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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9 02:42
까려고 만든거죠.
도료감안안하고 963그램으로 홍보했다가 그 무게 넘어가는거 나오면 욕할꺼면서... 그리고 그 다음 것도 일부 제품에 시범적으로 들어간 기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 그걸로 욕할꺼고... 오디오 기능은 그 전모델에서 조리개 가지고 홍보했다고 욕먹었으니까 이번엔 저런 매니아적인 부분은 대대적으로 안하고 매니아층에게만 어필한거구요. 엘지 홍보부가 광고를 더럽게 못만드는건 맞는데 이건 너무 까려는 목적으로 만든거죠. 피지알에도 하나씩 올라오는 것처럼 유머삼아서 에피소드로 이야기 하는 정도는 괜찮은데 이 만화는 전체적으로 엘지를 까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16/01/09 02:46
예전에 LG가 이런저런 스펙이 잔뜩 높지만, 진짜 중요한 성능은 별로라는 식의 글이라도 돌았었나요?
비슷한 글을 본 듯한데, 그게 LG였는지, 어느 제품이었는지 기억이 전혀 안나네요. 500원짜리보다 얇은 TV라면서 500원동전을 세워서 굳이 500원을 쓸 이유가 있냐는 유머글도 봤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본문에 적힌 것들 중 노트북을 제외하면 LG가 적극적으로 홍보할 경우 괜한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걸 좋게 만들라구요. 노트북의 경우는 보다 가벼운 것은 확실한 세일즈포인트지만, 공정과정에서 무게가 상승하면 역시나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할 여지는 있죠.
16/01/09 03:26
웃기려고 과장한 점이 있는 건 만화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너무 바보같은 얼굴로 그려놓으니까 오히려 안웃긴 감이 있네요. 차라리 티없이 맑은 얼굴로 저렇게 말하거나 하면 더 재밌을텐데.
16/01/09 05:45
그니까요... 그리고 작가 스스로가 상황을 이해를 못하고 그린것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네요 사실 뭔내용인지 다알고 있어서 그냥 웃으려했는데 오히려 웃지못하게 됐...
16/01/09 06:44
980g이라고 스펙명시한게 이유없이 적은것도 아니고, 공정과정 오차범위 고려해서 올린건데 국내한정 제품도 아니고 963g이라고 홍보했다가 실측 시 오차범위로 높게 나오면 골치아파 집니다.
하드웨어 켈리도 저기서 지칭하는 수백만원짜리 모니터에 있는 스펙중 하나일 뿐입니다. 저거 달았다고 20만원짜리가 크게 달라지는것도 아닌데요. 물론 작업용으로 저렴한 제품라인에서 하드웨어 켈리가 가능하다는게 사용자에 따라서는 엄청난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시범적 제품인데 저렇게 깔만할 꺼리는 아니라고 보고요. 이어폰도 쿼드비트가 뜬게 골든이어스에서 측정값내고 홍보된 것이라 골든이어스에서 체험단 등으로 홍보했고 알렸습니다. 엘지제품 깔꺼 많은데 뭐 이런걸로 까나 싶네요.
16/01/09 08:04
LG -> 재벌가 정도 규모의 그룹 중 거의 유일(구씨,허씨 둘다 지원) 하게 독립운동에 지원한 그룹.
(유한양행 교보 등도 있지만 현재 재벌가 규모라고 하긴 작음) 현재도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지원중. 작년(2015) 8월 충칭 임시정부 복원사업 지원. 작년 10월 서재필 기념관 개보수 지원. - 타 그룹과 다르게 형제간 잡음도 없음. 구씨 허씨 사돈 경영에 GS LG 분리 때도 잡음 하나 없었다함. - 병역 면제율 에서도 재벌가 중 최저치를 기록중. 면제율을 재벌 기업별로 분석한 결과, 삼성계열이 대상자 11명 가운데 8명이 면제를 받아 7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이 sk그룹(57%), 한진그룹(50%), 롯데(38%), 현대(28%), gs(25%), lg그룹(24%) 순이었다. 면제율이 가장 높은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 일가에선 11명 가운데 8명이 면제를 받았다. - 하지만 삼성전자주식이 몇배오르는 동안 엘지전자는 반토막이상남.
16/01/09 08:12
그렇죠 흐흐.
프로게이머도 인성과 실력은 별개니 근데 하나의 팬입장에서는 못해도 좀 잘됐으면하는 프로가 있는 반면, 잘해도 정이 별로 안가는 프로도 있는 법이니까요.
16/01/09 09:56
근데 가전제품은 엘지가 정말 잘 만드는거 같아요.
요새 통돌이+드럼 세탁기도 그렇고 스타일러도 그렇고요. 전 남편이 삼전 다닐 때도 엘지전자 가전만 구입했답니다!!
16/01/09 13:58
이거 왜이리 웃기죠 크크크크
'전' 남편 - '지금' 남편에 드립에 대항해서 (뭐라는거야... 생각하며)(일부러 해맑게)아니요!이직했는데요? 뭔가 눈이지 않는 첨예한 대결이 느껴지는
16/01/09 08:19
전자 내부 사람 아야기 들어보면 어디든 안 그러겠습니다만 옛날 기업 모습이 아직 많은거 같더라구요.
내장형 배터리 별로지 않아? 라고 물으니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고 아래 개발자들은 왜 이렇게 만드는지 이해못하고 그냥 만들고 개인적으로 홍보 최악은 북했다 탭했다. 시장에서 쫓아가는 입장이라 해도 삼성은 애플따라 감성 넣는 세련된 광고하고 있을 때 혼자 북했다 탭했다라니...
16/01/09 09:02
처음 자료에서 노트북 무게가 980g인데
도색 오차 10g + 저울 오차 5g 이면 총 오차 범위가 15g 일텐데 그렇다면 노트북의 무게는 965g에서 990g까지 실제로는 963g.. 오차도 벗어남..
16/01/09 21:41
일반적으로 무게는 Max. 스펙으로 관리합니다..
현물 검토시 평균 965가 나오니 공차 15 고려해서 980 Max.로 스펙을 정하고 홍보 했을 확률이 높죠
16/01/09 10:30
본문과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 며칠 전 LG 매장에 가 봤는데 TV 화질 정말 좋더군요...UHD TV라고 하던데...단, 가격은 후덜덜...ㅠㅠ....10년된 우리집 TV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활약을 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16/01/09 11:44
무게나 시범적인 성능같은 것은 원래 저렇게 선전하는게 맞는 거 같은데 우리가 너무 과대과장광고의 홍수 속에 살다보니
저런 방식이 어리숙하고 미련해 보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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