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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1 14:13
이게 위아래가 그런게아니라 옆집인대 말소리가 다들린다고....
집주인이 시공사에 항의넣었으나 조사해보겠다만 말만하고 소식이없자 벽전체를 뜯어보니 미장없이 벽돌만 쌓여있고 벽돌도 정상적인 벽돌이아니라 구멍 송송..... 업체측은 소문안내주는 조건하에 전액수리 약속하고 집주인도 집값떨어진다고 숨겼던 사건이죠....
15/12/21 14:36
벽돌만으로 건물을 지탱하는 벽을 세울 수 있나요? 덜덜
요즘 저희 동네는 한창 재건축 열풍이라 옛 건물 헐고 새로 빌라를 많이 세웁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저희 옆집이라 공사 현장이 저희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데 공사 순서가... 벽이 있을 곳에 철근을 세우고 전기배선은 파이프 안에 설치, 그리고 수도배선 추가 -> 벽 위치에 나무인지 쇠판인지로 된 거푸집 세움 -> 천정은 나무 공사 후 위에 회색으로 된 스티로폼같이 약간 가벼운 소재를 덮음(아마도 방음재?) -> 위에서 시멘트 부어주는 차량으로 거푸집 내부와 지붕 채움 -> 하룻저녁 건조 후 다음 층 반복 이런 방식으로 24~30평씩 한 층에 두가구 빌라를 5일에 한층 정도 속도로 올리더라구요. 보면서 방음재 같은것도 넣고 벽도 세탁실 겸 베란다 같은 곳 제외하면 맞닿는 곳 없어서 그닥 소음문제 없겠다 생각했는데 대규모 공사인 (일부의)아파트가 이것보다 못한건가요? ; 오히려 대규모 공사라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_-;
15/12/21 17:43
일반적으로 보면 아파트의 경우 벽돌벽은 힘을 안받는다고 보죠(구조계산에 미포함). 보통 한층 5~6일 싸이클로, 큰 현장도 거의 그 싸이클 따라간다고 보시면 돼요.
저런 벽은 자립만 가능하다면 구조적으로는 문제가 안되죠.. 다만 기능적으로 크리티컬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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