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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0 23:45
슛돌이 때의 그 꼬꼬마 이강인을 이리 성장한 모습으로 보니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
어렸을 때 모습도 아직 많이 남아있고..(물론 지금도 어리지만...)
15/12/30 23:49
카테고리랑 제목 보고 프리미어12 한일전 9회 초 생각했는데 크크
오늘 제 유튜브 맞춤 동영상에는 이거 나오더군요. Lee Kang-In(이강인) vs "Japanese Messi" Kubo Takefusa(久保 たけふさ) Skills Show HD https://www.youtube.com/watch?v=wqTbqQs-JAY
15/12/31 00:08
두 명 모두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이승우 선수는 골문에서 어떻게 저렇게 침착할 수 있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차차기 월드컵에서는 두 선수가 같이 뛸 수 있겠죠?
15/12/31 00:17
흥을 깨는 거 같지만..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박주영입니다.
고등학교 때나 청소년 대표때 박주영에 대한 찬사를 보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게.. 청소년 대표시절 박주영이 중국전에서 중국골문 앞에서 상대편을 농락하면서 골 넣은 걸 보고.... '드디여 우리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를 갖게 되었다' '천재가 탄생했다'..라는 등 온갖 미사여구가 나왔던게 기억 납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박주영 선수가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손흥민도 부상의 여파가 있다고는 하지만.. 어릴때 받던 기대와 비교해서 한참 못미치는 것이 사실이고.... 아직 설레발은 좀 자제하고 차분히 좀더.. 성인이 되고나서 까지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15/12/31 09:23
박주영 같은 경우에는 국내 지도자들이 먼저 설레발
이승우 같은 경우 바르샤에서 설레발, 국내 지도자들은 폄하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촉망받던 모든 바르샤 유스가 메시가 된건 아니긴 합니다만 그냥 해외에서 자기길 꾸준히 가다보면 석현준같이 자기 자리 찾아가는 경우도 있고 폭망한 바르샤 유스가 보통 그정도 급은 되니까 나쁠건 없죠. 사실 국내 해축팬들이 너무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전 손흥민도 기대치 근처 정도로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15/12/31 12:42
박주영은 고종수 이천수 이쪽이죠. 분명 국내 최상급 에이스는 맞았죠. 반짝하다가 주춤하더니 결국은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이 되서야 그래 박주영이었지.. 이러고 사라졌죠.ㅠㅠ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더 난리고 그 반응을 보면서 한국에선 '뭐야 그정도야?' 이러는 상황이라 좀 닫르긴 합니다
15/12/31 13:03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 메시 이후로 가장 기대받는 유스가 그 나이대 이천수의 하위 버젼 역시 천수갓..
사실 이동국부터 이천수-최태욱, 최성국-정조국, 박주영, 이청용-기성용까지 쭉 봤지만 청대시절 기대치 이상 해준 선수는 별로 없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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