉면만 먹었는데
나이가 들으니, 함흥냉면은 너무 자극적이라서 덜 찾게 되고

평양냉면에 겨자넣어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평양냉면파로 바뀌었습니다
25/02/13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평생 한번밖에 안먹었는데... 미슐랭에서..
이돈주고 이걸 왜먹냐하고 그뒤로는 안먹었네요 밍밍해서
25/02/13 16:05
수정 아이콘
걸레 빤 물은 누가 먹어본겁니까?
샤한샤
25/02/13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열살때부터 그냥 너무 사랑했습니다.
싫어하는 음식 억지로 맛을 발견하려고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25/02/13 16:22
수정 아이콘
저는 자극적인걸 좋아해서 그런지 입맛에 안맞았었습니다.
근데 예전이라 한번 다시 도전해보고 싶긴 한데, 이걸 제 돈 주고 도전할 의향이 없다는게 문제네요 흐흐
이혜리
25/02/13 16:34
수정 아이콘
비교군을 자극적인 함흥냉면에 두니까 그런 건데,
그냥 시원한 고기면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면 그냥 저냥 또 괜찮습니다.
25/02/13 16:35
수정 아이콘
의외로 서령이 아직 언급되지 않았군요.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LowTemplar
25/02/13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서령 소개받아서 갔는데 좋은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샤워후목욕
25/02/13 16:39
수정 아이콘
진주냉면은 육수에 육향이 잘 어우러져서 맛 있던데 평양냉면은 아직 안 먹어봐서 무슨맛일지 궁금하긴 하내요
25/02/13 16:44
수정 아이콘
저는 방이동 봉피양도 잘 먹지만 조금 내려와서 옥돌현옥도 좋았습니다. 파브리 유튜브에도 나왔더라고요
늘지금처럼
+ 25/02/13 16:59
수정 아이콘
저는 정반대의 진주냉면을 좋아합니다
+ 25/02/13 17:00
수정 아이콘
너무 악평이 많아서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진한 고기국맛이 나더라구요? 시큼한맛이 일반냉면에 비해 현저히 적어서 그렇지..크크
처음 먹은곳은 필동면옥이었습니다 흐흐
+ 25/02/13 17:23
수정 아이콘
육수를 다량의 고기로 정성껏 만드는 것은 사실인데요, 실제로는 반드시(안쓰는 집도 있기는 하겠죠?) 미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허접한 평냉집 얘기가 아니라 유명 평냉집들 레서피가 실제로 그러하다고 하네요.
육식맨 유튜브도 그렇고 (https://youtu.be/QocJ4YcGjqM?t=305) 다른 사람들도 조사해보면 미원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안성재조차 조미료를 못느꼈군요 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 25/02/13 17:28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걸레에 미원을 이븐하게 뿌린 다음... (아님)
+ 25/02/13 17:33
수정 아이콘
주면 먹지만 내돈으론 절대 안먹음....... + 수육 필수..
아영기사
+ 25/02/13 17:43
수정 아이콘
유튜브보고 정호영의 냉제육 + 쌈무 채 썬거 조금 + 순메밀면 + 비X고 양지육수 + 맛소금해서 만들었더니 집에서 꽤나 먹을만한 평냉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밖에서도 종종 사먹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아요.
블루sky
+ 25/02/13 18:10
수정 아이콘
저도 평냉 처음 먹자마자 맛있었네요 크크
사이먼도미닉
+ 25/02/13 18:27
수정 아이콘
그 가격에 자주 먹을 거 같진 않지면 저는 의정부 평양면옥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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