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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7 23:49
감독이 크든작든 거의 이런스타일로 양분된다 하더라고요
일단 두 스타일다 명감독이라는 전제하에 하나부터 열까지 세밀하게 기획해서 그대로 찍는 감독과 감독 머릿속에만 들어있고 스탭배우는 거기에 따라 찍은뒤 나중에 퍼즐맞추고 보면 좋은영화 만드는 감독... 후자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님중의 하나가 이창동 감독님이라고 하더라고요 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배우도 스탭도 모르고 심지어 촬영장소도 빛이 저쪽이 좋네요 실시간으로 수시로 바뀌고 그런데 뭐 이창동 감독 작품이 어떤지야 말안해도 그리고 봉준호 감독 스타일이 가장 대표적인 전자 스타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직접겪은건 아니고 영화판에서 일하는 친구이야기입니다
16/02/18 00:26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45548
검색해보니 PGR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네요. 올려주신 글과 딱 맞는 글을 3년 전에 "shadowtaki"님이 써주셨군요. [일대종사]도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크크. 니콜 키드먼과 영화 찍었는데 계약서에 정해져 있는 3개월 촬영기간 지키지 못해서 영화가 취소 되었다는 얘기도 나오네요.
16/02/18 00:31
이렇게 연기하는 배우들도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찍은 영화는 연기에서 어색한 티가 나요.
정말 연기하는 하는 연기처럼 보이더군요.
16/02/18 00:34
왕가위 감독이 1948년 헐리우드 작품을 리메이크 한다던 [상하이에서 온 여인]이라는 니콜 키드만 주연 영화는 검색만으로는 그 존재를 아무 곳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기사는 2005년 초에서 끝나버렸네요. 촬영을 했는데 3개월 안으로 끝내지 못해서 영화 자체가 엎어져 버렸는지 촬영 자체를 안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음;;
16/02/18 09:45
이런 왕가위와 많은 작품을 함께한 양조위는 정말 짱짱맨이네요.
개인적으로 왕가위 작품은 제 취향작품이 많아서 좋아요. 중경삼림은 정말... 94년 작품으로 알고있는데 지금봐도 세련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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