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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12:28
윈도우도 기본탑재이고,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한 미디어 플레이어와 메신저가 반독점법 철퇴를 맞은걸 생각하면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로 해당됩니다.
20/08/27 12:10
아마 플랫폼 역할도 하면서 동시에 거기서 물건도 파는 걸 이야기하는 걸겁니다. 청문회 보니까 그걸로 공격하더군요...아마존에 소상공인들이 괜찮은 물건 팔면 그거 베껴서 아마존이 만들어 판다고
20/08/27 12:08
애플은 분리해봐야 자기 입김이 닫는 하나의 스토어만 허용할테고 스토어는 스토어 나름대로 수익을 위해 관리는 느슨하게 하거나 수수료를 올리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20/08/27 12:10
아마 그것도 금지 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앱스토어를 없애는건 아닌데 아예 다른 스토어를 허용 안하면 다시공격당할꺼라 시장점유율이 약한 스토어라도 살려놔야해서 좀 꼼수라면 자기입김이 닫는 여러개의 수수료비싼 스토어만 만들고 여러개 스토어가 있습니다 여러분 하는거죠
20/08/27 12:16
실제로 분리되면 앱스토어가 애플 것이 아니니 애플측에서 굳이 스토어를 하나만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죠. 자기가 직접 다시 만들던 다른데서 만든 스토어에 입김을 넣던 그런식으로 앱스토어랑 경쟁하게 되지 않을까요.
20/08/27 12:18
하지만 실제로 독점적 지위가 인정되어서 회사가 분할된 사례는 여럿 있으니까요. 애플의 독점적 지위가 인정된다면 현실화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20/08/27 13:13
그 개입의 끝판왕이 회사 분리 조치니까요.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가 아닌게 중요하고, 회사 분리 라는 얘기가 영향력이 있는 사람 입에서 나올 정도면 충분히 기사화가 될만 합니다.
20/08/27 12:53
링크된 기사 확인해보니 말씀하신 그 하원의원 한 명이란 사람이..... 데이비드 시실린 미 하원 법사위 반독점소위원회 위원장인 것 같네요.... ㅡㅡ;;
20/08/27 12:45
[[시장 지배력 남용]]이 해당 대상입니다. 자신들이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물건을 이용해서 경쟁 사업자의 진입을 방해하거나 불공정한 요소를 넣는다던가 이런것들이 철퇴의 대상이 됩니다. 지금 윈도우 내에 내장되는 것들에는 그정도로 해당하는 물건이 없긴하죠.
국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과거에 메신저, 미디어 플레이어, IE 등이 철퇴의 대상이 되긴 했죠.
20/08/27 12:54
하긴 MS OFFICE는 모든 회사에서 다 쓰지만 진입 방해하는 요소는 아니고
윈도우는 한국에선 반독점 이지만 미국에선 맥을 워낙 많이 쓰니 별상관 없겠네요
20/08/27 12:56
단순 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반독점으로 걸려들진 않습니다. 그 점유율을 이용해서 경쟁을 방해했다고 인정할만한 요소가 있어야 [[시장 지배력 남용]]에 해당합니다.
20/08/27 13:15
마소는 한번 따듯한 철퇴를 맞았죠.
결국 풀려나긴 했지만, 다시는 당하고 싶지 않을 경험이었을 겁니다. http://sonnet.egloos.com/4408775 오늘의 한마디(Steve Ballmer) Q: MS는 독점 문제로 곤란했던 적이 있었지요... 애플이나 구글에게 조언 한마디 하신다면? A: 경쟁사들에게 조언같은걸 하면 안되죠... A: 다만 그들에게 행운을 빌고 경험으로 배우라고 하고 싶습니다.
20/08/27 14:58
그 예전이란게 수십년 전 아닌가요. 반독점법이 IT기업들 상대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 적이 있기나 한지 의문인데요.
지금도 못할것 없다라고 하기엔 한 적도 없습니다만.
20/08/27 14:29
https://www.theverge.com/2020/8/25/21400240/epic-apple-ruling-unreal-engine-fortnite-temporary-restraining-order
25일 기사인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예비 판결에서 애플의 포트나이트밴은 오케이해줬습니다. 하지만 에픽의 개발자계정은 유지가 맞다고 했습니다.(언리얼 엔진게임들 발매하고 관리할수 있다는뜻)
20/08/27 14:56
미국에서 맨날 말만 저렇게 하지 IT기업들에 대해서 제대로 철퇴를 휘두른 적이 없어서
이 발언도 큰 의미를 둘게 못되죠. 반독점법의 철퇴는 IT기업들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일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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