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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1 22:08
저 정읍은 송명섭 막걸리네요. 종종 사다먹긴 합니다만 단맛은 거의 없고 상당히 시금털털한데 먹어보면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전 좋더군요.
16/01/22 03:56
크 고3 수능끝나고 읍내 나가서 몰래 사먹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천안 나갔다 오면서 휴게소 들러서 병천 순대 사와서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이었는데....
16/01/21 23:50
전 술맛을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 지, 막걸리는 그냥 먹는 거 보다 시원하게 사이다 태워서 먹는 게 맛있더라구요.
막걸리 많이 먹으면 다음날 머리가 엄청 아픈 게 단점ㅠ
16/01/21 23:58
공주 밤막걸리!!
대전에 세천막걸리도 괜찮은데... 지금은 유통을 시작해서...예전에 주조장에서 직접판매할때의 맛이 안나요...
16/01/22 00:26
강원도화천에서 군생활 했는데 축제 때 마셨던 막걸리가 베스트였네요
뭔진 기억이 잘 안나네요 밤이었을수도있고 조껍데기였을수도있고 다른 것이었을 수도 있는데 군대라는 특성을 떠나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16/01/22 00:33
정읍막걸리라 나온 송명섭 막걸리는 첨가물이 안 들어가서 맛이 살짝 신 맛과 밋밋한 맛입니다.
집에서 막걸리 만들어 보면 송명섭 막걸리랑 비슷한 맛이나요 크크 처음 마시면 이상하지만 적응되면 다른 막걸리들이 상당히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울산에 복순도가 라는 막걸리도 있는데 탄산많고, 새콤달콤 맛있어요!!
16/01/22 06:15
막걸리 아시네요. 송명섭 막걸리.....
복순도가는 막걸리 전문점에서 고급 술이죠. 막걸리가 어떠느니에는 복순도가를 넣고 얘기해야한다 생각.
16/01/22 01:07
한 달 쯤 전에 학교 동문회 할 때 학교가 공주에 있어서 선배 한 분이 공주 밤막걸리 200병 협찬해주셔서 원없이 마셨네요.
같이 마셨던 선배 한 분은 남은 막걸리를 15병인가 20병인가를 박스채로 들고 돌아가셨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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