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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5 00:30
한국경찰들 하소연중 하나가 공권력 물로본다는 것인데 사실 이게 본인들 업보에요 업보 현재까지도 업을 계속 쌓고 있고요. 제가 겪은 경찰들은 진짜 무책임 그 자체더군요.
16/05/25 00:39
한가지 팁을 말씀 드리면 고소장을 경찰서를 통해 넣지 않고 검찰청쪽으로 해서 넣게 되면 경찰쪽에서 대하는 자세가 완전히 다릅니다.
16/05/25 00:45
변호사 대동해서 고소인 조사 하고, 고소장은 검찰청으로 들어가서 검사 수사지휘 내려온 상황에서도
동석한 변호사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고소인에게 함부로 말을 하는 경찰들을 가끔 봅니다. 그럴때 생각이 들죠. 대체 변호사도 없이 혼자 덜렁 조사받으러 오면 어떻게 대할까...
16/05/25 01:26
격하게 공감 합니다. 세월호 직후에 부천역에서 화단에 엎어져있는 할머니가 계시길래 친구가 걱정되는지 바로 옆에있는 파출소로 가다가 순찰 마치고 오는 경찰에게 이야기를 하니...'그거...노숙자 일거에요...'라면서 일하기 싫은 티를 엄청 내더라고요...그래도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냐고 하니까 진짜...선생님이 일진들한테 심부름 시키는게 생각날 정도로 싫은 티 팍팍 내면서 마지못해서 가도라고요. 요즘 경찰 전 좀 별로임...
16/05/25 03:00
뭐 경찰 인원이라도 제대로 뽑고 이런 말을 해야겠죠.
누구든 업무가 밀려있는데 추가 업무가 주어지면 일단 일의 우선순위를 두는 법인데, 경찰서를 찾는 사람은 본인의 일을 최우선 순위를 두길 바라겠지만 경찰 입장에선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솔직히 본문은... 혹시 상대 업체가 내 일부터 처리 안 해주려하면 그 팀의 팀장을 협박할 수 있는 사람을 데려가면 잘해줍니다. 이런 것과 다름이 없는지라.
16/05/25 04:47
'니 일부터 처리 해 줄 수 없어'가 아니라 '니 일 그냥 참아' 이거라고 봐야죠.
전 그 악플들보고 참으라고 한 경찰이 있다는 점에서 경찰이 정신 나간 것 같습니다.
16/05/25 13:33
모든 경찰들이 다 참으라고 했다고 한다면 악플러 퇴치법 같은 글들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닐리가 없겠죠.
사람마다 다른 걸 전체 경찰로 매도한다면, 님의 팀원 하나가 업체 상대 잘못했다고 회사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것과 뭐가 다를지..
16/05/25 18:35
직원이 잘못하면 회사가 책임 져야하는게 맞죠.
더군다나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고 아주 많이 일어나던 일이면 욕을 무지하기 먹는게 맞죠.
16/05/25 15:24
경찰서문턱과 검찰청문턱을 둘다넘어보시면 그래도 경찰은 왕찬절하고 최소한 뭔얘기인지들어는 준다고생각하실겁니다....변호사들이야 자기돈되는 손님이니까 친절하고..사건내용과는 상관없이 일해주겠다고 당연히할테구요
전 둘다 경험해보고 관련업무에 지금도 종사하는데 개인적으론 수사는 그놈이 그놈이라고 보지만 민원친절도는 압도적으로 경찰이 낫다고 봅니다.
16/05/25 05:56
예전에 송병구가 악플러 때문에 갔더니 당신이 뭐가 대단하길래 신고를 하느냐며 개소리해댔다면서요.
제정신이 아닌 쓰레기들이 넘쳐납니다;;
16/05/25 06:51
뭐 군생활 하면서 본 경찰분들 생활 생각하면... 당장 레기 라인과 성실한 사람 라인이 확 갈리지요. 파출소 직원의 경우 신고 떨어져도 안가고 근처에 개기다가 시간 지나서 45 종무(사건 해결)물어 보면 38~ 45 종무(사건 해결 되었음)때리는 분이 비일비재해서... 때문에 지휘실이었던가? 거기에서 계속 신고 온다고 제대로 일 해결하라고 지적하는 일도 있었지요.
그것 말고도 뭐 형사 라인이랑 과수사 라인 교통 라인이랑 청문감사실 라인 등 보고 있으면 참......
16/05/25 07:02
항상 이 문제를 언급할때 나오는 말이 그거지요. 인력이 부족한데 그걸 임시용역(전경과 의경)으로 때운다구요. 공무원수 늘린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알고 보면 이런 이유 때문에 숫자가 늘어난다는걸 모르더군요.
16/05/25 07:00
아마 제 군 생활중 제일 쇼킹했던 사건은 이거였습니다. 방찰 끝내고 내무실 들어왔는데, 갑자기 새벽에 긴급출동이라면서 기동복이 아니라 근무복 입고 뛰어 나가라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고등학생 아이가 납치 되었다고... 그렇게 사건 진행되는데 갑자기 범인이 총을 들었다는 무전이 떨어진 겁니다. 그렇게 다들 긴장하고 방패 들고 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웅성댔는데 나중에 가서 형사 직원분한테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지요.
알고 봤더니 경찰이 총을 들고 있었던게 아니라, 순찰중인 경찰관이 총을 빼앗기게 된 거였습니다. 헌데 그 빼앗긴 과정도 웃겼던게 경찰관이 길을 가다가 의심스럽게 서 있는 차량을 발견해서 가까이 다가가니 갑자기 차가 도망치기 시작했다더군요. 그래서 경찰관이 총을 빼서 경고를 했고, 헌데 차가 계속 도망치니까 이 경찰관이 그냥 냅다 총을 짱돌처럼 던져 버린 겁니다. 뭐, 총탄을 쓰면 시말서를 써야 하니까 그게 싫었던 모양이지요. 헌데 그냥 냅다 던진 권총이 뒷유리를 깨고 차 안으로 굴러 들어가서... 결과적으로 용의자가 총을 들고 있다고 상황지시가 떨어진 겁니다. 뭐, 나중에 사정을 알고 보니까 그 차량은 남녀가 해안가에서 상열지사(...)를 벌이고 있던 차량이었고, 경찰이 다가와서 놀란 나머지 도망친 거라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경찰관이 총을 던지니까 무서워서 돌다가 자진신고로 해결(,,,) 아, 그리고 납치당한 고등학생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웃긴게 납치범들이 납치를 한 뒤 뒷자석에 태우고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이에 슬쩍 문을 열고 나와 그대로 도망쳤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쇼킹한 이야기라... 덕분에 다른 사람들 군 생활 이야기 할 때 내세울 에피소는 부족하지 않았지요.
16/05/25 15:30
현실은 언제나 드라마를 뛰어 넘는 법이죠..드라마가 현실을 반영하여 만들어 지는데 현실은 계속하여 업데이트 됩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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