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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9 13:29
인터넷에 보면 유독 좀 싸다 싶은 제품을 보고,,, 뭔가 싶어서 닉넴으로 검색해 보니깐
제품 유형 및 취급하는 브랜드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가격은 의류같이 비교적 싼 제품은 1/3~1/5 수준, 시계같은 고가 제품은 1/5~1/10 수준 정도 되는거 같드라구요.
22/06/09 14:04
예를들면
부품이 가짜 c급 부품은 진짠데 작업자가 중국인 b급 부품도 진짠데 작업자도 일본인 a급 이런식으로 짭도 급이 나뉜다 하더라고요 크크
22/06/09 14:17
짭도 오토매틱이긴한데 무브먼트 설계까진 못배낍니다.
다른 무브먼트라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차보면 바로 느낍니다. 다만 정품을 경험해보지 못하면 그 가볍고 엉성한 무브먼트를 잡아내기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22/06/09 15:20
에스급 짭은 남 손에 있는걸 보는 수준으로는 잡기 힘듭니다.
직접 눈으로 본다해도 저런식으로 세세하게 옆에 진품놓고 비교하는거 아니면 어쨌건 모습으로는 구분이 힘들죠 다만 어느정도 하이엔드 시계를 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직접 차보면 거진 차자마자 알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말친해서 어 나좀 차보자 하는 사이가 아닌이상 들킬일도 거의 없는거죠
22/06/09 15:44
시계 이야기는 아니지만,
베트남이 전세계의 섬유 공장 허브이다 보니 명품 의류 짭이 참 많은데, 종종 진품의 20~40% 수준의 가격으로 나오는 짭들 퀄리티는 놀랍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검정색 바탕에 베이지색 마크가 좌측 가슴에 붙은, 카라(collar) 내측이 플레드 패턴으로 되어 있는 버버리 폴로 티셔츠를 매우 좋아하는데 2만원짜리 짭이 있길래 호기심에 하나 구입했다가 퀄리티에 실망했다고 회사 직원에게 이야기했더니 7만원짜리 짭을 소개해주더라구요. 7만원이면 싸지 않아서, 무슨 짭이 7만원씩이나 하냐면서도 결국 속는 셈치고 하나 구입했는데... 이거 저 같은 사람은 그냥 구분을 못할 수준이더라구요. 피부에 닿는 감촉도, 버버리 마크 박음질도 모두 그냥 진품 같아 놀랐습니다. 한번은 그 짭 입고 시내 버버리 매장에 들어가 봤는데, 직원들도 눈치 못채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물어보지는 못했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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