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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7 21:12
서두원 송가연선수는 로드FC측과 갈등 겪은 이 후로 사라졌습니다. 단순 경기에 못나오는게 아니라 방송자체에 안나오는걸로 봐서 좀 안타깝네요
15/12/27 21:24
송가연의 주장대로라면 원치않는 예능 출연을 로드FC에서 요구하면서 코치는 제대로 안해줬다고 주장하던데,
로드FC는 송가연의 사생활로 역공했구요. 어쨌든 갈라졌습니다.
15/12/27 21:09
냉정하게 보자면 앞으로 전진하는 용기와 맷집 말고는 봐줄게 없더군요. 상대방이 던지는 킥, 펀치 피하지 못하고 다 허용하고, 주먹도 제대로 날리지 못하고...이런 대회에 데뷔시킨게 너무 이르다고 느껴질 실력이었습니다. 화제성을 얻기위해 무리해서 출전시킨 티가 확 나더군요. 어제 경기만으로는 앞으로 기대하겠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소속 이종격투기 체육관 관장님이어서 어릴 때부터 훈련은 해왔겠지만요.
15/12/27 21:17
듣기로는 최소한 우리나라 여성 파이터들은 저런식으로 무조건 닥돌을 기초 전략으로 삼는다고 하더군요.
타격에 대한 두려움이 여성 파이터들에게 가장 큰 벽이라 남성 파이터들처럼 여러가지 형태로 선수타입이 나뉘지 않고 다들 닥돌형이 된다고.. 그래서 종목을 막론하고 타격이 들어간 격투기들은 여성 경기가 훨씬 더 격렬하죠...
15/12/27 23:37
아버지가 관장이면 애초에 이길 생각 안하고 한 번 대회 나가보는 것도 큰 경험이라는 생각에 출전시킨 거 아닐까요? 분야야 전혀 다르지만 저 학원 다니던 시절에 항상 듣던 얘기가 대회 한번 나가보는 것도 큰 경험이라는거였는데...특히나 격투기처럼 남이랑 맞붙어야 한다면 더더욱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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