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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7 10:36:1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53.8 KB), Download : 44
출처 엽혹진
Subject [유머] 경상도 음식 중 하나인 `갱시기`.jpg


경상도 음식 중 하나인 `갱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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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7 10:38
수정 아이콘
짱 좋아합니다.
특히 저기에 라면이나 국수사리, 떡을 넣어서 끓이면 그만한게 또 없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5/17 10:38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가끔 해주시는데 제 입맛엔 참 안맞아요. 배추와 콩나물 고구마 같은걸 넣어서 밥하고 팔팔 끓이는데.. 영..;;;
우리집에선 국시기라고 하더군요.
레몬사탕
16/05/17 10:39
수정 아이콘
갱죽이네요 크크크

입맛없을때 괜찮음
Tyler Durden
16/05/17 10:40
수정 아이콘
좋아라 합니다. 침이 고이네요.
느낌은 보이는바 같이 김치찌개+떡라면+수제비+콩나물 국에 자잘하게 끓여서 밥말아먹는 맛이죠 크크
배나무
16/05/17 10:41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자주 먹어요. 부모님이 구미 출신이셔서..
김치국에 소면+쌀밥 기본으로 냉장고 상황에 따라 오뎅등 추가해서 먹는데
경북쪽에서 주로 먹는거 같더라구요
16/05/17 10:44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서도 종종 먹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서 먹었던 기억은 없습니다.
아재요
16/05/17 10:46
수정 아이콘
김천 근처 사는데 첨 들어봅니당...
마법사5년차
16/05/17 10:52
수정 아이콘
전 김천 있을때 갱시기 많이 먹었는데;
16/05/17 11:13
수정 아이콘
저 구미 살았는데 김천구미에서 많이 먹지 않나요?
김천고 친구들 집 가면 많이 먹었는데....
아슈레이
16/05/17 10:48
수정 아이콘
갱죽 자주 먹었었죠...
forangel
16/05/17 10:50
수정 아이콘
갱시기라고 부르진 않았고 다른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아 자주 먹었던거고 따로 부르는 명칭이 있었는데..
수아남편
16/05/17 10:51
수정 아이콘
김가루가 화룡점정입니다.
16/05/17 10:55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그냥 김치국밥이라고 부르는데..
만두가 없네요
음란파괴왕
16/05/17 10:56
수정 아이콘
전 못먹습니다. 저거 맛이 딱 비주얼 그대로에요.
방민아
16/05/17 10:58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그냥 김치국밥.. 김치국에 밥이랑 떡 새우젖 정도 넣네요
하마아저씨
16/05/17 11:00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선 국시기라고 부릅니다
열혈둥이
16/05/17 11:00
수정 아이콘
어무니가 제사음식 남은걸로 섞어찌개 끓여주시는데 비쥬얼은 그거보단 덜 붉네요.

그건 그냥 이름이 섞어찌개던데 다른종륜가..
Tyler Durden
16/05/17 11:36
수정 아이콘
그건 다른 종류입니다. 갑자기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16/05/17 11:3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좋아하는데 위 음식이랑은 다른 거죠.
시지프스
16/05/17 19:55
수정 아이콘
우리 동네에선 "간국"이라 불렀습니다.
헐그런거없음
16/05/17 11:00
수정 아이콘
누렁아!!
태연남편
16/05/17 11:02
수정 아이콘
김치국밥 이라고 어머니가 라면 넣어서 가끔 해주셨는데..
솔직히 먹을때마다 해주시니 먹은거지 맛있어서 먹은건 아니었...
16/05/17 11:14
수정 아이콘
개밥같아 보여도 진짜 맛있습니다 크크 해장에도 좋고 그냥 한끼로도 좋구..
집에 잡다한 재료 정리하기에도 좋구..
16/05/17 11:19
수정 아이콘
첨보네요
16/05/17 11:19
수정 아이콘
간식으로 라면이나 끓여먹자더니 저게 나와서 당황했어요. 원래 음식에 뭔가 섞는거 안좋아하는데 김치나 콩나물은 그렇다 치더라도 밥까지 섞여있으니 개밥같더라고요.
16/05/17 11:24
수정 아이콘
엄마가 자주 해주셨는데 그냥 엄마가 만들어 내신 근본없는 음식인줄 알았어요....저걸 갱시기라고 부른다는걸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크크 저희집은 김치국밥? 그렇게 불렀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맛있고 해장용으로 좋습니다
추신수
16/05/17 11:31
수정 아이콘
김치국밥이네요 침넘어갑니다
광기패닉붕괴
16/05/17 11:33
수정 아이콘
맛 없어요. 식감이 참 별로라는. 그냥 김치국 끓여서 밥 말아먹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6/05/17 11:36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일요일마다 점심으로 먹었어요. 저것도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맛이 달라요. 저희집은 멸치국물로 먹었는데 라면스프를 넣어도 되고 매콤하게 해서 먹어도 됩니다.
16/05/17 11:55
수정 아이콘
이미지로만 보면 먹기가 싫어지네요
16/05/17 12:07
수정 아이콘
갱죽이라고 불렀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데 전 비주얼 때문에 영 안 땡기더군요. 그래도 주면 잘 먹습니다.
여자친구
16/05/17 12:17
수정 아이콘
마산토박이인데... 첨보는 음식이네요..헐..;
16/05/17 12:21
수정 아이콘
비오는 날 먹으면 딱이죠 크크
네로울프
16/05/17 12:32
수정 아이콘
밥국!
선물이아빠
16/05/17 12:34
수정 아이콘
국수사리에 떡 몇개 넣어 먹으믄 꿀맛입니다.
어제 저녁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요.
이쥴레이
16/05/17 12:44
수정 아이콘
어릴때 돈은 없고 집에 먹을거도 없어서 누나랑.. 배고파서 라면 하나 사서 밥 넣고 자주 끓여 먹던 생각이 나네요.
자주 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이게 추억이라면 추억이기는 한데.. 흠..
16/05/17 12:51
수정 아이콘
나이드신 분은 그냥 죽이라고 부르더군요.
핑핑이남편
16/05/17 13:06
수정 아이콘
한분 계시네요, 의성 고향이시며 대구권 35년 거주하신 어머니는 밥국이라 부릅니다.
완전 맛있습니다. 먹을때마다 입천장을 데게 만들죠
Eye of Beholder
16/05/17 13:16
수정 아이콘
갱죽, 밥국 다 들어봤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잘 해주셨는데.. 참 촌스럽고 거시기한 맛입니다만 요즘은 그립내요.
16/05/17 13:18
수정 아이콘
집에 김천인데 갱시기를 경상도에서도 김천 위주로 먹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어릴때 겨울이면 어머니가 해주셨는데 안먹히다가 성인이 되고 나니까 집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6/05/17 13:18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대구가서 먹었는데 라면으로 뭔짓을 해도 저맛이 안나더라구요
16/05/17 13:19
수정 아이콘
갱죽은 비율조절이 생명이죠. 잘해놓으면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구주네
16/05/17 13:28
수정 아이콘
어? 우리 아빠가 김치죽이라고 일요일 아침밥으로 끓여주던건데...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아.. 근데 갑자기 아빠가 보고싶네ㅠ
16/05/17 13:3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상주분이라 해장용으로 일요일 아침마다 먹었었죠
제가 맨날 개밥이라 하는데
맛은 또 겁나있어요
나이드니 먹고싶네요
16/05/17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갱시기는 첨들어봤고 김치국밥으로 알고 먹었는데.. 넘 뜨거워서 먹을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뽀로뽀로미
16/05/17 13:45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경북 출신인데 '경시기' 라고 하면서 저걸 자주 해주셨어요. 다른데선 갱시기라고 부르나보네요.
그런데 누나들이랑 저는 저걸 개밥이라고 불렀습니다. 비쥬얼이랑 내용물이 딱 옆집 백구가 먹던 거랑 똑같았거든요.
데프톤스
16/05/17 13:54
수정 아이콘
포항인데 어머니가 저거 비슷하게 김치죽을 끓여주십니다 흐흐 그맛 생각나네요
솔로11년차
16/05/17 14:01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저렇게 먹곤 했었죠. 어머니가 경상도 분이라.
이상한화요일
16/05/17 14:13
수정 아이콘
김치국밥이라고 했는데 호불호 갈리더군요. 전 좋아해서 가끔 해 먹는데..
극한인생
16/05/17 14:28
수정 아이콘
영천 : 밥국이라고 불렀습니다.
콩나물넣고 떡국떡 넣고 식은밥이랑 쌔그라운 김치넣고 끓이면 꿀맛
민방위면제
16/05/17 14:39
수정 아이콘
대구 토박이로 많이 먹었는데, 저희 집에서는 '밥국시기'라고 불렀습니다.
망고스퀘어
16/05/17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김치국이라 불렀는데... 갱시기는 첨들어보네요
유리한
16/05/17 16:39
수정 아이콘
저기에 스팸이랑 소세지 넣으면 부대찌개 아닌가요?
16/05/17 21:42
수정 아이콘
경북쪽 음식인가 보네요.
부산 토박이인 저는 본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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