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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01:10
인생 살면서 소나이가 목숨걸고 달려들어 영웅이 될 기회는 많지 않데이. 하모 이기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싸우는거 아이가? 이것 만큼 멋드러진 순간이 어디 있겠노.
16/04/13 01:46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독립군 할꺼 같은데,
친일파 선택하면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대한민국 현실을 알고 돌아가면 절대 독립군 안할꺼 같습니다 -_-
16/04/13 01:54
지금 기억이나 지식 그대로 가져가면 무조건 소시민 or 친일파하죠.
독립운동이란게 다 내 자손들의 행복을 위한 건데 그게 안되는걸 아니까요.
16/04/13 01:59
소심한 독립군요. 후방에서 지원하겠습니다 크크
소시민으로 살아도 소소하게 못 살걸요.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소시민으로 살았지만 처자식 있는데도 두분 다 보국대 끌려가셨습니다..
16/04/13 02:55
진지하게 훗날 역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제가 중산층이상으로 조선인임에도 어느정도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위치였다면 중립적으로 살았을 것 같고 그 아래 소시민, 천민급이면 독립운동 했을 것 같아요. 제가 무슨 애국심이 투철하다든지 뭐 그래서가 아니라요 이래사나 저래사나 괴롭긴 매한가진데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요
16/04/13 06:31
겉으로는 친일하면서 뒤로는 몰래 독립군 지원했을거 같습니다
독립안되면 친일로 살고 독립되면 독립군의 숨은 조력자로 어찌될지 모르는 세상에 리스크 메니지가 필요하죠
16/04/13 09:40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분들이 왜 위대하고 기려할 분둘인지를...
암울한 상황에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것 또한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크든 작든 친일이 아니라면 둘 다 대단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하나의 도리만 지키고 살고 싶어요. 내가 잘되려고 남에게 피해를 끼지치지는 말자. 때문에 친일은 극혐
16/04/13 13:54
할 수 있다면 친일파 하고 싶네요.
독립군 해서 본인이나 자손들이 잘 풀린 사람 못 봤고 소시민은 지금도 소시민이니 고르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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