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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1 23:50
요레 모아놓고 보니 캔은 산토리가 제일 이쁘네요. 저대로 휘고 더 높으면 좋을텐데...
구인네스는 안에 든 불량품 플라스틱 공을 고양이 주면 잘 가지고 놀 것 같아 땡기긴 합니다(사료 산 쇼핑몰에서 준 탁구공에는 환장합니다)? 결론 : GS25인가 예전 7/11 행사인가에서 칭타오 캔도 있었는데 전 그곳을 찾아가거나 안 사겠습니다.
15/12/11 23:54
일본 여행가서 알게된 산토리 프리미엄의 매력!!! 일본 여행갔을 때 추천 받아서 마시게 되었는데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웃긴건 일본 편의점에서는 500미리 크기의 저 캔이 300엔대 초반, 슈퍼마켓에서는 200엔대 후반(290엔 정도)이더군요. 요즘은 일본가도 산토리를 안 삽니다. 크크.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15/12/11 23:51
전 밑에 L맥주 노란거(바이젠) 4개에 남는 이천원으로 안주할 거 사겠습니다.
외국맥주는 거의 바이젠종류만 삽니다. 라거는 맥스만으로도 충분해서...
15/12/12 00:11
저도 이생각했었는데 크크 이 글 보고 결국 저도 맥주 사왔네요
저희동네는 산토리가 빠져있어서 필스너 둘 칼스버그 둘 사왔습니다.
15/12/12 00:14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아래줄의 L맥주도 꽤 괜찮더군요.
과일향이 땡기면 330ml짜리 6캔.. 아니면 큰거 바이젠으로 4캔사고 남는돈으로는 안주거리 살겁니다.
15/12/12 00:21
L맥주가 윗줄의 맥주보다 네임밸류가 떨어져서 손이 가기 애매하죠. L맥주도 나쁘지 않다고는 들었는데 윗줄 맥주가 워낙 쟁쟁한 맥주들이고 캔당 가격이 500원 차이다 보니까 윗줄에 있는 맥주를 고르게 되더군요.
15/12/12 01:14
KGB 둘에 크루저하고 머드셰이크요.
제 친구들은 그 초코우유를 왜 먹냐고 늘 구박인데, 제가 술에 무진장 약하고 또 머드쉐이크가 맛난 걸 어쩌겠습니까(...)
15/12/12 06:59
일본입니다.. 일년간 별의별 회사의 맥주 한정판까지 다 마셨습니다. 결론은 노도코시죠! 술은 두캔만 마시면 미각 마비되니 값이싼 발포주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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