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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1 00:19
100년이면 김연아 빼고는 다 가능성 높은듯
야구팬 류팬이어도 류가 제일 가능성 높고 사실 선수평가로 추신수>류현진 박찬호라서
22/06/01 00:35
저는 오히려 제2의 김연아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 같은데... 동양계 여자선수가 피겨 짱 먹었던 예가 전례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서...반면에 동양계 MLB 방어율 1위나 EPL 득점왕, 빌보드 1위, 아카데미 작품상 등등은 전례가 없었죠. 그리고 원체 피겨선수가 풀이 작아서 아웃라이어가 통계적으로 나오기 쉽고.
22/06/01 01:32
이렇게 보니 bts가 역대급인듯
다른 종목은 다 자기가 잘하면 얻을 수 있는 성취인반면 방탄은 동양인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거라
22/06/01 01:50
저출산 시대라 더 힘들거라 보긴 합니다 만약 저출산 해결만 된다면
피겨야 이미 동양인들이 잘하는 종목이라 충분히 가능 투수도 마찬가지 이미 박찬호도 있었고 동양인들 잘함... 봉준호 경우 아카데미 최초라... 이건 좀 힘들것 같긴 하지만 요즘 아카데미도 PC로 어쩌고 저쩌고 해서.. bts... 이건 좀 어렵긴 한데 계속 아이돌 나오면 bts급은 나올 수 있는데 문제가 집계방식을 바꾼... 손흥민 그래도 과거 차범근이 있어서 100년에 한번은 나올것 같긴 함 크크
22/06/01 02:47
100년이 얼마나 말도안되게 긴 기간인지.. 100년 전에는 일제시대였습니다. 3.1운동 근방이겠네요. 크크
심지어 김연아(2010년) 빼고 나머지 4개는 불과 [3년] 안에 모두 벌어진 일이네요. 류현진도 ERA 타이틀딴게 2019년이니..
22/06/01 06:26
김연아는 인기가 많은거지
스포츠인으로서의 업적을 논하는 거라면 비슷하거나 더 나은선수 최소 수십명은 있습니다 나머지도 100년이면 나오고도 남을듯 야구야 이미 메이저에서 그 급으로 활약한 선수만 이미 둘은 더 있고 ..
22/06/01 07:25
김연아가 goat요?
올림픽 3연패 세선 10연패 현대 여자 피겨의 창시자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은 소냐 헤니는 둘째치고 - 너무 고대 유물이니까 =_=; - 올림픽 2연패/세선 4회우승 의 카타리나 비트와 올림픽 1회 세선 2회의 김연아가 솔직히 비교가 된다고 보십니까? 심지어 카타리나 비트는 그 냉전시대에 동구권 선수면서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선수입니다 업적/인지도/인기 전부 비교가 안되는데요 김연아는 이미지에 비해 본인 활동기에조차 압도적이지 못했습니다 올림픽 두번과 세계선수권 여섯번에서 우승은 고작 3회입니다 뭐 판정의 아쉬움 같은거 감안해도 GOAT 소리 들을려면 최소한 동시대에서는 대적할 수준이 없을 정도로 압살해야 자격이 있는 거죠 당장 저 위의 카타리나 비트의 경우 올림픽 2연패 하는 전성기 기간동안 세선 5회 유럽선수권 5회 출전해서 세선 준우승 한번빼고 전부 우승했습니다 올림픽 2회출전 1회우승 세계선수권 6회출전 2회우승 앞의 두번은 전성기가 아니였다 고 치더라도 메이져 총 3회 우승에 반타작은 볼륨으로도 확률로도 시대의 완벽한 지배자라 말하기에 좀 부족합니다 하물며 GOAT ..
22/06/01 07:33
그리고 분야 자체의 위상이 넘사벽인데
해당 분야의 포지션으로 저중에 김연아가 탑이다 라는것도 이치에 맞지 않죠 당장 저 다섯중 전세계 사람 대상으로 인지도/인기 조사하면 누가 1등일까요? 김연아가 꼴지 내지는 잘해야 4위라고 확신합니다
22/06/01 06:41
김연아는 위대한게 맞지만 피겨라는 종목이 생각보다 좀 많이 과대평가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레슬링 심권호가 더 나오기 어려울듯
22/06/01 09:55
김연아가 저중에 가장 나오기 힘든것도 아닐테고,
GOAT라고 보기에는 모자랄수도 있고, 미란누님이 저자리에 들어가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 못해서 그 시대에 압도적이지 못했다는 건 너무 후려쳐지는 것 같네요. 우승할 때 2등과의 점수차와 그 시절 피겨 관계자들이 김연아를 대하는 부분들만봐도 실력적으로는 압도적이었는데요. 두번째 올림픽은 금메달 받았어야 한다고 보고요.
22/06/01 10:45
김연아, 박태환, 더 나아가 손연재가 국내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며 관심을 모았던 건 외모나 성격 등의 요소도 한몫을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해당 분야들이 국내 기준으로는 완벽한 불모지로 인식되어 본디 꿈도 희망도 없는 곳이었기에 이들의 활약이 생소하고 신기하며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종목의 대중적 위상에 차이가 있을 뿐 비유를 하자면 한국인 선수가 NBA를 폭격하거나 NBA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활약한 것과도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죠. 그 중에서도 김연아는 워낙 독보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그 위상을 자랑하였다는 점에서 다른 이들과도 또 차별적으로 인식이 되는 것이고요. 각 분야에서 선구자 격인 분들이 이미 존재하였다고는 하나 기존은 세계적인 수준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컸다는 점에서 엄밀히 말하면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하였던 시절이라 실질적으로는 이들이 곧 선구자나 다름없이 인식이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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