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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1 00:02
제 친구도 회식하고 집 가기 귀찮아서 회사에서 가까운 저희집에 자주 오는데
술만 먹고 오면 그렇게 계란 후라이를 찾습니다. 저번에 6개 해줬는데 또 해달라고 난리쳐서 장볼때 25개짜리 1판 사서 올때마다 후라이 해줬습니다
15/12/11 00:40
저는 주사가 일단 일행들과 헤어져서 집에까지는 가는데 바로 나와서 그냥 정처없이 걷습니다..;;;
술은 엄청 좋아하지만 인사불성까지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라 정신줄은 잘 붙잡고 있는데. 알딸딸 할 때 걸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더군요. 지금도 얼큰하게 한 잔 하고 들어왔다가 한 시간 정도 다시 나가서 걷다 와서 댓글 쓰는 중입니다.. 크크크
15/12/11 08:32
엌.. 저하고 똑같은 주사를 크크크크
친구들이 '너 취한줄 몰랐는데?' 하고 물을정도로 안취함을 연기하죠 저도 크크크크 근데 일어나면 기억이 안난다는거 크크... 전 술을 마셔도 얼굴이 전혀 빨개지지 않아서 안취함을 연기하는게 가능한거 같아요
15/12/11 06:21
술먹고 계란 먹고, 계란 먹은 걸 까먹고 다시 계란을 시키고, 계란 먹고, 계란 먹은 걸 까먹고, 뭐 이걸 반복하는게 아닐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비슷한 일을 꼭 다른 음식으로 해서 그러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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