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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1 21:51
1984년부터 4시즌 동안 미국 CBS에서 방영된 미드. 우리나라에서는 출동! 에어울프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국내 방영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전격 Z 작전, 맥가이버와 함께 1980년대 미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당시 주요 시청자층인 [1960~70년생] 가운데 에어울프 주제곡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 나무위키 이건 진짜 몰라요 크크
16/01/01 21:57
저때 진지하게 나왔던 이야기가 키트랑 에어울프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것이었죠.
아, 물론 들은 이야기입니다. 저처럼 영한 사람은 처음 보는 영상이네요.
16/01/01 22:05
데이비드 핫셀호프라고, 비키니 입고 해변에서 달리기 하는 드라마에 나오던 아저씨가 젊은 시절 찍었던 드라마에 나오는 차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차에게 이름까지 붙이다니 참 유별나죠? 당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데, 앞쪽에 왔다갔다 하는 붉은색 램프 불빛에 혹해서 자신의 차를 그렇게 튜닝하고 다니던 아저씨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16/01/01 22:03
저당시 헬리콥터들 대부분이 밑에 지지대가 있었는데 에어울프는 그게 없어서 나름 당시 핫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장난감에서도 그런 비슷한 헬기가 없어서 한참 찾았던 기억이 있네요.
16/01/01 22:10
돌고래처럼 유연하게 생긴 에어울프의 디자인이 핫하긴 했지만, 블루썬더의 그 각진 상남자스러운 모습이 남자들에게 크게 어필했죠.
특히 다리 아래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에서는 영화관 전체에서 남자들의 환호가! 라고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16/01/01 23:04
이거 중간에 시즌 바뀌면서 주인공 교체될때 어린마음에 꽤나 충격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도미니크(주연급 조연 영감님)는 의문의 폭발사고로 죽고 호크(주인공)은 무슨 사건인가로 목숨만 겨우 부지한 불구자로.. 뒤이어 얼굴 길고 호크보다 덜생긴 뉴페이스 주인공이 등장하고 인기는 내리막길로.. (오프닝에 나오지만 호크역 배우가 탐크루즈랑 좀 비슷한 이미지고 당시 꽤나 미남이었던걸로...)
16/01/01 23:10
아우 유치하네요.
헬기가 마하속도로 날라댕기면서 ,소리도 안나고,레이다에도 잘 안잡히고 그런 무적 컨셉에 막 나중가면 헬기에서 레이저 나가고 뭐 그럴듯?
16/01/01 23:24
이거 덕선이가 보라옷 가져다 주려고 뛸때 나오던 브금 아닌가여?? 아재티 날까봐 말도 못하고 ㅠㅠ83년생도 이제 아재라니.....
16/01/01 23:42
한국 방영 초기에는 금요일 밤 11시로 되어 있었는데... 문제는 ...
빼먹고 다른 방송 내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 국민학생이 밤11시 까지 티비 앞에서 버티는게 얼마나 힘든데... 그러다 얼마후에 오락실에 에어울프란 게임이 나오는데... 오락실에서 줄 서본건 그때가 처음 이었네요...
16/01/02 01:57
왜 에어울프는 기억하면서 블루썬더는 기억해주지 않나요? 프라모델을 사은품으로 받으려고 무려 블루썬더 운동화 (아티스) 까지 엄마를 졸라서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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