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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6 13:35
안석열이 A급 저그는 아니었지만 강민이 커세어 리버 할껄 뻔히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스타 좀 한다는 친구들도 강민처럼 운영하면 저그는 절대 안 된다고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16/01/06 13:41
저것도 멋지지만 임요환 상대로 평지 입구맵인 네오 기요틴에서 캐논으로 입구를 조이고 다크로 마무리하는 것도 기억에 남네요.... 임요환의 치고 나오던 2팩토리 벌쳐+마린 조합이 강민의 입구 캐논에 전멸당할때의 충격이란;; 테란이 그때 1팩 1스타나 이런거 했으면 진짜 토스가 오히려 힘들었을수도 있는데 2팩 벌쳐란걸 알고있었다는듯;;
또 홍진호 상대로 신 개마고원에서 당시에 생소했던 드라군+리버 조합도... 엄옹이 그때 강민에게 몽상가 별명을 붙여줬었죠.
16/01/06 13:45
저는 대 박성준전 레이드어썰트가 기억나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애리조나 똥개훈련(..) 전 경기인데, 마치 부처님 손 바닥 위의 원숭이같은 느낌을 주는 경기입니다.
16/01/06 14:10
중간에 루나에서 져블넥 한 판이 있지 않았나요?? 레이드어설트 경기 보면서 엄청 좋아하다가 루나-아리조나 경기보고 좌절감에 빠졌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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