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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4 16:01
1. 중견수가 충분히 잡을만한 플라이였음에도 낙구지점 파악 처음부터 잘못해서 어이없게 안타 만들어줌.
2. 원바운드로 공을 잡은 이후에 2루 송구 했으나 2루 위치와 택도 없는 곳으로 송구되서 2루 커버 들어온 내야수가 못 잡게 송구함 3. 만약의 사태 대비해서 커버 들어온 2명이 공을 다 못잡음. 앞에 있던 선수가 바운드 체크 제대로 못해서 공이 몸에 맞아서 위로 튀김 4. 포수는 홈을 비우고 빠진 공을 따라감. 그 사이 홈에 아무도 없음.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군요...;; 중견수가 누구인지 제일 궁금해집니다. 포수도 궁금해지고요.
16/02/14 16:03
야구도 못해, 굿즈는 거지 같애, 그래도 좋다고 경기장 찾아가고 챙겨보는 내가 상등신이지... 에효.
그래도 야구장은 좋네요. 야구장만.
16/02/14 16:15
뭐 작년에는 전훈 9연패 했었으니깐요. 그래도 엄청 약세인 전력으로 시즌 막판까지 5강경쟁 했었으니..
전훈경기로 일희일비 안하려구요.
16/02/14 16:42
작년 수비를 만드는데 1등 공신이었던 김민호 코치가 스캠내내 2군으로 가있었다길래 별로 기대도 안했습니다.
김창희가 뭐한게 있다고 1군 수비코치하고, 이미 상당한 실적을 보여준 김민호 코치는 보직은 그대로인데 2군으로 강등당했죠.
16/02/14 21:44
기록지 찾아보니
타구 놓치고, 송구를 폭투한 중견수는 김호령, 홈 비우고 공잡으러 달려간 포수는 백용환입니다. 명단에 있던 인물들 중에서 좌익에서 우익으로 옮긴 나지완이나, 유격으로 출전한 김주형을 제외하곤 유이한 주전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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