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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6 12:47
00년대 학원 가는 길에 끌려갔던 기억 나네요. 다행히 근처 학원선생님이 골목 지나가시다 느그들 기다려라 하면서 빠따 들고오셔서 양아치들이 튀는 바람에 털린건 없었지만...
24/06/06 12:55
공개수배 사건25시 에피소드 보면 혀짤린 아이들 에피소드가 있는데 신고못하게 애들 혀짤라버리고 납치하고 지하철 앵벌이를 시켰지요....
24/06/06 12:59
아직도 기억하는게 1997년 중1때 친구랑 첨으로 용상 전자상가 가서 ps1 게임 사고 집에오는데 깡패형들 만나서 한참 어디론가 끌려가서 돈 뺏긴 기억이 나네요. 다행이 게임 까지 뺏길 순간 깡패 놈들이 도망가서 게임은 지켰는데... 게임이 개노잼이었네요 ㅠㅠ
24/06/06 13:21
50대 중반인데 외모가 좀 만만해 보여서 국딩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주기적으로 아주 다양하게 경험이 있네요
마지막 경험이었던 20대때는 퍽치기였어서 정말 사망할뻔... 지금 정말 좋아진거지 초중고때 어두운 골목길은 정말 쫄려서 다니기 힘들었죠
24/06/06 14:46
저 때는 보습학원 다니면 밤에 집에 가는 길에 (특히 여학생들) 인신매매 조심하라고 주의를 계속 줬습니다.
밤에는 길가에 서있는 '봉고차' 가까이 가지말라고 했죠.
24/06/07 06:53
그정돈 양반김이지요... 담배가 아니라 저 시절에는 부탄가스랑 본드흡입하던 시절이니...
놀이터에서 본드랑 부탄가스 마시던 형 뇌세포가 다 죽어서 말도 이상하게하고 일상을 정신병자처럼 행동해 도대체 저걸 왜 한지 모르겠더군요.
24/06/06 23:43
00년대때 학원다니다 어깨동무+ 야 웃어 당했던 기억이랑... 성인 된 이후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한국 돌아와서 서울 첨 나가자 마자 도를 아세요한테 붙잡혀서 한시간동안 당하다가 약속있던 친구가 구해줬던 슬픈 기억이 크크크크
24/06/07 07:55
90년쯤? 교회에서 새벽기도 가던 집사님이 퍽치기 당해서 난리가 나서 몇달 중단하고
돈 탈탈 털어서, 교회 작은버스 구입했던거 기억합니다. 그것도 강남 역삼 근처에서요(그때는 강남 땅값 막 비싸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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