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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3 19:46
막말로 군비리는 총살을 시키던지 했으면 좋겠어요...
국방을 책임져야할 장성들이 육해공 구분없이 너도나도 해쳐먹으니 뭐 남아나는게 있긴한가 모르겠네요.
16/06/03 19:47
부모님이랑 우스갯소리로 한 얘긴데
3~40년을 청렴하게 살았어도 마지막에 크게 해먹으면 애시당초 큰 그림 그린거죠 그게 -_- 그리고 이런 거 냅두면 계속 반복되는 거 아닙니까? 경기 내내 유리하다가 마지막 한타 발려서 넥서스 깨지고서 사실상 이겼다 드립치는 것도 아니고..
16/06/03 19:49
아니.. 무슨 교통법규 위반하다 걸린것도 아니고...
240억이나 해먹어놓고... 뭐 이따위 감상적인 글을 쓰고있나... 세상에 이름까발려져서 능욕당하고 사회에서 매장되고 죽을때까지 감방에서 썩어도 처벌이 가벼울 마당에..
16/06/03 19:59
이게 정말 240 억 빼돌린게 사실이 아니라 판사가 무죄 판결 내린건가요?
아니면 빼돌린게 맞는데 검사가 일을 잘못 했거나 아니면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무죄가 나온건가요?
16/06/03 20:05
기사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선고라고 나옵니다. 서류조작하고 구매했다고 하고 안한건 실제로 있던 사실인데 어떻게 증거불충분이 나왔는지는 모르죠.
16/06/03 20:21
판검한테 멕였다는 분들이 계신데 검찰은 몰라도 사법부는 이미지가 그나마 깨끗한 편 아닌가요? 검사도 저 정도 건을 기소했다가 패하면 커리어에 꽤 악영향이 있을텐데..
16/06/03 20:21
검사가 조지려고 증거모았는데 무죄떴으면 일반적으로 무죄구나라는 생각을 하는게 정상일텐데 판검사 돈먹었네 하는거보니까 불신이 크긴 크네요. 사법부 장악한 갓ㅡ군대 만세!
16/06/03 20:26
진짜로 장악했을걸요. 정확히 말하면 전직 검사장이나 부장판사 쯤 되는 변호사를 돈으로 장악하고 그 전직 님은 현 검찰과 법원을 장악하고. 이것도 장악이라면 장악이지요.
16/06/03 20:36
뭐 음모론이야 한두번 본게 아니지만 그 음모론이면 계속해서 장성들 일자리 쳐내지고 사건터지고 하는게 말이나 되겠습니까 껄껄 당장 사단장자리만 몇개가 폐지예정인데
16/06/03 21:37
240억 빼돌릴정도로 머리 좋은 사람이 법원에서 유죄판결 될 증거를 놔둘리가 없겠죠. 죄를 안지은거랑 무죄 판결이랑은 다르니까요.
16/06/03 21:04
그래도 4년마다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국회의원이 아무리 해먹어도, 적어도 국민눈치는 보죠. 그리고 국민도 아주 멍청하지는 않아서 너무 해처먹어서 평판이 떨어지면, 선거에서 지니, 배지가 없어지니, 조심은 합니다. 그런데 사법부는 그런게 없으니, 정권눈치만 보고 자기들끼리 감싸주고, 내부 자정이 안돼죠. 그러니 전관예우 문제는 아직도 진행중이죠. 대법원장, 검찰총장을 차리리 선출직으로 하면, 대법원장/검찰총장을 하고 싶으면, 커리어 관리를 해야하고, 자기 담당한 사건에서 전관예우 문제나오면 출세의 길이 막힐 수 있으니 좀더 강경하게 대처하겠죠.
16/06/03 20:27
그냥 반자이 외치고 할복이나 했으면 하네요.
서류상으로만 후려쳤으니 부품 자체가 실존하지 않는단 소리인데, 어떻게 무죄가 되는지 기가 맥히네요. 비행기 한 번 열기만 해도 끝난 거 아닌가.
16/06/03 22:19
다른건 몰라도 상사나 대령급 이상 비리는 무죄추정 따위 없는 셈으로 쳐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뭐 하나 파기만 해도 끝도 없이 나올 겁니다.
16/06/03 21:56
요즘 언론에서 다루는 사건들만 해도 홍만표 깝치고 다닌걸로 이래서 문제다 하고 시끄러운데 사법부가 깨끗하긴 개뿔이 깨끗합니까 크크 다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신뢰따위 아무도 없는데
16/06/04 09:25
홍만표가 검사출신이라고 홍만표 사건에 사법부와 연관이 전무하나요? 모든 언론이 이 사건에 사법부도 비판하고 있는데 재밌는 말을 하시네요.
16/06/03 22:18
부품 교체가 없었다면 어쨌든 가라서류 만들어서 누군가 쳐먹은건 쳐먹은거죠. 그게 저 장성이라는 증거만 불충분 할 뿐. 어쨌든간에 군납비리가 있었던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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