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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6 14:20
돼지고기 저도 어렸을때부터 멋모르고 하얗게 변했을때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바싹 익혀먹는거 이해를 못했죠.
알고보니 저어어어엉말 재수가 없다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그뒤로 맛은 포기했습니다.
16/05/16 14:24
돼지는 기생충이 위험한 걸로 알고 있는데, 유통경로가 아무리 분명하다 한들, 기생충이 있으면 위험한 거 아닌가요? 기생충을 눈으로 확인할수도 없는 거고요.
16/05/16 14:37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04404
JTBC 팩트체크 영상입니다. 위험한 것은 맞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위험하지 않다. 가 일반적입니다.
16/05/16 14:59
돼지고기도 회가 있어요~ 아, 물론 유통되는 것에 한해서는 일반적으로 회로 안 먹긴 하지만요.
그리고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저가형으로 내놓는 것들은 돼지 혹은 돼지+다른 고기인 경우가 있어요.
16/05/16 15:26
국산 및 국내에 수입되는 돼지고기들은 다 괜찮습니다.
요즘은 레스토랑에서 미디움~미디움웰로 조리 된 돼지고기 메뉴가 인기죠. 오히려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건, 소 같 같은 부위를 생으로 먹었을 때....
16/05/16 15:49
제가 캐나다 살아서 아는데 pfk는 짝퉁은 아니고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은 불어로 번역해서 이니셜을 취한 불어버전 정식 브랜드입니다.
16/05/16 14:38
돼지고기의 경우에도 요즘은 유통경로라던가 키우는 과정이 깨끗한 편이라(적어도 예전처럼 자기 변에 직접 뒹구는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여전히 싸고먹고싸고먹고 해서 변의 양 자체는 많아서 냄새는 지독하지만) 덜익힌걸 먹어도 문제가 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스페인산인 이베리코 돼지의 경우에는 미디움 레어로 먹는 경우도 많고요. 닭도 뭐...잡은지 금방된 녀석은 회로도 먹는다고 하니까요. 다만 유통되는 고기는 모르겠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다고 듣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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