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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0 14:39:19
Name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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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유게
Subject [기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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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16/05/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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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 대사가 인상적이였죠... "수1,수2라는게 제가 알고 있는 수학의 정석을 말하는거죠?"라고 되묻는데 크크
마법사5년차
16/05/10 14:46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는 아직 초등학교도 안간애들이 학원다니고 아파서 빠지면 보강수업하고 그러더군요.
빡세지고 있네요 점점
Frezzato
16/05/10 14:50
수정 아이콘
저 빡세지고 촘촘한 등급이 생기는것도 학원때문이라던데
입 다물어 주세요
16/05/10 14:50
수정 아이콘
돈이 있어야 저렇게 가르칠 수도 있죠...
저런 아이들을 부러워 해야 하는건지
불쌍하게 바라봐야 하는건지
둘 다 겠죠?
제임스림
16/05/10 15:00
수정 아이콘
과학고 들어갈 때 수1 처음만 조금 보고 갔는데...
많이 보고 왔다는 친구도 수2까지 다 떼고 온 친구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중학교 가기전에 뗀다라..
16/05/10 15:19
수정 아이콘
극성인 동네는 저정도가 보통인줄 알고 있죠. 무서운 동네에요..
Magicien
16/05/10 15:01
수정 아이콘
고1 되기 전 겨울방학 때 수1 확률 부분 제외하고 살짝 겉핥기로 본게 다였는데

초등학생 때 미적 떼는 애들이 실재한다는 소리 듣고 정말 놀라웠죠
Cazorla 19
16/05/10 15:05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이 수1이라니 크크크크;;
가능한가요
16/05/10 15:18
수정 아이콘
생각외로 저런 학생 엄청 많습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아요..
Cazorla 19
16/05/10 15:19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저는 19살 수1이 끝인데..크흠
열역학제2법칙
16/05/10 16:00
수정 아이콘
지금 수1은 고1 1학기 과정이에요.
무무무무무무
16/05/10 20:25
수정 아이콘
사실 못할 건 없죠. 정해진 교육과정이 워낙 느리고 분산되어 있을 뿐이지.
멸천도
16/05/10 15: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만큼이 아니더라도 학원으로 바로보내는게
맞벌이를 할 초등학생이상이면 하교 후 봐줄사람이 없어서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무무무무무무
16/05/10 20:28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 종일반하고 똑같은거죠.... 학원가면 친구있지 프로그램 있지 강사있으니....
브랜드
16/05/10 15:24
수정 아이콘
아들이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인데 본문은 딴나라 얘기겠죠?
CoMbI COLa
16/05/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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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가기 전에 수1,2를 끝낸다고요? 제가 중학교 때 특목고 준비하던 친구가 중2때 고1거를 공부하고 중3때 고2거를 공부하고 그랬는데...(그리고 인천과학고를 갔고요) 점점 빨라지는 느낌이네요.
켈로그김
16/05/10 15:59
수정 아이콘
저도 초5에 수1을 끝냈습니다.. 스파르타식 몽둥이와 욕으로;;
니가가라하와��
16/05/10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꾸준히 주장하는게 학원이 결국 모두를 힘들게하는 치킨게임의 주범입니다.
예전처럼 불모지에 던져두고 혼자서 정리해내고 공부해낼 센스가 있는 사람만 성적받아내고 대학가면되는데 학원에서 선생이 다해서 입에 넣어주니까 다들 힘들어집니다. 공무원시험도 마찬가지구요.
사법시험 수험서만해도 90년대엔 한과목이 300페이지 내외였는데 2000년대 들어서서 민법책 한권이 2000페이지가 되었습니다. -_-
호롤롤롤롤
16/05/10 16:22
수정 아이콘
권순한...
我無嶋
16/05/10 15:33
수정 아이콘
서울이 아닌 지역 과고를 졸업한 30대인데..제 때도 상위권은 초등학교부터 선행을 통해서 수학 물리 화학은 고교과정을 이미 두 번정도 마친 상태들이었고...중간 정도 성적 내는 애들도 한 번 정도는 다 보고 들어왔는데..그냥 주입된게 아니라 씹어 삼켜 소화하고 대학과정을 스스로 스터디 할 수 있는 역량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 수료 후 카이스트로 갔죠.
지금 생각하면 두가지 면에서 안타까운데, 그렇게까지 10대에 열심히 굴려야 했나..하는 선행-사교육의 일반적인 비판의 관점이 하나고..다른 하나는 저렇게 잘한 애들이 나라를 위해서 재능을 쓰기 힘들어서 돈벌이를 찾아 헤매는 지금 시점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착하게살자
16/05/10 15:43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4년 졸업하고 의대나 의전원으로 가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我無嶋
16/05/10 19:02
수정 아이콘
제 동기들 중에도 몇 있었습니다. 일반화 할 수 없기에 높다 낮다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재학 중, 혹은 졸업 후 진학 케이스가 있습니다.
펠릭스
16/05/10 15:45
수정 아이콘
제 학원에는 사교육을 안받고 수2 두번정도 밟은 친구가 있습니다. 오히려 그러니 수학에 학원비를 쓰지 않는 경제적 효과가!
minimandu
16/05/10 15:55
수정 아이콘
헬조선 뽕에 취하죠.
저 사교육비 모아서 이민 보내주는데 보태주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열역학제2법칙
16/05/10 15:59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말하는 수1 수2는 저희가 아는 10가 10나 일겁니다. 명칭이 많이 바꼈더라구요
솔로11년차
16/05/10 15:59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학원을 많이다니면서 치이는 건 안타깝지만, 고등학교 가기전에 수1, 수2를 끝낸다는 건 다른 의미로 안타깝네요.
그 나이에 끝낼 수 있다면 더 많은 걸 가르쳐 볼 수 있을텐데.
16/05/10 16:00
수정 아이콘
저 애들한테 안중근, 윤봉길 사진 놓고 물어보고싶네요 누군지..
16/05/10 16:06
수정 아이콘
맞추긴 할껍니다. 시험에 나와서...
스타나라
16/05/10 17:05
수정 아이콘
아....시험에 나와서라니.....
Jon Snow
16/05/10 16:25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전교1등 과학고 간 짝궁이 졸업전 띵가띵가 놀때 옆에서 미적분 실력정석 보고 있더군요.. 재밌데여 세상에나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5/10 16:28
수정 아이콘
난 어떻게 대학에 간 것인가... 무섭당
비둘기야 먹자
16/05/10 16:31
수정 아이콘
수1이 뭐져?? 헐 무서워
-안군-
16/05/10 16:47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때 수1, 수2를 떼고, 미적분을 마스터했다면...
그다음에는 미분방정식, 선형대수학, 위상수학, 확률론, 정수론, 이산수학, 알고리즘...
뉴턴물리학, 광학,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등등을 더 배울 수 있는 상태가 된건데,

어차피 그런건 대입시험에는 안나오니, 여태까지 공부했던걸 6년동안 반복 또 반복을 하게 된다는건... 어떤 의미로는 참 안타깝네요.
무무무무무무
16/05/10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가장 안타깝네요. 검정고시를 봐서 대학이라도 빨리 가는거면 적극 밀어주겠는데 결국 반복으로 허송세월....
NoWayOut
16/05/10 16:50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수준이면 거의 송유근 씨 수준이거나 그에 근접하는 것 아닌가요?
16/05/10 17:04
수정 아이콘
송유근보다 낫죠. 결과가 있거든요.
저는 예전부터 저런 학생은 이미 많아서 송유근은 특별한 영재가 아니라고 봤거든요.
언론에서 왜 저렇게 호들갑일까.. 했습니다.
我無嶋
16/05/10 19: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송유근이 저 수준이었으면 그냥 국제고-특목고-서울대 혹은 유학 테크를 자연스럽게 올리면서 그 기득권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교육 자본 투입 얘기 하면서 잘사는 집이 저런 사교육을 투사해서 애들을 명문대에 보낸다지만 진짜 천재면 각급 교육기관 수준에서 알아서 엘리트 코스로 키워줬을겁니다.
학벌위주 판단을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연소' 타이틀에 집착해서 인하대로 진학하는 시점에서 저는 송유근에 대한 일반적 평가는 과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곡동
16/05/10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사촌누나한테 요즘 추세가 초등학교때 정석 다 끝낸다고 들었어요
저도 옛날에 특목고 공부할 때 학원친구들 대부분 고1 정석은 다 본 상태이기도 했구요
전 중학교 졸업전까지 정석 본적도 없는데 흑흑
아무튼 요즘 애들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저렇게 공부할 필요 하나도 없는데........
방민아
16/05/10 21:57
수정 아이콘
필요없진 않아요. 뗀다는게 이해하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미친듯이 반복하는거거든요. 이해필요없이 시키는대로. 수능이나 내신은 여러번 반복해서 문제풀 줄 알면되는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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