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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6 16:41
성장시 섭취한 영양의 차이는 의미가 없는걸까요?
최대한 클 수 있는 키와 골격은 정해져 있더라도 크기위한 영양 섭취가 부족해서 정해진 키까지 자라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해주세요...ㅠㅠ
16/05/26 16:49
당연히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증거로 북한과 남한의 신장 차이를 보면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약 30년전쯤에는 지방과 서울 학생들 신장 차이가 상당히 있었습니다. 현재도 이런 조사 결과가 있고요.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96
16/05/26 16:42
후천적으로 키를 더 키우려고 하는 건 유전자를 뛰어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유전적으로 내가 클 수 있는 한계치까지 크기 위함 아닌가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줄이 포인트인 거 같은데 그걸 한줄로 정리해버렸네요..
16/05/26 16:42
우유먹으면 키큰다는 것도 헛소리가 맞죠? 저희 형은 우유를 물처럼 먹었고 전 거의 입에도 안대고 살았는데 키가 비슷합니다.
16/05/26 16:52
영양이 부족하면 자랄수 있는 최대키까지 못 갈 수 있다는 뜻이죠.
결국은 두분다 딱히 영양이 부족하지 않아서 최대키까지 간걸로 보입니다. 우유에 칼슘이 좀 더 많긴 하지만 키크는데는 아마도 여러 영양소가 중요하지 않을까..
16/05/26 16:45
그래도 한국에서 비교적 최근에서야 최대키에 가깝게 올라온 거 보면, 단백질, 칼슘 같은 영양섭취는 꽤나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포텐만큼은 다 찍어야죠 크크
16/05/26 16:49
부모님 키 유전자라면 한 190까지 커야 정상인데 저는 아마도 잠을 잘 안자서 못 큰듯 합니다 ㅠㅠ
농구를 안하면 딱히 문제될게 없는 키이긴 한데, 농구를 좋아해서 좀 아쉽긴 합니다. 누나들이 저보다 조금씩 더 크다는;
16/05/26 17:14
그거와는 좀 다른게 저는 아마도 최대키가 클 확률이 높은데, 영양부족, 사고와 비슷한 잠부족의 후천적 영향으로 키가 안 큰게 아닐까 하는 가정이라서... 누나와 다른점이라면 저는 잠을 제때 자지않았다는 점이 좀 그렇거든요.
16/05/26 17:10
작은 부모님 사이에서 키큰 자녀가 나오는게 이상한게 아닌것 처럼 큰 부모님 사이에 작은 자녀가 나오는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죠...
확률상의 문제일 뿐...
16/05/26 16:51
성장이란게 예상 키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못크는 아이들 많아요
예상키가 아버지어머니 키 평균+- 6.5cm(+는 남자 여자는 -)인데, 거기서도 +-해서 예상키 범위가 나오죠. 부모 키 차이가 크면 한쪽을 따라가는 경향도 있습니다만. 보통 치료가 들어가는 경우 그 예상키에 많이 못미치는 경우에 들어가거나, 혹은 예상키 이상이 목표더라도 +1~2cm 정도입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성조숙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성조숙+성장 치료가 같이 들어가게되죠. 가장 중요한건 유전키+영양공급이지만요. 한국도 영양공급이 충분해진 이후 평균키 성장이 완만해졌죠
16/05/27 15:38
이거대로면 아버지 키 172, 어머니 키 162라 173~174가 맥시멈인데 제 동생도 177이고 저도 181이네요;;
16/05/26 16:54
이것도 맹점이 있죠
유전적으로 클수있는 키는 정해져있다지만 결국 그끝까지 갈수있는냐가 문제인데 실재 대부분이 자신의 유전적한계치까지 크냐하면 그건또 미지수가 되는거니까요 여성의 유방이 청소년기의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우리나라 여성청소년들이 이게 부족해 일본에 비해 가슴발육이 뒤지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성장의 최대치를 환경이 부여해주냐 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리고 쌍둥이 비교도 과연 많은 결과에 보편성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일단 제가 아는 쌍둥이중 두경우 한쪽이 큽니다 그것도 좀 많이 커요 헌데 얼굴은 같습니다. 예외도 있을수 있다겠지만 그것부터 인정하는게 우선이고 막줄 두번째가 그렇게 큰요인인데 밑에 하나로 쓱무시하는 식으로쓰면 그렇죠 좀
16/05/26 16:54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장인데다 글 안에 나오는 '학술자료' 란 건 아무리 봐도 제대로 된 학술자료처럼은 안 보이는군요.
그래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Studies consistently estimate that the additive genetic contribution to normal variation in adult height ('narrow-sense heritability') is approximately 80%...] (Wood et al., 2014, Nature Genetics) http://www.nature.com/ng/journal/v46/n11/full/ng.3097.html 거봐요, 겨우 80퍼센트밖에 관계없잖아요. 노력 여하에 따라서 무려 20퍼센트씩이나...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16/05/26 16:54
사람이 클 수 있는 키는 유전자에 의해 정해져 있다. 그러나 영양부족이나 사고로 인해 최대치까지 못클 수 있다.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조상님들은 얼마나 못먹고 자라신 것인걸까요..후새드
16/05/26 17:02
인간의 모든건 기계처럼 디엔에이에 담겨있고 예측할 수 있을겁니다
지금이야 백프로 분석을 못하니까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데 미래에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최대 얼마까지 클 수 있고 기대수명이나 지적능력 정서적능력 재능 등을 한방에 분석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는 그걸 못 겪겠지만...
16/05/26 17:05
혹시 모르죠. 양자역학 이론이 발견되기 전만 해도 계 안에서 어느 순간의 모든 수치를 파악할 수 있으면 향후의 모든 운동을 예측할 수 있을거라는 라플라스적 사고방식이 물리학계의 대세였는데, 생물학에서도 DNA를 다 파헤쳐보니 이건 그런식으로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 이런 결과가 나올지도...
16/05/26 17:04
생후 후천적 요인이 없고 영양상태에 따라 평균신장이 늘어난 것 또한 사실이라면
산모의 영양상태가 태아의 신장발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가설을 세울 수 있겠네요 누가 연구했을 건데 전문가님들 출동해주세요
16/05/26 17:06
이것도 사실입니다. 키가 100이면 1~2.5세가 15%, 2.5~사춘기전이 40%, 사춘기 15%이고 태아상태에서 30%를 차지하니까요.
16/05/26 17:16
오 그렇군요. 태아라고는 했지만 다른 곳에 입양 되는 쌍둥이라 할지라도 영유아기정도까진 같은 환경일 가능성이 크니까 그 비율이 생각보다 많이 크겠네요.
16/05/26 17:07
할아버지 150대 초반 아버지 160대 초반 저 170대 초반이라는 근거로 제 아들은 180대 초반일거라는 합리적인 정신승리 중이었는데...
16/05/26 17:19
신검평균키가 더이상 안늘어나는거보면 일반적인 식사를하는 일반인이라면 최대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은 이미 충분하기에 다들 이미 최대치까지 성장을 하고 있는듯?
16/05/26 18:42
어릴때 내내 검도 수영 농구 열심히한 저랑 전혀 안한 동생이랑 어깨가 똑같이 넓어요
심지어 사촌 여동생들도 어깨가 넓어서 개네들은 콤플랙스라는...
16/05/26 18:17
후천적으로 전혀 상관없고 유전적으로만 결정된다면
본문에 '홍라희씨 165cm는 1945년생 기준 큰키' 는 는 어떻게 해석해야하죠 시대가 흐르며 한국사회 유전자에 큰 변혁이라도왔나 영양상태가 좋아지니 평균키 커진거 아닌가요 영양은 후천적 조건이 아닌가 아 지금보니 영양부족을 끝에 붙여놓긴했네 영양이라는게 그냥 잘먹으면 키 잘큰다로 끝나는것도 아니고 먹는거 운동 생활습관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텐데 교묘하게 영양이 부족하면 못클수도 있다고 빠져나갈 구멍을...
16/05/26 19:01
영양상태 부족으로 인한 성장 차이 외에는 운동 생활습관은 거의 영향을 못 미치죠
게다가 한국이나 서구권 문명의 중산층 레벨급은 절대 그럴 정도의 영양결핍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일부러 영양 섭취를 안 했거나 영양 섭취와 관련된 특정한 질환을 앓는 정도가 아니면
16/05/26 20:04
저것도 어느정도 영양이 갖춰진 서로 다른 환경의 얘기죠. 일제강점기 함경도 사람들 평균키가 가장 컸다고 하는데,
못 먹고 사는 현 북한남성 평균키가 남한여성 평균키도 안되는게 현실이니까요. 만약 일란성 쌍둥이가 있는데 각각 남한 북한에서 자랐다면 차이가 클 수 있다는 거죠. 즉 키에 대한 요소는 어느정도 영양학적으로 채워질 수 있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였을때 저렇게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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