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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7 17:54:51
Name 짱구
Subject [유머] 급했던 두산



모델로 등장했던 직원도 짤렸다는 풍문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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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1년차
15/12/17 17:57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겠죠. 이제 두산에 미래만 없으면.
도깽이
15/12/17 18:00
수정 아이콘
공적연금 퍼부어서 살리지 않을까 ㅠㅠ 근데 직원이라니 겁나 잘생기고 키도 크네요 ㅠ 부럽당
니가가라하와��
15/12/17 18:00
수정 아이콘
뭐 샘숭빼곤 다 죽쑬꺼라 예상은 햇지만 생각보다 더 급속도로 훅가네요. 무슨 이유라도잇는가요??
정말 야구선수 하나줄돈으로 직원 백명은 데리고잇을수잇을거같은데...
오구오구
15/12/17 18:05
수정 아이콘
그 꽃에다 물주는 여자분도 짤렷을까요?
김성수
15/12/17 18:06
수정 아이콘
논란 거리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너무 과한 슬로건이였다고 봅니다.
진정으로 사람에 대한 신념이 자리 잡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세상이 알아주기 힘든 게 현실인데, 두산이 저런 말을 하면 좋게 봐줄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 싶네요. 슬로건 자체에는 공감했지만 결국에는 그 슬로건만 소비한 것이죠. 이미지 광고는 진짜 우리가 괜찮다거나 열심히 했는데 그것을 알아봐줬으면 할 때나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발목 잡히는 것이죠. 공감할 수가 없으니깐요. 제품 디자인이 좋아도 그걸 기업과 대조시켜 보는 것이 요즘 소비자의 감각인데 너무 안일했던 것이죠. (물론, 순간 사람을 현혹시키는 것은 가능하겠죠.)
냉면과열무
15/12/17 18:08
수정 아이콘
수년동안 수십억써서 기업 이미지 쌓은게 싸그리..
헤르져
15/12/17 18:17
수정 아이콘
수년걸린거 딱 몇일만에 다 날렸네요. 역시 날리는건 순식간이에요
김성수
15/12/17 18:2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날린다고 해도 본진만 살아 있으면 살아날 수 있다고 보는데(뭐 누구나 결점은 있고 사고는 생길 수 있으니깐요.) 본진이 없었으면 소비자들을 다시 돌리기엔 역부족이죠. (그제서라도 나름 괜찮은 길을 걷는다면 저야 좋게 봐줄 의향이 있지만요.)
15/12/17 18:23
수정 아이콘
그룹 차원에서 쏟은 총 마케팅비 생각하면 수백억 넘을..
-안군-
15/12/17 18:08
수정 아이콘
사람이 미래라고 했는데, 사람을 짤랐으니, 미래도 짤렸네요. 크크크...
15/12/17 19:50
수정 아이콘
모델입니다..;
박용택
15/12/17 18:08
수정 아이콘
야구단 해봤자 두산의 대부분은 B2B고 면세점이 있다해도 야구단 운영비에 비해 큰 이득이 아니라고 본다면, 손떼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비빅휴
15/12/17 18:09
수정 아이콘
야구에 돈 퍼부으면 뭐하나
한순간 이미지 똥망인데
tannenbaum
15/12/17 18:11
수정 아이콘
모델인줄 알았는데 직원이었군요.
15/12/17 19:51
수정 아이콘
아뇨 모델 맞아요. https://www.facebook.com/jopdbabo (참고로 두산과 관계없는 1인)
tannenbaum
15/12/17 20: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잘생겼다... 홍_홍
스타슈터
15/12/17 18:1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미래를 위하여,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 자신들로부터 해방시킨 착한 해고 인정합니다. 크
써니는순규순규해
15/12/17 18:12
수정 아이콘
사람도 없고 미래도 없으니 남은건 두산 이다.
Revenger
15/12/17 18:16
수정 아이콘
야구단 운영비래 봤자 두산 전체에 0.2%도 안되는데 왜 다들 이런반응인지 잘 모르겠어요.
헤르져
15/12/17 18:21
수정 아이콘
저도 베어스팬이지만, 이런반응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입사1,2년차 짜르고, 버티는 사원들에겐 비인권적인 행동도 서슴치않고.... 그러면서 사람은 미래라고 떠들면서 현수에겐 100억을 주니마니 하고있으니.... 지금은 현수가 메이저가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고있어요. 진짜 베어스가 좋은거지, 두산이란 그룹은 정이 안갑니다.
Ihaveadream
15/12/17 18:23
수정 아이콘
0.2% 로 직원을 몇명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뭐 고용을 안한다고 하더라도, 논쟁거리는 0.2%의 비용으로 그만큼의 홍보효과가 있느냐는 점이죠. 사업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효과 말이죠.

회사가 마케팅적으로 낭비를 하면서 그 낭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직원 감원이라면 비판적이 될 수 있는거죠
박용택
15/12/17 18:24
수정 아이콘
20대 명퇴사원이래 봤자 두산 전체에 몇 프로 안되는데 왜 그렇게 자르는지 잘 모르겠어요.
Revenger
15/12/17 18:28
수정 아이콘
직원 월급이랑 야구단이랑 같이보면 안되죠. 그냥 판관비랑 원가구분이 없음
레기아크
15/12/17 18:36
수정 아이콘
0.2%라고 숫자 놀음하니까 우습게 보이시나 본데, 올 해 두산에서 이미 희망 퇴직 시킨 인원이 800명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거 다 치우고 딱 한 명, 장원준 FA 딱 한 명 잡는데 사용한 4년 84억이면 저 인원 중 몇 명이나 같은 4년간 월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계산이나 해 보셨습니까. 정말 그깟 공놀이라는 말이 우습지가 않네요.
헬조선 처럼 안전망도 개판이고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 사회에서 해고는 사실상 준법 살인입니다. 결국 말씀하신 그깟 0.2%가 사실은 사람들의 목숨 비용이기 때문에 다들 분노하는 거지요.
Revenger
15/12/17 18:42
수정 아이콘
단순 야구선수=직원들을 같이보면 안됩니다.
15/12/17 18:52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떻게 봐야 하나요? 진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Revenger
15/12/17 18:59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들은 전부 개인사업자입니다. 그러니 원가의 돈만들어갑니다. 직원은 기업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급여외에 보험 퇴직금 상여금 복리후생비 등등 모두추가 됩니다. 그래서 장원준 한명이면 직원들 여러명이 살 수 있다. 이거랑 전혀 다른개념이죠.
iAndroid
15/12/17 19:03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가 직접적인 이윤을 창출하는 것은 관련 상품외에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직원은 이윤을 창출하죠. 급여 외 보험 퇴직금 상여금 복리후생비 등등 모두 포함한 금액 이상으로 말이죠.
근데 지금 부도위기가 코앞에 닥쳤는데 이윤창출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FA에 거액의 돈을 들이는 건 전혀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Revenger
15/12/17 19:12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 자체가 상품인데 그걸 직접적인 이윤이 없다고 보시면...
iAndroid
15/12/17 19:21
수정 아이콘
48억짜리 미술상품을 사는것보다 같은 가격의 제작기계를 사는게 부도에 몰린 회사한테 더 도움이 되죠.
레기아크
15/12/17 19:36
수정 아이콘
이윤이고 원가고 숫자 계산 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인가 본데, 말씀하신 방식대로 계산해 볼게요. 구조조정이란 단어 자체가 방만해진 회사 조직에서 효율성이 낮거나 중복 투자되는 사업 분야를 정리하고 인원을 감축하며 유후 부동산 등의 자산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일련의 과정이란 것은 동의하시겠죠?
현재 시끄러운 두산 인프라코어가 저꼴 난게 회사가 돈을 못 벌어서가 아니에요, 사실은 재벌이 장난치다가 말아 먹은 금융 비용때문에 저꼴이 난 거 거든요. 그래서 지금 두산인프란코어가 추진하는 일 중 하나가 기술력 있고 돈 잘 벌어오는 공작기계 분야를 매각하는 거에요. 정부에서 국가 기반기술이니 49%만 팔아서 경영권은 가지고 있으라고 해도 거절하고 무조건 다 팔아서 빚 갚는데 쓰겠데요.
야구단으로 넘어가 보면, 기업 입장에서 야구단의 생산성이 결국 노골적으로 말해 마케팅 성과 잖아요. 이미지 메이킹. 근데 잘 따져보면 두산은 B2C기업이 아니고 B2B가 중심인 회사입니다. 일반 시민이 지하철 전동차를 사고 흑표 파워팩을 사고 건설 중장비를 살 리가 없잖습니까. 그래서 B2C 마케팅 효과를 내는 야구단이 두산 그룹에 가져다주는 생산성이 생각보다 별로 효용이 없어요. 막말로 B2C 대표주자인 롯데라면 내가 더러워도 롯데껌 열심히 씹어줄테니 강민호 잡아달라고! 하는 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느 정신나간 회사가 두산이 우승했다고 그래 우리 건설 현장의 포크레인은 다 두산 제품으로 바꾸자! 이러겠습니까.
그럼 구조조정의 기본으로 돌아가 봅시다. 원하시는 대로 이윤 원가 생산성 등등 다 계산하고 따져봤을 때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부분이랑 두산 베어스 중에 구조조정 우선 순위가 높은 사업부가 어디일까요?
레기아크
15/12/17 19:02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지 도통 모르겠지만 하나만 더 짚어볼까요.
회사에서 사원-대리급은 일의 숙련도에 비해 인건비의 증가가 아직 낮아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직급이고, 실제 회사를 굴러가게 하는 손발이 되는 직급입니다. 실제 그동안 상당수 기업들의 구조조정에서도 가성비가 낮은 것으로 지목된 상위 직급에 일단 우선순위가 돌아갔었고, 현 정권과 재계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책들도 보통은 위쪽의 월급을 깍아서 아래쪽의 고용을 늘리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원-대리급을 저렇게 대규모 구조조정할 정도라면 회사 사정이 법인의 존립 자체가 아슬아슬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나타내는 증거인데, 그럼 그럴 수록 그룹 내에서 법인을 회생하기 위한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해야지 그런 것 보다는 일단 너 해고! 부터 시전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2331.html

한겨레 발 기사를 하나 링크해 드리는데, 이런 위기 상황 자체가 재벌 경영진의 악수 등에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영형태는 안이하기 짝이 없다는 걸 지적하고 있네요. 두산인프라코어 라는 법인은 재벌 가문의 훌륭한 악수에 의해 빈사상태의 위기인데, 그와중에도 내부 일감몰아주기를 위한 내부 거래액은 증가하고 배당을 늘려 결국 재벌 가문의 지갑을 두둑히 불려주는 데 노오오오오오력 하고 있네요.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방만한 잉여 지출이나 재벌의 배당을 줄여서(실제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구조조정이겠죠.) 터무니없는 인력 구조조정의 폭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것이고, 전체 금액 대비 % 숫자 놀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야구단 자체가 두산 그룹 전체 이미지 마켓팅을 위해 최전선에 배치된 도구 아닙니까. 결국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잘 알려진 현 시점에서 돌출된 마케팅 도구인 야구단에 사람들의 비난이 집중되는 걸 이해하지 못 하신 다면 더는 드릴 말씀이 없겠습니다.
15/12/17 19:03
수정 아이콘
의견에 반대하는건 아닌데 생각보다 적은 숫자네요..
마흔명정도될거같은데 그렇다면
800명 짤리는거나 760명 짤리는거나 당하는 사람은 입장이 전혀 다르겠지만..
겉에서 볼때 느끼는건 그게 그거 같네요;;
레기아크
15/12/17 19: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800명이나 760명이나 차이는 5% 라는 숫자 보다는 한 명 대 40 명이면 4000% 라는 숫자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좀 심한 비유지만 단 한 명이 40명의 아군을 살리거나 40명의 적군을 사살하면 지구방위대 미군 기준으로도 명예 훈장 감이거든요.
15/12/17 18:53
수정 아이콘
20대 신입사원까지 희망퇴직을 시키는 회사가 정상적인 회사입니까?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회사 상황이 안 좋아서"라는 말이라도 믿어주려면 속이는 척이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베어스 운영하지 말라고 사람들이 그러는게 아니라 야구단 운영할 정도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짓꺼리 하지 말라고 하는 거고, 진짜 그 정도로 상황이 안 좋으면 직원을 짜르기 전에 알아서 마케팅이나 스포츠를 먼저 긴축시킨 다음에 최후에 직원을 정리해야 하는 겁니다.
일의 선후가 잘못된 것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건데 홀로 독야청청하시네요.
Revenger
15/12/17 19:01
수정 아이콘
20대 직원들을 자르는건 당연히 욕먹을 일입니다. 쟤가 말하고 싶은건 야구단 운영을 위해 직원들을 해고시킨다 라고 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15/12/17 19:0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랑 다른 방향에서 보고 있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판하는 건 야구단 운영을 위해 직원을 해고 시킨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경영 압박으로 직원들을 해고 하는데 당장 돈이 많이 나가는 (그러나 그 돈의 투자효과는 상대적으로 장기적 (혹은 거의 없는)) 야구단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문제라 보는 거 같습니다... 긴축 재정을 한다고 하면 우선순위가 낮은 곳에서 돈이 나가는 것 부터 막아야지 핵심 계열사 직원부터 자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15/12/17 19:0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니죠... 누가 야구단 운영을 위해 직원들을 해고시킨다라고 보고 있습니까
Revenger
15/12/17 19:11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아니지만 직원들 해고시키지말고 야구단매각해어 야구단에 쓰이는 돈을 아껴란 말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전 그 얘기를 한거구요
15/12/17 19:1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거기가서 그 말을 하시지 왜 여기서 합니까?
Revenger
15/12/17 19:15
수정 아이콘
댓글중 그런 댓글들이 보여 쓴 것 뿐입니다.
15/12/17 19:18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는 아니지만]이랑 모순되는데요?
Revenger
15/12/17 19:21
수정 아이콘
글과 댓글은 다른데요. 다른곳에서 글을 먼저본 상황이었는데 저는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와중에 비슷한 댓글이 있어 단것뿐입니다.
15/12/17 19:24
수정 아이콘
비슷한 댓글이 뭔가요?
그리고또한
15/12/17 19:38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이 결정을 내렸겠죠. 0.2%밖에 안되는 직원들 맘대로 잘라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마텐자이트
15/12/17 21:35
수정 아이콘
100억이면.... 200명분의 3년차 사원 연봉보다 클것인데 왜 그렇게 쿨한 반응이신지요? 여유있는 회사도 아니고 칼바람 부는 회사 오너가 유희판 벌이겠다는데 좋아할 사람 없지요.
별풍선
15/12/18 11:24
수정 아이콘
모르시면 배우세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시면서 정성들여서 댓글 써주신 분들의 의견을 왜 모른척하세요?
신이주신기쁨
15/12/17 18:16
수정 아이콘
모델인줄 알았네.
15/12/17 18:25
수정 아이콘
저분 말고 여자모델도 있는데 그분은 결혼하자마자 퇴직압박 받고 나가셨..
태연아사랑한다
15/12/17 18:39
수정 아이콘
뭐 예전부터 저 광고 보면서 진짜 웃겼던 생각만 나서...
15/12/17 18:50
수정 아이콘
크크 야구단 먼저없애고 인원감축했다면 힘들구나 하면서 이해라도 할텐데 생산성엔 전혀 상관없는 야구단은 냅두고 신입사원을 자르니 말이나오는거죠
15/12/17 18:53
수정 아이콘
모델 짤렸는데 광고 계속 나오면 그것도 개그긴 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넷상에서 욕만 드립다 쳐먹어도 모자란 기업이 두산이라고 생각해서
15/12/17 18: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저 광고가 불쾌했었어요.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니 의도가 좋은데 뭘 그래? 어차피 이미지 메이킹인데 뭐. 이런 반응이었지만
기지개피세요
15/12/17 18:57
수정 아이콘
캬 두산 캐치프레이즈하난 아주 자~~~알 지었네요
15/12/17 19:07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지X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정말 지X로 끝났네요.
두산인프라코어가 본사인 (주)두산에다가 브랜드 비용으로 갖다바치는 돈만 해도 몇백억이라던데
과연 정말 기업이 어려운지도 의문
15/12/17 19:19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인가요? 짤렸을때 들을 조롱을 생각하면, 차라리 다른사람 짜르면 짤랐지 광고모델은 왠만하면 안짜를텐데요.
Revenger
15/12/17 19:2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는 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쓴거지 싸움이나 분란을 일으키려고 한건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초의인간
15/12/17 19:53
수정 아이콘
저는 0.2%라는 수치가 주는 인상만으로도 충분히 리벤져님과 같은 생각 할수있다고 봅니다. 어그로라고는 더더욱 생각지 않고요. 다만 이번 사태는 그 과정에서 드러난 도덕적 문제도 있거니와 많은 분들이 직,간접적으로 이해관계가 있을수 있는 만큼 다소 날선 비판에 직면할 수 있는 점도 양해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키이나
15/12/17 22:45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주제라서요. 그래서 다른 분들의 반응들이 과격했던걸 꺼에요.
15/12/17 19:30
수정 아이콘
B2B 기업 중에 두산 제외하고 '이미지 광고' 하는 기업이 몇이나 되는지 생각해보시면
두산이 뭔 일을 하고 있는건지 감이 서실텐데 말이죠...
15/12/17 19:50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jopdbabo 직원 아니라 모델입니다.
저거 찍을 때 경희대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전 두산 직원도 아니고 관계도 없지만 불확실한 정보는 별로군요.
15/12/17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야구단 문제는 금액문제보다 감성의 문제라고 봐서..하지만 여론을 다루는건 언제나 사람들의 감성을 컨트롤하는게 더 중요한 일이니 뭐 야구단에 돈 쓰는게 종합적으로는 악수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야구단에 관심이 집중될 이유는 딱히 없다고 생각해요. 두산이 B2B로 전환한게 언젠데 사람이 미래다같은 광고 미칠듯이 때려박는거나 야구단 운영하는거나..그런식으로 따지면 대기업중에 구조조정 없는데가 어디있겠으며, 그 기업들 야구단 운영 안 하면 그 사람들 안 짤라도 된다는 소린 어디에나 가능하구요.

깔라면 영업이익이 생기는 족족 금융비용으로 가는 방만한 운영을 탓하던가, 아니면 아예 B2B기업이면 광고도 다 내리고 야구단도 해체하든가 타 기업에 매각하던가라는 논리로 가면 차라리 나은데 김현수 100억이면 사원연봉이 얼마얼마..그게 뭡니까.대체
15/12/17 20:21
수정 아이콘
낙동강 페놀 사건이 새삼 생각나네요.
냉면과열무
15/12/17 20:26
수정 아이콘
저는 뜬금없이 오재원은 얼마나 챙겨줄까가 궁금하네요.

대 두산여론이 극악을 향해 치달리고 있는데 하필...
15/12/17 21:26
수정 아이콘
두산은 2008년부터 모래성이었는데..
지금 유일한 돈줄인 중공업도 힘들어진 판이라 정말 그룹 전체의 위기 순간이 다가오고 있지요. 지주사나 중공업의 금융비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금리인상의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예정이라.. 중국 경기는 살아날 생각을 하지 않고..
대학 후배들한테 가지 말라고 하던 두 회사 중 한 회사 였는데..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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