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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1 13:30
원자번호 1번인 수소와 8번인 산소의 결합물이 물인데
원자번호 33번인 비소를 만들려면 아마 초신성 폭발할떄 냄비를 올려야 가능하지 싶습니다. 참고로 원시우주에는 원자핵과 전자 하나를 가진 수소와 그다음으로 간단한 구조를 가진 헬륨만이 존재 했으며 별의 생성과 폭발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원소들이 존재할수 있습니다. 원자의 구조를 바꾸는건 겨우 물끓이는 에너지로 어찌 될만한게 아니에요
16/06/01 11:46
수도물에 들어있는게,, 염소계가 있고, 관 타고 오다보니 금속성분이 좀 있을텐데,
고작 백도씨로 끓이는데 저 정도 효과가 나오나요?? 리얼 매그니토 같은데 저정도면..
16/06/01 13:49
http://chemistry.about.com/od/waterchemistry/f/Is-It-Safe-To-Reboil-Water.htm
위 링크 댓글에도 있는데 이거보고 쓴것같네요 순수한 H2O라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보통 물에는 이러저러한게 섞여있고 가열을 계속하면 위험한게 혹시나 생길수도있다 뭐 그런얘기 불소 질산염 얘기도 들어있고... 쉽게 말해서 완전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닌데 잘 모르고 퍼오다보니 물의 화학성분이 변하네 어쩌네로 연금술사 소리를 듣게된 듯
16/06/01 15:00
산소농도 얘기는 물을 끓이면 용존산소량이 줄어든다는 걸 알고 있는데 물을 식히면 다시 늘어난다는 걸 몰라서 한 말인 것 같네요.
한번 끓인 물이라 산소농도가 낮은 상태에서 다시 끓이면 더 낮아질거라고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재탕한 물로 차를 우리면 차맛이 달라질 때가 있긴 있습니다. 바로 수돗물로 끓였을 때입니다. 수돗물에 녹아있는 염소가 끓이면 날아가기도 하고 식혀서 그냥 두는 동안에도 날아갑니다. 그런 물로 다음날 다시 끓이면 처음 받아서 끓인 수돗물보다 잔류 염소가 더 적겠죠. 이때문에 재탕한 물은 차맛(차향)이 다를 수 있긴합니다. 그래서 수돗물 마시는 사람 중에는 수돗물받아 놓고 이틀정도 지난 뒤에 마시는 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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