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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5 06:40
윾쾌한 삼인방은 저도 비슷한 분들을 봣엇죠 크크
근데 이제는 육년넘게 저도 같이 소주한잔 하는 사이가 되버린 저런 맴버같은 경우엔 해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인원이 하나둘 늘더라구요 크크
16/05/25 07:15
거의 일주일 동안 하루 22시간 피씨방 -> 집에서 한시간 자고 똥싸고 샤워하고 다시 피씨방 한 적이 있었는데 알바는 나를 기억할까...
16/05/25 12:31
저도 피방 알바시절에 오버마인드 비슷한 손님이 있었는데, 당시에 피방에서 흡연이 가능하던 시절이라 좌석에 온통 담뱃재+음료수캔을 비롯한 쓰레기+가래침 보이는 재떨이가 널부러져 있어서 자리치울때마다 구역질이 나던 손님이었죠. 깨끗하게 치워놓으면 집에갔다와서 다시 컴퓨터 키고,,,
제 기억에 남는 최악의 빌런은 손님은 아니었는데, 어느날 인상이 좀 어두워 보이고 덩치 좀 있는 분이 술 잔뜩먹고 피씨방 와서는 게임하는 사람들한테 소리치고 쌍욕하고, 가서 말리니까 청송교도소 들어봤냐 자기가 거기 있다 나왔다 등등의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악수하는척 하더니 가운데 손가락으로 제 손바닥을 긁기도 하고 소름이 끼쳐서 화장실 가는 척 하고 경찰에 신고했었죠.
16/05/25 13:49
겜방 자주 가면 알바분들이 이름하고 얼굴 기억하더라고요
저도 강의실보다 자주 가던 학교앞에 겜방 알바가 방학되서 학교 갈일이 없어서 겜방 안갔더니 싸이월드로 연락와서 잠깐 만났.....다가 말았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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