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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0 23:17
안그래도 이거 알아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비싼 프리미엄 분유보다 독일 직구 제품이 더 싸다보니.. 안먹일 이유가 없더군요.
인터넷 후기들도 꽤나 괜찮고..
16/01/21 08:09
그정도인가요? 아마존에서 가격보고 구매대행업체 가격생각해보니까 지금 먹이는게 그람당 단가 대강 계산해도 더 싼거 같은데... 제가 먹이는 분유가 프리미엄중에 싼건가...ㅠ...
16/01/20 23:17
하필 남양유업 인터뷰라니까 뭔가 기분이...;;
아무튼 가격이든 품질이든 경쟁력이 없는데 정에 호소하는건 이제 의미 없겠죠...
16/01/21 10:24
전문가 인터뷰라고 남양유업 연구원 크크크크
신뢰감 넘치네요. 단백질이 부족하다니.. 식습관이 더 육식 위주인 독일이 왜 굳이 분유에 단백질을 덜 넣을까나..
16/01/20 23:21
아기 생기면 분유값이라도 벌어야지.... 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죠.
왜 이리 비싼지... 지인들한테 기저귀라도 사줄라고 하면 기저귀는 그냥 싸고 많은 거면 장땡이라고 하더라구요.
16/01/20 23:21
분유쪽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서 손해를 보더라도 특화된 제품(특정 성분이 들어가거나 혹은 없거나 등)을 계속 생산한다고 들었는데 그 쪽에는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16/01/20 23:33
[본래 리플에선 남양과 매일의 특수 분유 생산에 대해 남양이 아닌 매일이 그런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썼습니다만, 남양도 그 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16/01/21 10:29
허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점에 부끄럽네요. 잘못된 정보를 썼다는 점은 분명히 명시한 채로 수정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6/01/20 23:23
가격을 내려-_-
독일 직구면 인건비, 유통비에서 압도적으로 독일이 비쌀텐데 왜 분유가격은 국산이 더 비싼가... 중국산보다 비싼건 이해가 된다 쳐도...
16/01/20 23:24
불리하면 신토불이 유리하면 쌩까기
작년부터 불편하더라도 웬만해선 해외직구만 합니다. 국산 제품이 무슨 메리트가 없어요.
16/01/20 23:25
안팔리고 재고 늘어나면 가격을 낮추라고!!! 가격은 죽어도 안내려요.
엠비씨 저것들은 정권나팔수 하다하다 이젠 대기업을 저렇게 빨아대나.... 헐겟다 헐겠어. 킁.
16/01/20 23:26
뭐가 문제라고 뉴스에 기사거리씩이나 된건지..
소비자들이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분유를 선호한다 --> 가격대비 품질이 안좋은 업체의 판매가 줄었다 당연한거아닌가..?
16/01/20 23:26
국산 분유 가격을 내리면 되는데 가격은 안내리죠..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나니깐 차라리 독일산 분유를 직구 해서 먹이는 거죠.. 당연한것.
16/01/20 23:29
독국 분유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부족하군요.
어쩐지 독국 축구선수들 보면 기골이 장대한 우리나라 선수들에 비해 비쩍 꼴아서 허수아비 같더군요. 크크 그래도 차마 단언은 못하고 '부족할 수 있고...'라고 말꼬리를 흐리네요 크크크
16/01/20 23:30
저기 인터뷰한 업체 분유에는 자기네 커피에 안 넣어 더 좋다는 카제인 나트륨이 들어있지 않나요? 우유시장은 손 봐야하죠. 수요공급으로 가격이 정해지지 않으니....
16/01/20 23:37
아주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우유가격 하한선을 국가에서 막고있는것도 있고.. 업종별로 어쩔수없는 유불리때문에 관세가 있는것이기도 한데.. 직구는 면세다보니 전혀 그런 적용이 안되는것도 있구요.. 마냥 업체만 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농축산등은 특수분야기도 한데다 연합도 잘되다보니 힘도 있어서 상상이상의 국가적 지원을 받고있는게 꽤 있죠.. 그로인해 부작용도 생겨나는거라 봅니다..
16/01/20 23:40
그런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뉴스나 인터뷰 등을 저런 식으로 하면 안되죠. 방송의 방향 설정을 잘못 잡은 것 같네요.
16/01/20 23:48
저도 방송방향이나 인터뷰가 왜 저런식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런 전문가(?)들이 내놓은 답이 '신토불이' '국산품애용' 이 끝이라니.. 우유가격 하한선문제와 정부에서 열심히 밀고있는 해외직구 (도대체 외화유출을 왜 권장하는지 알수없지만..) 가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보니 넣지 못한것 같기도 하구요..
16/01/20 23:46
욕할 땐 욕하더라도..제대로 알아야겠죠. 우유회사들이 진짜 바보는 아닙니다.
우유값 못내리는 이유는 정부에서 우유 가격을 정해놔서죠. http://golf.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91735221 시장경제체제에서 정부가 인위적으로 농민들 살린다고 규제를 두니 시장이 망가지는거죠.
16/01/21 00:55
애초에 원유가격연동제를 실시는 정부가 아니라 우유업체와 낙농가 사이의 협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51127095603243 보시면 우유가격연동제의 시작은 생산자인 낙농가와 우유업체간의 더러운 담합때문이었습니다. 정부의 일방적 시행이었다면 낙농가든 우유업체든 원유가격연동제 철폐 얘기를 진작에 했을텐데 그런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걸 보면 답이 나오죠. 매년 협상하기 피곤하니까 너랑 나랑 합심해서 소비자들 뜯어먹고 너와 나는 맘편하고 행복해지자... 업계 전체가 썩었습니다. 재고량이 미친듯 쌓여가고 있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직원들 월급을 유제품으로 주는 지경이 왔는데도 연동제 폐지 얘기는 절대 안해요. 우유 시장 자체가 완전히 멸망해버리기 전에는 절대 정신차릴 놈들이 아닙니다.
16/01/20 23:47
사실 분유는 아이에게 맞는게 있긴 있습니다. 섬세한 엄마라면 이것저것 먹여보면 아기가 어떤 분유를 좋아하지 알수가 있죠. 선택받지 못한 분유라는건 도태되어도 할 말 없는거죠. 특히 산후 조리 하고있을때, 아기들 분유 거의 같은거(국내산) 먹입니다. 업체랑 산부인과랑 어느정도 협의되어 있는것 아닌지. 그럼에도 외국산이 인기있는데는 아무래도 이유가 있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분유내 나트륨 함양이 많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괜찮다는 의견도 있지만, 나트륨이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 짠음식은 절대 함부로 먹여선 안됩니다. 개월수에 맞는 조리법이 있지요. 그래서 나트륨 함량이 초과 되어도 괜찮다는 의견이 있는데도 의심스러운건 어쩔수 없습니다.
16/01/21 00:06
대충 검색해보니 기사에 나온 독일 분유가 구매 대행에서 배송비 무료로 1.2kg 4통 에10만8천원 정도.
남양 분유 800g 3통에 무배로 5만6천원 정도네요. 4.8 kg에 10.8만원 vs 2.4 kg에 5.6 만원 그램 대비 가격으로 치면 독일게 더 싸군요...
16/01/21 00:15
애기엄마들이 외제병에 걸려서 독일분유를 찾는게 아니라 국산분유 먹이다가 녹변, 설사, 변 이상의 악취 등으로 어쩔수없이 외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외산을 선택하기전에 국산분유도 여러가지 먹여봅니다. 육아자료에는 분명 위의 증상들이 지속되면 안좋다고 말하거든요.
16/01/21 01: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3629651
중국에서 수입분유 비율이 50%를 넘어섰다는데 가격과 품질 경쟁력 높여서 프리미엄 시장으로 중국 공략할 생각은 안하고 수입제품 어쩌고저쩌고 이러고 있네요. 화장품 처럼 경쟁력을 높이라고 이것들아.
16/01/21 01:04
티비도 엄청 비싸게 팔다가 블랙 프라이데이 직구 하니까 가격 떨어 지고 스마트폰도 중국폰 덕택에 가격 떨어지고
정치인들도 수입하면 좋겠다
16/01/21 01:24
압타밀이네요. 우리 누나도 조카 저거 먹이더라구요. 초유 성분에 모유 와 유사한 분유라나 뭐라나 하여간 괜찮은것 같아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맘카페에선 압타밀이 대세된지 한참 됐더라구요. 그간 국산 분유 꼴을보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16/01/21 01:37
근데요.. 저는 이상하네요.
출생수를 보면 2010(471,300) , 2013(436,500) 10% 못되게 줄어서 분유판매량이 줄어든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2015년 자료는 못찾아서 그렇지만 2015년은 신생아가 더 줄었을것이라고 예상도 되구요. 분유는 보통 2년까지 먹이는 경우는 적으니까. 소비량은 줄었지만 구매율이 별루 줄어든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생아가 줄어든것에 비하면 그리고 분유수입이 15% 늘었다는것은 어떻게 알까요? 또한 10개 사다가 11.5개 사면 15% 늘어난것이라 %일뿐이라고 생각듭니다. 2015년 판매량은 13년생 ~15년생이 소비자가 되기 떄문에 그나마 48만명이던 12년생은 더 이상 소비자도 아니구요. 당연히 줄어드는것이 맞는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16/01/21 01:45
그리고 한마디 더 적자면
애기들 분유먹일때 싼 분유가 점점 없어져가는 기분이었어요. 첫째 먹이던 분유가 둘째 먹일땐 안보여서 당황도 했었구요. 대형마트 분유코너가면 2~3만원대가 많고 1만원대는 점점 사라지는 모습이었죠. 아마 돈은 더 많이 벌었을것이라고 생각도 됩니다.
16/01/21 02:32
19세기 천조국(잉글랜드)
"우리는 세계 경제를 주도 하고 있습니다. 동쪽끝(중국)에서 온 차에다가 서쪽 끝(카리브해)에서 온 설탕을 타서 마시지만, 국산(잉글랜드산) 맥주보다 쌉니다" 21세기 우리나라 비행기 타고 온 독일 분유가 국산 분유 보다 쌉니다 어?
16/01/21 08:23
케바케지만 분유가 잘 안맞는 아가들을 위해 압타밀(독일, 인증 다수) 또는 산양분유(한국, 비쌈)를 선택하는 분들도 계시죠.
압타밀은 납기와 구하는게 문제지 국산 프리미엄 분유 대비 가격이 비싼건 아닙니다.
16/01/21 08:59
우유 종종 먹는데 너무 비싸서 그 빈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무슨 500ml 짜리 우유 하나가 1.5리터짜리 콜라가격과 비슷한지 ;;
16/01/21 10:23
아들내미 먹이던 압타밀이군요. 첫 아이라 경악할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사먹이다 다른 거 먹여볼까 하고 마트 가보니 분유값이라는 게 정말 가관이더군요. "아... 비행기 타고 온 건데도 이게 싼 거였어." 정말 '분유값 번다'라는 말이 실감나던 순간이었죠. 국내 분유값 너무 비싸요.
16/01/21 10:32
원했던 분유 업체들 반응 : 아이고 국내 유제품 회사들 힘들구나. 국산품 애용하자.
실제 뉴스를 본 반응 : 여보 이참에 우리도 독일 분유로 바꿔야 겠어요
16/01/21 10:53
남양 횽님들
국민들이 국산 분유 먹으라고 간절이 염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줄겁니다. 물론 국민들이 국산 분유 먹을 수 있게끔 노오오오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구요.
16/01/21 16:19
압타밀 보다 좀 더 싼 홀레로 키웠습니다.
우리나라 제품도 먹여보고, 홀레 대란일 때는 압타밀도 먹어봤는데..우리나라 제품이 달고. 똥색이 안 이뻐서, 계속 직구해서 먹였어요. 물론 더 저렴했구요. 독일은 먹을 것 갖고 장난치면 3대가 멸한다고 하더라구요..
16/01/22 05:45
먹어보면 국산분유는 설탕떡칠해서 달고 맛나요.
독일 압타밀은 먹으면 토쏠릴정도로 맛없어요.. 국산은 아기들이 자기 분유에 중독되도록 맛있게만듭니다.. 저는 둘다 먹어본뒤 바로 압타밀로 전환해서 국산분유는 산후조리원 이후 한번도 안먹여봤습니다. 가격내리고 설탕빼면 생각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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