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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1 19:19
99.9% 저거 누가 쓸텐데 어느 각에서 써먹냐 싶어서 보는데 월요커플 각이 보이길래 아 여기야 뭐 예상범위지 였는데..
하하가 갑자기 앞으로 나가는걸 보고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15/12/21 19:24
개인적으로 이 장면은 예고편 때문에 좀 빛바랬다고 봅니다. 예고가 없었으면 개리의(사전 약속된 것일 경우엔 그 사람의) 센스가 좀 더 돋보였을 텐데요. 제작진으로써 중요한 건 출연진의 센스보다는 시청률이니 뭐... 그 다음 하하의 장면도 있었고.
15/12/21 19:36
개리는 대놓고 써먹을게 뻔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걸 다시 역으로 하하가 써먹을때 개리-하하 호흡이 꽤 좋구나와 함께 하하가 진짜 예능짬밥이 대단하구나로 느꼈습니다
15/12/21 19:45
설현이 보는 재미로....크크크 개리보단 하하가 훨씬 센스가 좋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리는 예상 범위였는데.. 저기서 PD귀를 막을줄이야..
15/12/21 21:57
하하는 x맨 전부터 예능했고 심지어 시트콤 경험도 있었죠. 아마 무도 멤버 중 예능끈이 제일 짧은 건 길을 빼면 노홍철이었을 듯요. 04년 데뷔했는데 05년 무도 첫 회부터 출연...
15/12/21 20:05
하하가 무도내서는 엄청 빛나지는 않는데 다른 방송 나오면 클라스 입증하더군요
지니어스 게스트로 나왔을때도 오프닝에서 하드캐리해주던게 생각나네요
15/12/21 21:16
솔직히 유재석 외에 흥한 프로가 몇개 없다는게 저평가의 원인일겁니다. 박명수도 마찬가지고요. 정준하는 식신로드의 그나마 장수 프로그램. 노홍철도 유재석 외에 프로를 한두개 쭉 끌고 나가고 있었고, 정형돈은 뭐 주간 아이돌과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공까지 있었던 반면 하하는 의외로 유재석 외의 프로가 오래가질 못하니까요
15/12/22 14:53
저평가는 아니고.. 활용의 차이 아닐까요?
메인MC감은 아니고 보조MC정도나 게스트로 써야 예능감이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15/12/21 21:19
저는 하하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예능감은 탁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지 때문인지 아니면 주변에 거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저평가받더라구요. 무한도전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게 아이스 원정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편의 백미가 롤링 페이퍼였고 그 중에서도 하하 게 진짜 많이 웃겼거든요. 말하는 게 센스가 있어요. 리액션도 좋구요. 그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훌륭한 예능감이죠.
15/12/21 23:03
하하는 인자기급이라고 봅니다. 혼자 뭘 만들어내지는 못하는데 줏어먹는건 정말 잘 줏어먹어요. 덕분에 하하가 있는 예능은 오디오 비는 시간이 없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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