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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1 16:24
3번 9번
3번은 그냥 치기어린 부러움 + 질투심 + 왜 난 안되지 하는 자괴감 때문에 그런것 같고요 ㅠㅠ 9번은 답을 제시해서 [이렇게 해] 가 아니라 [내가알기론/듣기론 그러한 사안에 대해서는 요렇게 대처하는게 좋다던데?] 라는 수준으로 합니당
16/01/11 16:30
막 복학했을 때 1학년 신입생들한테 4번을 얘기하면서 지금 아니면 못논다고 공부는 학고만 피할정도로 하고 미친듯이 놀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16/01/11 16:33
3번은 후배가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에게 동작하는거 아닌가요?
후배에게만 동작하면 꼰대 1점 10번도 의견에 반대 받으면 반대 의견이 좋아도 기분 나쁘겠죠. 이것도 후배랑 상관 없어 보이는데.. 역시 후배에게만 동작하면 꼰대 1점
16/01/11 17:01
7번 10번이네요. 생각해보니 이건 후배뿐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배든 동기든 부모님이든 형제든 여친이든 다 해당되는 걸로 봐선 꼰대라기 보다는 제 잘난맛에 사는 놈인듯 하네요 ㅜㅜ..
16/01/12 01:21
7은 논의를 주재하는 사람은 유재석급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그러한 면이 있게 마련이고(자기 생각을 풀어놓고 그에 대해 논의하는 비중이 어느정도 이상은 있기 마련이고) 8은 자기자랑 전혀 안하기란 또 상당히 드문 일이며 9번은 상담/인생사 풀어놓기를 전혀 하지 않기란 또 드문 일이겠고 10번은 누구건 의견에 반대하면 인정하더라도 항상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고 객관적으로 접근만 하기란 또 어려운 일이죠.
정도의 문제겠고, 어디서부터 꼰대고 어디서부터 꼰대가 아닌지 경계가 모호한 부분인듯. 누가봐도 꼰대다... 하는 심한 정도의 예들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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