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24 07:51
엄청 쎄네요 덜덜... 사유가 될 만한 사안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5천만원 씩이나..
당연히 저만큼 주라고 때릴 일은 없을거같고 소송하신 분들도 그런건 예상했을테고 감히 국가원수님께 모욕을 부들부들 나 이만큼 화났다 의 의미인듯 하네요.
16/05/24 08:32
어떤 단체에서 특정 인물을 기리고자 해서 열은 공모전에서 그런식으로까지 응모를 하고 논란이 됐다는 것은 적절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단체에서 공모전을 했는데 그런식의 응모작이 수상을 하고 따져보니 그런 내용이었다 한다면 소송 금액이 적고 많음을 떠나서 그 응모자는 신상털리기 있는대로 다 당하고 아마 온라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할 가능성이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05/24 09:34
만약 독일에서 네오나치에 의해서 히틀러 찬양 공모전이 열렸을 때 저런 비아냥 글을 낸다고 해서 문제가 될까요? 국민방위군이나 3.15부정선거등의 과와 4.19이념을 계승한 우리나라 헌법에 비추어볼 때, 그분이 히틀러 급은 아니더라도 저런 비아냥이 허용될 정도의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16/05/24 11:03
그런 경우라도 일차적인 책임은 응모자가 아니라 그런 작품을 수상시킨 쪽에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이번 사례도 그걸 수상시킨 쪽에 있고요 원래 저런 응모를 하는 사람은 자기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떨어졌으면 문제가 안 됐을 거고요 이제 와서 당선된 응모자의 의도를 문제삼는건 제가 보기엔 주최측의 무능의 책임을 응모자에게 모두 떠넘기는 거로 보입니다 응모자도 물론 잘못은 있죠 하지만 제가 버기에 더 큰 잘못은 주최측에 있습니다 그리고 진영 논리로 물타기 하기엔 비교 대상이 적절치 않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도 공과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이 사람들은 자국민을 버리거나 학살하진 않았죠
16/05/24 16:18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무시하고 헌정질서를 어지럽힌 독재자는 기본적으로 이 사회가 끝나는 날 까지 조롱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를 기리는 단체나 공모전 또한 마찬가지고요.
김대중, 노무현 뿐만 아니라 이명박, 박근혜 같은 정치인에 대해서는 그의 정치적 행위의 공과에 대한 표현은 자유로워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외모나 신체적 약점을 들어서 비하하는 짓은 지양해야겠죠. 이를 공모전을 열고 그 의도를 알면서 속이는 건 지지자들에게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사안에 관한 비판과 풍자라면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5/30 01:25
이 게시판만 봐도 온라인에서 옹호하는 분위기인데.. 신상 털려서 매장될 걱정은 없네요
그리고 비교하신 분들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