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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3 14:57
아.. 진짜 아프겠다... 근데 저렇게 차면 차는 사람은 정강이뼈? 촛대뼈? 이상 생길 가능성은 없나요? 킥 차는 선수 보면 전 그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거긴 까이면 엄청 아픈 곳인데, 때릴 때는 괜찮은가...?
16/01/13 15:01
쌈코도 경기를 치르고 나면 며칠간 걷지 못할 정도로 욱신거린다고 하네요
근데 보통 사람은 저렇게 함부로 다리를 휘두르면(?) 뼈가 부러질 것 같은데 계속 저런 스타일로 수백전을 해온걸 보니 일반인에 비해 뼈가 튼튼한가봅니다
16/01/13 15:39
어느 만화에서인가 설명을 보니까 대나무를 계속 차서 미세 골절을 수많이 일으킨 다음 충분한 회복시간을 통해 뼈가 회복되고 회복되면 다시 차서 미세골절을 일으킨 다음 회복시키고 하면서 뼈를 단단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부러진 뼈가 다시 붙으면 더 단단해 진다고들 하죠.
16/01/13 23:04
옛날 무에타이는 정말 야자나무 계속 차고, 대나무로 정강이뼈 밀고 그렇게 단련했는데 그런식이면 나이 먹으면 말그대로 골병이들어서 양 다리로 설 수도 없는 상태가 된다고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미트랑 샌드백차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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