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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23:51
킹찍탈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킹으로 찍히고 이승탈출 해야죠...
본인이 탈출해봐야 아들이 주체한테 죽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ㅠㅠ
16/03/02 23:20
왜 원숭이들의 무리를 보면 우두머리가 가끔 다른 원숭이들을 공격하는데 (자기에게 대항하지 못하게끔 공포심을 심어줄 의도로), 인간의 권력다툼도 본질은 저것과 똑같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가끔 드는 생각이 대체 왜 인간은 서로 다투게끔 설계되었는가....입니다. 누구나 부와 권력을 추구하지만 이것들은 그 속성상 소수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그러다보니 저것들을 얻기 위해서 서로 다투고 저런 식으로 죽이기까지 하고... 혹시라도 신이 있다면 정말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인간을 이렇게 만드셨어요?"
16/03/03 09:00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64063 이겁니다.
첫 사진이 유기와 함께 주원장의 제갈량이었던 이선장이고 소리치는게 남옥이라고 3천인가로 진우량의 10만을 한달간 막아낸 맹장일겁니다.
16/03/03 00:51
이성계도 그랬었지만... 개판나더라도 어차피 자기 후손 중 하나가 황위에 오를테니까 자기 손으로 자식들 수족을 자르지는 않았을 겁니다.
여타 성씨가 발호할 것 같으면 구족을 멸했을 테지만요.
16/03/03 09:08
나름 신경을 쓰기는 했습니다. 아들들을 수도에 놓지 않고 전부 왕으로 책봉해서 변경으로 보내버렸죠.
변경을 지키면서 수도의 황제를 모시는 봉건제 비슷하게 생각한거 같은데, 변경에서 군사를 길러버렸죠. 거기에 당시 명의 최북단(?)이자 주체의 세력이 자리잡은 곳이 북경이었고..
16/03/03 02:01
주원장과 고려 광종을 보면 태종 이방원이 얼마나 센스있게 숙청을 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 숙청을 안하면 어찌되는지는 세조를 보면서 느끼게 되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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