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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9 00:25
사진 어디지... 해외인가
저렇게 걷는것도 대단하네요 전 살짝 평발이라... 그래도 하체 근육은 좀 있어서 어릴땐 많이 걸어도 말짱했는데 지금은 2시간 쉬지않고 걸으면 통증오더군요
22/06/09 01:04
전 운동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오히려 옛날에는 너무 과하게 해서 문제였음)
걷기는 그냥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서 재미가 없더라고요 크크 차라리 빡세게 뛰면 몰라 헬스장에서 뭐 보면서 러닝머신하는건 안지루해서 많이 했는데
22/06/09 09:56
절대 공감합니다. 운동에 초점을 두지않고 음악들으면서 경치 감상한다치면 꽤나 오래 걸을 수 있죠. 제가 오키나와에서 첫 주말에 그렇게 40km를 걸어다녔습니다.
22/06/09 01:56
걷는 거 재밌어요(?)
예전 글에 거의 불가능 하다고 말하는 분들 많은데 가능한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줘서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전 근육 운동이 재미 없어서 못합니다 ㅠㅠ
22/06/09 03:44
제가 한강공원 따라 여의도에서 상일동까지 걸어봤는데 (대략 30km, 6시간 소요)
하루? 아니 이틀까지는 할 만 할 것 같더군요 근데 15일은 헣.. 엥간히 폭식하지 않는 이상 살이 빠질 수밖에
22/06/09 07:28
전 학교다닐때 안암동-청계천길-광화문-명동-서울역-청파동 종종 걸어다녔는데 재밌었어요. 죽도록 힘들긴 했지만 팟캐스트 들으면서 경치 구경하니 할만하더군요. 근데 지금 다시하라면 못하겠ㅜㅜ
22/06/09 09:21
저도 등산 러닝 이런거는 5분하고 지치는데 무작정 걷는건 반나절 정도 가능합니다..... 지난달에도 그냥 별 생각없이 코엑스에서 광화문까지 걸어가봤는데 그렇게 뭐 힘들고 지치고 하진 않더라구요 뭔가 쓰는 체력이 다른건가 싶은.....
22/06/09 12:29
1.평소에 운동을 거의 안함+무게가 많이 나갈 경우는 종아리근육이 다른곳보다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그런데 걷기는 허벅지나 엉덩이보다는 종아리근육에 부하를 많이 주기 때문에,체중이 나가도 큰 무리가 없고
2.하지만 걷기를 잘한다고 다른 운동으로 올리는 순간부터 그만큼 발달하지 않은 다른 근육들을 쓰게되면서 나쁜 효율때문에 급속도로 지치게 되는것이죠..ㅠㅠ (달리기는 전신운동이고 등산은 허벅지랑 허리근육이..)
22/06/09 11:24
여행가면 주로 걷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잘 먹어도 살이 쪄서 돌아오지는 않더라구요.
특히 음식 잘 안맞는 나라로 가면 의외의 다이어트 효과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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