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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8 11:51
저건 단순히 대머리를 깠다고 볼 내용이 아니라
저 당시 저주라고 여겨졌던 나병에 빗대서 대머리라고 저주한거였습니다. 이어서 엘리사의 사수인 엘리야의 승천을 비꼬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신성모독의 전형적인 예죠
15/12/08 12:38
구약이 뭐 원래 그렇죠. 탈출기에서 모세를 비롯한 유다인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는데 안 놓아준다고 장남들 다 죽이는데요...
이 "쪼잔한" 신의 성격이 바뀌는게 신약이고, 그래서 예수님이 중요한 존재로 부각되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15/12/08 12:25
신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라는 자신에게 대들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했으니까 아주 보잘것 없게 본 것만은 아니겠죠.
뭐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만,,
15/12/08 12:43
뭐 큰 차이가 있을까요. 자유의지를 가진 아메바가 시험관 안에서 아무리 인간을 욕해봤자 나의 존엄성은 조금도 영향받지 않죠. 하물며 전지전능한 신성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요.
15/12/08 14:49
신 원래 쪼잔해요.
사실 신이 착해야 한다는 이유도 없고. 내로남불의 전형이 신입니다 크크 신한테 맞아죽지 않기 위해 교회를 다닙니다 전.
15/12/08 16:52
하나의 사건으로만 판단하기엔 섣부르고요. 여러 상황들의 중첩된 결과로 봐야하죠.
구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간의 밀당으로 시작해서 밀당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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